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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4. (목)

내국세

11월까지 국세수입 316조원, 작년보다 8조5천억원 감소

올해 11월까지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8조5천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11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1월 누계 국세수입은 315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조5천억원 줄었다.

 

세수 진도율은 86.0%로, 최근 5년 평균(94.2%)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세목별로 부가가치세가 7조3천억원, 소득세는 1조4천억원 각각 증가했으나, 법인세가 17조8천억원 감소했다.

 

소득세는 고금리 추세 유지로 이자소득세가 증가하고 취업자 증가‧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도 늘었다. 반면 종합소득세‧양도세는 감소했다.

 

부가가치세는 소비증가 및 환급 감소의 영향으로 7조3천억원 증가했으나, 법인세는 기업실적 저조로 무려 18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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