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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2. (목)

세정가현장

장애인 전용창구 개설해 편의도모

부산廳, 2단계 세정혁신과제 토론회…시행과제 6건 의결


부산지방국세청(busanrto@nts.go.kr, 청장·윤종훈)은 지난 20일 5층 강당에서 올해 제1차 세정혁신추진단(단장·김갑순 조사1국장) 회의를 열고 2단계 세정혁신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분야별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김갑순 단장은 "세정혁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총무분야 등 12개 분야별 팀장과 종사직원 중 혁신마인드가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된 42명의 추진단원은 자부심을 갖고 생산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새롭게 추진할 15건의 세정혁신 추진과제를 토의한 가운데 즉시 시행 6건, 본청건의 4건을 의결하고 13건을 추가과제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부산廳이 오는 29일 창원대학을 시작으로 관내 세무학과가 있는 12개 대학과 '관·학 협약'을 체결하고 세무전문인력 육성과 실무습득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신고기간 중 세무보조인력의 안정적인 확보를 기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1층 납세자보호실내에 '장애인 전용 민원창구'를 설치해 해당과 담당자를 호출해 업무처리토록 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廳은 지난 12월말 법인세 전자신고 비율이 97.1%에 달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고 간이과세자 간편서식 개발로 우편신고건수는 60.8%로 대폭 확대돼 방문신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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