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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12.24. (수)

경제/기업

하나금융그룹, 생산적 금융·소비자보호·디지털혁신 중심 조직개편

투자/생산적금융부문, 신사업/미래가치부문, 지속성장부문 신설

기능 중심 전문화된 조직체계 구축…핵심추진과제 성과 극대화

 

하나금융그룹은 생산적 금융·소비자보호·AI·디지털혁신을 위한 전사적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생산적 금융 전환 △소비자보호 혁신 △디지털금융 주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포용금융 확대 등 그룹 핵심추진과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기능 중심의 전문화된 조직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하나금융그룹은 투자 중심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해 시너지부문 산하 CIB본부를 ‘투자금융본부’와 ‘기업금융본부’로 분리·확대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투자/생산적금융부문’으로 재편했다.

 

또한 ‘투자/생산적금융부문’ 직속의 생산적금융지원팀을 신설했다. 전사적 차원의 생산적 금융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관계사간 협업과 실행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그룹은 ‘신사업/미래가치부문’을 신설해 소비자보호·신뢰 기반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이끈다. 

 

부문 산하에는 △신사업·디지털본부 △소비자보호본부 △ESG본부를 편제해 디지털금융, 소비자보호, ESG경영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특히 법규 준수·사후적 리스크 관리 차원을 넘어 ‘선제적 고객 가치 창출’을 목표로 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AI·디지털자산 등 디지털금융의 혁신과 동시에 금융상품 설계·제조부터 판매·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서 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

 

그룹은 비은행 부문 강화를 위한 그룹 차원의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기 위해 ‘지속성장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산하에 △글로벌본부 △브랜드본부 △지원본부 △리테일본부 △WM본부 △자본시장본부를 편제했다.

 

이를 통해 그룹 핵심 역량의 내실 강화·시너지 확대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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