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난달 22일 대구시 북구 복현동 소재 20세이하 지체장애인시설인 '성보재활원'에서 성금 및 이발기구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했다.<사진>
김 청장은 원장의 안내로 시설을 둘러보고 난 뒤 바로 대구청 자원봉사단('나눔회')과 함께 목욕 및 청소봉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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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청장은 2시간여의 목욕봉사를 마치고 "무더운 날씨지만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소중한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무척 좋았다"며 "나 자신과 이웃을 돌아보는 봉사활동에 전 직원이 참가하도록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에서는 혁신활동의 중점과제로서 어려운 이웃,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하는 사회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어려운 이웃돕기행사와는 별도로 지방청 및 산하 13개 세무서에 순수 희망자로 자원봉사단을 조직, 정기적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일례로 금년 2월 발족(회원수 30명)한 대구청 자원봉사단체인 '나눔회'는 매월 1회 봉사활동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휴무 토요일임에도 '원생들과 함께 하는 운동회'에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