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무소 공유오피스 시스템도 준비 중
이현지 회장 "앞으로도 후배세무사 지원·응원"

대전세무사고시회(회장·이현지)가 3월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세무사로서 발걸음을 떼는 수습세무사들을 위한 무료 전산프로그램 실무교육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세무사고시회는 지난 8~9일 대전 서구 로열택스교육원 405호에서 대전권 61기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무료 법인전산 강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첫날인 8일은 장원호 세무사(연수상임이사)가 강사로 나서 ‘법인결산과 세무조정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이튿날인 9일은 이태훈 세무사(연수이사)가 ‘법인세 세액공제감면 전산교육-양도·상속·증여세 전산프로그램 활용’을 강의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무사고시회가 실시하는 수습세무사들을 위한 무료 전산프로그램 교육의 일환이다. 고시회 임원들은 세무사로서 발걸음을 떼는 후배 세무사들을 위해 멘토를 자처하고, 무료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대전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2월 60기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법인전산실무 무료강의를 실시하면서 앞으로 매년 2월 수습세무사를 대상으로 무료 전산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현지 대전세무사고시회장은 “앞으로 개업 후배 세무사들을 위한 세무사무소 공유오피스 시스템도 준비 중에 있다”며 “후배세무사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