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내달 3일부터 모바일 수입검사 전국 세관으로 확대 시행
통관소요시간 최소 1~2일 단축…경제적 비용 연간 100억원 절감
내달 3일부터 종이 서류 없이 태블릿을 활용한 모바일 수입검사가 전국 세관으로 본격 시행됨에 따라, 통관 소요 시간이 최소 1~2일 단축될 전망이다.
통관 시간 단축과 더불어 신고인이 세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은 물론, 종이서류 출력 등에 따른 비용 등도 연간 약 100억원 가량 절감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작년 12월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해 온 모바일 수입검사를 전국 세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종전까지 세관 직원은 현품과 수입신고 내용을 대조하기 위해 ‘선하증권·송품장·요건구비서류·원산지증명서·포장명세서’ 등의 필요서류를 종이로 제출받아 왔으나, 이번 모바일 수입검사 시행에 따라 해당 서류를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받아 수입현장 검사에서 태블릿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수입서류를 태블릿으로 확인하는 것은 물론, 세관직원은 사무실에 복귀해 검사결과를 등록할 필요 없이 검사현장에서 즉시 통관심사를 완료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내달부터 모바일 수입검사가 전격 시행됨에 딸 통관 소요 시간은 최소 1~2일 단축되고, 연간 소요비용도 약 100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관 환경을 구축하고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방지하기 위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