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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1.09. (금)

국세청 최고의 조사팀장에서 이젠 납세자의 방패로…김형준 세무법인 건율 대표세무사

공직생활 34년 대부분 조사분야 근무…13일 개업 

명예퇴임 마지막까지도 조사현장서 팀원들과 구슬땀

 

“국세청 조사 및 세원분야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과 세법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겠다.”

 

지난 연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팀장을 끝으로 34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김형준 전 국세청 서기관이 1월13일 세무법인 건율 대표세무사로 새로운 인생 항로 개척에 나선다.

 

김 세무사의 경우처럼 지방청 조사팀장으로 공직을 명예퇴임한 사례는 극히 드물며, 퇴임을 앞둔 국세청 사무관 대다수는 일선 세무서 과장으로 1~2년 재직하면서 공직을 마감한다.

 

뒤집어 보면, 명예퇴임 마지막 순간까지 지방청 조사 현장에서 팀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조사팀장은 찾기 힘들다는 반증이자, 공직 출신 세무사 가운데 가장 최근까지 조사현장을 누빈 흔치 않은 사례다.

 

김 세무사는 34년의 공직생활 가운데 2/3 이상을 조사분야에 근무하는 등 조사통(通)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안양·서초·반포·금천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 조사과 근무를 시작으로, 국세청의 중수부로 일컬어지는 서울청 조사4국, 경기·인천·강원권 특별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중부청 조사3국에 이어, 재산제세를 전담하는 조사2국, 대기업 조사를 전담 중인 중부청 조사1국까지 조사이력이 화려하다.

 

특히, 중부청 조사1국 팀장 재직시엔 전국 각 지방청 조사국 팀별 성과평가(BSC)에서 최우수 팀으로 선정될 만큼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격언처럼, 조사팀장 당시 팀원들을 다독이며 최고의 조사 실적을 이뤘던 김 세무사는 이젠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강의 방패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김 세무사는 국세청 재직시 맏형과 같은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후배 공직자들을 이끌었으며 특히, 조사 업무뿐만 아니라 업무 외적인 부분까지도 언제든지 믿고 상담할 만큼 높은 신뢰를 쌓았다.

 

김 세무사는 “34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세무사로서 새롭게 출발한다”며,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나선 만큼, 현직에서 쌓은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업 포부를 밝혔다.

 

[프로필]

△중부청 조사1국 △중부청 조사2국 △중부청 조사3국 △서울청 조사4국 △시흥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안양·서초·반포·금천세무서 등 조사과 근무 △동안양세무서 법인세과 △부천세무서 재산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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