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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2. (목)

내국세

[37납세자의날특집] 석탑 산업훈장 - 율촌화학(주)

선진화된 세무ㆍ회계관리체계 구축



한 규 상
율촌화학(주) 대표이사

율촌화학은 '73년 창사이래 우리 나라의 연포장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낙후됐던 우리 나라 포장분야에 과감히 투자해 설비의 현대화와 자동화를 이룩했으며 선진기술의 습득과 인재 양성으로 우리 나라 포장기술을 선진화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나아가 식품산업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한편 지속적으로 생산과 고용유발 효과를 증대시켜 IMF이후 위축된 생산과 실업률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연간 1천500억여원의 부가가치를 창출, 국세를 약 120억원 정도 납부하는 견실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연간 수출액이 약 200억원 정도로 우리 나라 국가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나라 포장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율촌화학은 2001년 1천951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법인세 65억원을 포함해 총 112억원의 조세를 납부했다. 특히 창사이래 29년간 계속 흑자신고 납세함으로써 국가재정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모범적인 납세법인으로서 선진화된 세무ㆍ회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세무자료를 성실하고 신속ㆍ정확하게 보고함으로써 '90년 조세의 날에 재무부 장관 표창 모범납세자상, '96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수차례 걸쳐 성실납세의 공로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율촌화학이 이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주문에서부터 설계, 생산, 납품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컴퓨터에 의해 통합하는 CIM시스템을 구축, 운영함으로써 최단 납기와 고서비스 실현으로 세계일류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아가 ERP시스템의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최대한의 원가 절감을 통한 고수익 지향 및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부단한 품질 개선 및 고객만족 최대화와 불만 제로화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2001년도 주요 재무비용을 살펴보면 부채비율이 58.6%, 매출 총이익률이 11.2%, 자기자본이익률이 14.2%, 총자산증가율이 24.8% 등으로 내실경영이 결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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