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운 부산청장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세무서로 자리매김"


창원세무서(서장 허종)는 9일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에서 허성무 국회의원,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청사 소개 영상에 이어 축하공연, 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1987년 준공된 기존 청사를 허물고 그 자리에 건립된 창원세무서 신청사는 2023년 7월 착공해 지난달 지하 1층·지상 6층, 총면적 9천647㎡ 규모로 완공됐다.
신청사는 체력단련실, 직원휴게실, 대강당 등의 직원 편의시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춰 자체 전력을 조달할 수 있는 친환경 건물로 지어졌다.
또 청사에 '미니 국세청 역사관'을 마련하고, 창원지역 예술인들의 미술작품도 전시해 민원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번 신청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가장 방문하고 싶은 세무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