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daegurto@nts.go.kr, 청장·홍철근)은 '국세청 개청 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40년이상 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온 20명을 초청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3일 인터불고호텔에서 마련된 국세청과 함께 한 40년 납세자들을 위한 잔치에서 홍철근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세청이 지금까지의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납세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성실한 납세의 토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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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8년9월1일에 창업해 47년간 사업을 해온 화성산업 주식회사 이인중 회장이 지금까지 기업을 경영해 오면서 겪은 수많은 난관 극복경험에 대해 회고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날 성실납세자 중 최고 장기사업자는 대구시 중구 소재 석유류판매업을 하고 있는 경북광유주식회사 대표이사 박윤경씨로, 박 사장은 1927년 9월 창업한 조부 박제관의 뒤를 이어받아 현재까지 78년간 대를 이어 사업을 경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