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세무서(seobusan@nts.go.kr, 서장·황주옥, 사진)는 지난 3일 오전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유관 단체장 및 역대 명예서장과 성실납세자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서부산署는 이날 냉동창고협회장인 권중천희창물산 사장을 1일 명예서장으로 위촉하고 강봉기 치과원장을 명예민원실장으로 임명해 각 과를 순시하고 업무를 설명하는 등 세정현장을 체험토록 했다.
권중천 명예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세정혁신업무를 추진하는 세무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세정집행과 국민의 자발적인 성실납세의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때 우리나라는 선진 복지국가로 한발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나은 삶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자기의 맡은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주옥 서장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윤부현 부광섬유(주) 사장 외 10명과 세정협조자인 부산사하우체국 집배원 김기섭씨에게 세무서장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외에도 서부산署는 기념식을 마치고 서장실에서 이날 참석한 내빈과 유관 단체장,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다과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세정운영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