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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4.20. (일)

세무 · 회계 · 관세사

세무사회,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과정 강사 25명 위촉

센터별로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 6~11월 진행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지난 3일 회관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의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강사로 위촉된 청년세무사는 모두 25명으로, 앞으로 세무사사무소에 공급할 실력 있는 실무직원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세무사회는 지난해 11월5일 전국여성인력개발센터의 센터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세무사회의 ‘신규직원 양성학교’ 모델형 세무사무원 양성 교육과정 개설에 대해 논의하고, 이후 여성가족부에 교육과정 신설을 건의했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 공동운영을 희망하는 여성인력개발센터(강동‧구로‧영등포‧은평‧인천)가 지난 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종 교육 승인을 받게 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사전준비로 지난해 11월 청년세무사 1천739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할 강사를 모집했다. 이후 지난 2월 여성가족부 승인을 확인 후 최종 25명의 강사를 선정해 지난달 13일 회관에서 사전 간담회를 가졌다.

 

사전 간담회에서는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수인 선배 강사들과 상견례를 갖고 강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담당과목 및 교안 제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강사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강사들과 각 여성인력개발센터(강동‧구로‧영등포‧은평‧인천)의 관장간 상견례를 갖고, 교육운영 전반에 대한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 강사들은 앞으로 기초업무, 세무사랑 기초 및 홈택스 안내, 원천세 및 부가세 신고, 결산 등 세무사사무소에 꼭 필요한 이론과 실무에 대해 센터별로 6월부터 11월까지 강의에 나선다.

 

구재이 회장은 “그동안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자도생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는데, 이제 세무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매우 질 높은 직업교육이 가능해졌다”며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사업현장을 잘 아는 유능한 청년세무사를 강사로 모시고 우수한 여성 인력을 세무사사무소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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