오는 23일부터, 사무‧생활용품 공급…"복사용지 국내 최저가"
컴퓨터‧사무기기 공동구매 행사도 함께 진행
세무사 뿐만 아니라 거래처와 세무사사무실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세무사 종합쇼핑몰’이 23일 오픈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그동안 세무사회원만을 상대로 사무용품을 제한적으로 공급하던 ‘오피스몰’을 개편해 사무소직원과 거래처까지 이용할 수 있고 사무용품은 물론 생활용품도 구매할 수 있는 ‘세무사 종합쇼핑몰’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오픈하는 세무사 종합쇼핑몰은 한국세무사회와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국내 사무용품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인 드림디포가 공동 구축했으며, 세무사사무소는 물론 일반 사무실에서도 가장 많이 구매하는 복사용지(A4)를 국내 최저가로 상시 공급하는 시그니처 사업을 한다.
쇼핑몰에서는 세무사사무소 홍보 판촉물도 제작할 수 있으며, 유명브랜드관, 소형 생활가전, 리빙&주방용품, 간식&먹거리, 사무가구, 적립된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관 등 새로운 테마 기획관을 신설했다.
또한 메인 페이지에는 세무사들의 구매성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세무사사무소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제품이나 인기제품을 모아 특가나 기획전 형태로 쉽고 빠르게 최적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종합쇼핑몰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1%를 상시 리워드로 적립해주며, 세무사Day를 새롭게 신설해 매월 세무사 초성(ㅅㅁㅅ)에 해당하는 날에는 매일 한 가지씩 특정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한다.
쇼핑몰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기존 쇼핑몰을 이용하던 세무사회원이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세무사 전용 어플인 맘모스를 통해 모바일로도 쇼핑할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종합쇼핑몰’ 오픈을 기념해 파격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밀크 복사용지(A4)를 10박스 이상 구매할 경우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지급하며 볼펜 한 자루까지 무료 배송해준다.
아울러 ‘구매왕 챌린지’를 통해 연말까지 누적금액 상위 30명에게 다이슨 에어랩,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신세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신규회원에겐 쇼핑적립금 5천 포인트, 신규회원을 추천한 세무사에게도 5천 포인트를 준다.
세무사회는 이와 별도로 매년 세무사사무소의 전산환경 개선과 사무소 운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했던 ‘컴퓨터 및 사무기기 공동구매’ 행사도 오는 23일 쇼핑몰 오픈일에 맞춰 ‘세무사 회원을 위한 Mega Sale’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일 행사에는 삼성전자 PC와 프린터, 사무용품 외에도 TV, 냉장고,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무선주전자 등 가전제품과 세라젬 의료기기, 침구세트, 문서세단기, 천공기, 침구세트, 주방용품 등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그동안 단편적인 사무용품 구매나 별도의 공동구매로 인해 회원들이 저렴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수익도 공익재단에 임의로 들어가던 것을 세무사회가 2배 높여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회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복사용지는 가장 최저가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무사 종합쇼핑몰 운영에 따른 혜택이 모두 회원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