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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6.03.13. (금)

세무 · 회계 · 관세사

올해의 세법연구왕은 과연 누가?

세무사회,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내달 21일 개최 

11개팀 참가…최우수팀 500만원, 우수팀 300만원 등 시상 

 

세무 실무, 수익 확대, 조세제도·세무행정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거둔 세무사를 시상하는 ‘세법연구왕’ 대회가 다음 달 21일 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세무사회(회장·구재이)는 국민 생활과 기업 현장의 최고 조세전문가인 1만 7천여 세무사들이 모여 세법 및 세무회계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최고의 혁신 연구를 가리는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를 4월 21일 오후 1시 회관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법연구왕 대회는 세무사회 최초의 ‘세무사 혁신 방안 경진대회’로 불리며, 세무사회가 추진하는 ‘세무사 연구학술 장려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다. 작년 2월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제2회 대회는 지난해 6월부터 공모를 시작했으며, 전국 지방세무사회 및 지역세무사회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총 11개 팀이 참가했다.

 

작년 1회 대회 때 5개 팀이 참가한 것과 비교하면 참여율이 두 배 넘게 증가하는 등 진정한 학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대회 참가 팀들은 기업 관련 조세, 종합부동산세, ESG, 증여 등 세무 현장의 이슈부터 공공성 강화 방안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먼저, 기업 경영과 자본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무 쟁점을 분석한 연구로 ▲기업 생애주기 사전 정보 제공과 위험 예측시스템에 관한 연구 ▲일감몰아주기의 주식 가치 영향과 제도개선 방향에 관한 연구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관련 주요 이슈로 컨설팅 사례 연구 ▲해외 기업 합병에 따른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과세이연에 관한 연구 ▲상속과 신탁 등 기업 및 자산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무 이슈를 다룬다.

 

부동산과 증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세제 분야에 관한 연구도 포함됐다. ▲종합부동산세 제도 변경이 부동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 연구 ▲증여와 소득이 중첩되는 영역과 자기증여 조정을 중심으로 한 증여의 범위와 한계선 연구 ▲미래 세대를 위한 세금과 재정교육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세무사의 공공성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한 연구도 눈길을 끈다. ▲세무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ESG) 검증기관 참여 방안 ▲장기 기증 등에 대한 세제 혜택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 ▲지방자치단체 민간위탁 결산 검증의 법적 실체와 수행 주체 다원화 방안에 관한 연구 등이 발표된다.

 

세법연구왕은 학계 교수 및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고, 1차 블라인드 보고서 평가와 4월 21일 개최되는 2차 현장 발표 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우승한 최우수팀에는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준우승 우수팀 300만 원, 3등 장려팀은 100만 원, 참가팀 연구장려금 5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제 세무사는 단순 신고 대행을 넘어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가에는 공공성 높은 조세전문가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나온 연구 성과가 회원들에게 실무 지식으로 공유돼 세무사의 전문성과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제2회 회장배 세법연구왕 대회 참가 신청은 ‘https://forms.gle/U9J8mTFKV3JhD1aR6’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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