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제주세관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공항 입출국장과 면세점 등 세관 업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제주세관은 여행자를 통한 마약 밀수 단속 추진 상황 및 제주항과 중국 칭다오항 간 컨테이너선 취항과 관련한 통관·감시 현황을 보고했다.
강 세관장은 새롭게 개설된 무역 항로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과 함께 위험화물에 대한 통관 관리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 공·항만을 통한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의 반입 차단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