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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3.31.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공인회계사회, 'KICPA ESG 아카데미 6기 과정' 개설

일반‧심화‧인증과정, 40개 강의 59시간으로 구성

공인회계사 200명, 일반인 150명 선착순 모집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최운열)는 ‘KICPA ESG 아카데미 6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6기 과정은 지속가능성 일반‧심화‧인증과정의 3단계 교육으로 실시간 줌 강의와 동영상 강의 등 혼합 방식의 총 40개 강의(59시간)로 운영되며, 다음달 8일부터 수강할 수 있다.

 

빅4 회계법인 소속 지속가능성 전문가 등 총 32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일반과정’은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진행되며, 지속가능성의 소개 및 국내외 동향, 역사 및 발전, 지속가능성 관련 회계 및 세무, ESG 평가, 지속가능경영 이행과 보고/공시기준 및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필수적이고 기본적 내용을 다룬다.

 

5월14일부터 6월11일까지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일반과정에서 다룬 내용을 보다 심화해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또 지속가능금융과 기후변화 외 생물다양성 및 인적자원 등의 주제로 교육 범위를 넓혀 제공한다.

 

‘인증과정’은 6월18~25일까지 진행되며,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기준 및 실무사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KICPA ESG 아카데미는 지속가능성 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인회계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2021년 11월 1기를 개설했으며, 2022년 하반기 개설한 3기 과정부터는 공인회계사들이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성 업무 관련 전문성을 널리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업 등 실무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일반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과정 중 일반‧심화과정은 공인회계사와 일반인 모두 수강할 수 있으며, 인증과정은 공인회계사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공인회계사는 공인회계사 전용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https://kicpaacademy.com)에서, 일반인은 일반인 전용 KICPA 아카데미 교육사이트(https://kicpa-alldemy.com)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공인회계사 200명 일반인 150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강의 100% 출석과 강의별 퀴즈 통과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일반과정의 첫 번째 강의인 ‘지속가능성의 소개 및 국내외 동향’ 강의는 다음달 8일 KICP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별도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수강할 수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KICPA ESG 아카데미는 회계법인 소속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하며, 지속가능성 경영이행과 공시 전반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공인회계사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지속가능성보고서 인증 등에 관한 강의까지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성 정보공시를 대비하는 공인회계사는 물론 기업 실무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성 전문가 양성을 통해 고품질의 지속가능성 정보공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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