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세무서(mapo@nts.go.kr, 서장·김재수)가 올 연말정산 관련업무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관내 납세자에게 최대한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재수 마포서장은 "근로자가 관련세법 규정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적극 감안해야 한다"면서 "근로자의 문의사항에 최대한 친절하게 안내함으로써 달라진 세무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관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를 위해 마포서는 12월 한 달을 '세무서 직원의 친절한 연말정산안내 캠페인의 달'로 정하고 이를 중점 전개키로 했다.
특히 마포서는 금년의 경우 인터넷을 이용한 연말정산교육, 소득공제금액 인터넷 제공서비스 등의 면에서 지난해보다 한층 발전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을 감안, 이를 차질없이 준비함으로써 관내 회사와 근로자가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마포서는 세무서로부터 연말정산 교육을 받지 못한 원천징수의무자(회사)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동영상 교육자료를 활용, 온라인 연말정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로자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저축, 개인연금, 현금영수증 사용액, 직업훈련비 등을 조회해 연말정산을 함으로써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업무를 개선한 내용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마포서는 인터넷 사용이 곤란한 관내 납세자들을 위해 납세자가 세무서 세원관리과에 전화해 현금영수증 사용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연말정산 업무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