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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3.28.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 사실상 연임 확정

제28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단독 입후보

관세사회 역대 최초 '단독 후보'…내달 19일 총회서 '연임 찬반'

본회 윤리위원장 선거도 김원식 전 상임감사 단독 출마

 

제28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에서 정재열 현 회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3월19일로 예정된 제49차 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의사에 따라 연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관세사회 회장선거 사상 단독 입후보는 전무한 일로, 사실상 정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것이라는 평가가 회원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앞서 한국관세사회는 제28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회장 입후보 등록절차를 진행했으며, 마감일인 21일 오후 6시까지 정재열 현 회장만이 입후보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 2023년 열린 제27대 회장선거에서는 총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는 등 치열한 각축을 벌인 데다, 역대 관세사회 회장선거에선 후보자 단독 출마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 때문에 정재열 회장의 이번 28대 회장선거 단독출마는 관세사회 회장선거 역사에서 전무한 일이다.

 

관세사업계에서는 지난 2년간 관세사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관세청과 기재부 세제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의 문턱을 여러 차례 넘나들었던 정 회장의 열정적인 회무 추진 방식이 다수의 회원들로부터 공감대를 끌어냈기에 사실상 연임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라는 전문이다.

 

한편, 선출직인 본회 윤리위원장 선거 또한 김원식 본회 감사가 단독 출마함에 따라 3월19일 총회에서 회원들의 찬반의사를 물어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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