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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27. (금)

세정가현장

일선 세관들, '마약퇴치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세관들이 제39회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26일)은 국제연합(UN)이 마약류 등의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987년에 지정한 날이다.

 

세관들은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나눠주고  ‘밀수신고센터’ 를 적극 홍보하며 국경 단계에서의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인천공항세관, 마약탐지견과 함께 홍보물 배포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26일 UN지정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 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은 마약탐지견을 앞세우고 마약류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여행객들에게 나눠줬다.

 

김종호 세관장은 “마약 밀수와 유통 및 판매행위 등은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큰 피해를 주는 범죄”라며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첨단장비와 정보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단속 체계를 바탕으로 국경 단계에서의 마약류 밀반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세관, 불법 마약류 위험성 집중 홍보

 

 

평택직할세관(세관장·민희)은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마약 퇴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평택세관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로 인한 위험성과 의약품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홍보물과 물티슈·필기도구 등을 배포했다.

 

또한 마약류 밀수 관련 정보를 관세청 밀수신고센터(지역번호 없이 125)로 신고하면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민희 세관장은 “이번 행사로 마약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 사용의 위험성을 알려 국민 건강을 보호하며 불법 마약류 퇴치와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해공항세관, 마약 밀수신고 최대 3억원 포상금 안내

 

 

김해공항세관(세관장·문흥호)은 26일 제39회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김해국제공항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김해공항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해 마약류 밀수입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 등 의심물품 발견시 관세청 밀수신고센터로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마약 등 불법 위해물품 밀수 등이 의심되는 경우 전화(지역번호 없이 125) 또는 관세청 홈페이지(국민참여>신고마당>밀수신고)로 신고할 수 있으며, 밀수신고로 마약류 적발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까지 지급된다.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비밀은 철저히 보장된다.

 

문흥호 세관장은 “마약류 국내 반입이 의심되면 관세청에 적극 밀수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김해공항세관은 마약류 밀반입을 원천 차단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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