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세무서(서장·이종율(李鍾律)가 전국 세무서 가운데 가장 효율적인 관학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경산署는 전국 세무서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 '99.6월 대구 미래대학과 관학협동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9차에 걸쳐 정기적인 협의회를 갖고 있다.
또한 매 분기마다 협의회를 갖고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 부가세 신고를 포함한 각종 세무신고기간이나 길거리 무료세무상담 등 중요 행사 때마다 미래대학 세무회계정보학과 학생들을 참여시켜 업무신장을 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이 대학 세무회계정보학과 학생들은 세무서 현장실습을 통해 생생하게 실무를 체험함으로써 취업 제고는 물론 취업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미래대학은 경산署의 추천으로 서대구세무서(서장·김태한)·북대구세무서(서장·장승우)와도 관학협동협약을 체결하고 2001학년도부터 세무서 현장실습을 정규과목으로 인정, 2학점을 이수토록 했다.
한편 지난달 16일에는 올해 들어 첫 협의회를 갖고 그동안의 평가와 앞으로의 꾸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률 서장은 최근 국세청에서 발간한 세법해석편람 8권을 미래대학에 기증하고 그동안의 협력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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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가진 관학협동협의회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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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세무상담에 나선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