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대표단, 국회 찾아 제도개선 방안 제시
한국관세사회(회장·정재열)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찾아 수출입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수입물품에 대한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태곤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우원식 국회의장과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간 간담회에 참석해 관세행정 개선 과제를 제시한 데 이어, 수출입기업의 애로 해소와 공정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차원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자격사 제도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국민과 기업에게 제공되는 전문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관세사회, 한국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변리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 등 전문자격사단체협의회 소속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열 한국관세사회 회장을 대신해 성태곤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성 상근부회장은 “이 시간 현재 정재열 회장 등 한국관세사회가 베트남 다낭시 쾅푸구 지역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현지 봉사활동을 수행 중에 있다”고 소개하며 관세사의 사회적 책무와 국제적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출입 과정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로 수입물품에 대한 성실신고확인제도 도입의 필요성 등 관세 행정 개선 과제를 설명했다.
한국관세사회 관계자는 “관세사는 수출입 통관과 무역현장에서 국민경제와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전문가”라며, “앞으로도 관세사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통관·무역 현장에서 국민과 기업의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입법·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