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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2. (목)

세정가현장

"세무조사시스템 공정운영·세부담 불균형 시정등

세법질서 확립위해 진력할 터"


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프러스클럽에서 열린 서울상의 초청 간담회에서 금년도 국세행정 운용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李 청장은 "세계경제의 호전과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수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기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도 상존하고 있어 향후 경기를 낙관하기만은 어렵다"고 진단했다.

李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기업활동에 대한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세정지원 ▶재난으로 인한 피해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서민생활 안정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부시책을 세정측면에서 적극 지원 ▶외국인 투자와 기업활동을 도와주는 세정운영 등 주요 세정운영계획을 소상히 설명했다.

李 청장은 이밖에도 "국세행정의 변화를 국민이 피부로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단계 세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 청장은 특히 "세무조사 시스템을 최대한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며, 세법질서 확립과 세부담 불균형을 시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공인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李 청장의 발언 하나하나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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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석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간담회에서 금년도 국세행정 기본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서채규 기자>
se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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