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정태언)은 최근 서민경제난을 가중시키고, 나아가 사회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민생경제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지금까지 192명을 적발하고 이들로부터 316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대구청은 지난해 8월부터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침해사범 척결을 위해 대구청과 각 일선 세무서별로 특별단속반을 설치·운영한 결과 이같은 실적을 거양했다.
대구청이 지금까지 중점을 두고 단속한 민생경제침해사범은 ▶가짜 세금계산서 수수 ▶가짜 양주 등 부정 주류와 유사 휘발유 불법 제조·판매·유통행위 ▶부동산 투기와 조장행위 ▶신용카드 위장 가맹점 등이다.
대구청은 앞으로도 민생경제를 침해하거나 세법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해나감은 물론 경찰과 검찰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 합동단속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