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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5.26. (월)

세무 · 회계 · 관세사

[한국세무사회 임원선거 중계탑 후보 탐구]
감사:단독출마-서광석 후보

"집행부 회원 의사반영 여부 철저 감사"


<< 주요 공약 >>
-. 집행부와 독립된 회무 및 회계감사 직분 수행
-. 예산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과목별 회계사무처리규정제정
-. 會전체의 직무분석을 통한 예산집행의 효율성 감사
-. 직무별 인재풀제도의 도입을 통한 임원공개임명제도 도입
-. 본회와 지방회의 회무 및 사무국 관리의 효율성 제고
-. 세무사제도 및 업무확대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위한 연구


 

서광석 후보는…
▷'57년生 ▷경희대 경영대학원 세무관리학과 석사, 경기대 대학원 회계학과 경영학 박사, 중앙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수학(조세 및 상사법전공) ▷서울 강동구 예산결산검사위원('99, 2001, 2002) ▷경기대 겸임교수(前), 오산대 겸임교수(現), 항공대 겸임교수(現)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現) ▷중부지방세무사회 연수담당 상임이사 ▷한국세무사회 연수담당 상임이사(前), 연구담당 상임이사(前) ▷한국세무사회 감사(現)


한국세무사회 제41회 정기총회 임원선거(2003.4.29)에서 상대 후보를 500여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당히 감사에 선출됐던 서광석(徐光錫) 現 감사.

2년간 본회 감사직을 수행했던 그가 이번 총회에서 또다시 감사 후보로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못다한 감사직분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집약할 수 있다. 이는 감사후보 소견문에서 자세히 드러나고 있다.

서 후보는 "급변하는 주변환경의 변화와 국내 경제의 불황 그리고 43년간의 숙원사업인 세무사제도가 만족스럽게 개선되지 못하는 세무사업계의 현실을 직시하며 다시 감사직에 입후보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약으로 서 후보는 "첫째, 세무사회는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의 욕구에 거듭날 수 있도록 세무사제도와 회무내용이 회원 서비스 중심으로 개혁돼야 합니다. 둘째, 세무사회의 회직(임원)은 회원에 대한 무한한 봉사직입니다. 셋째, 예산의 집행에 있어서 투명하고,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의 목적대로 집행 및 관리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감사하겠습니다. 넷째, 집행부가 선거 공약사항인 세무사제도의 개선과 업무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이행했는지를 감사하겠습니다. 다섯째, 본회와 지방회가 회원의 의사를 반영한 회무가 집행됐는지를 철저히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세부적 실천공약으로 ▶예산과목별 회계사무처리규정 및 시행세칙 제정 ▶인재 풀제도를 통한 직무별 공개임명제도 도입 ▶'공적기금관리위원회' 제정 ▶'세무사제도 중·장기 발전계획'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꼽고 있다.

서 감사 후보는 임향순 회장시절 세무사제도개선추진위원회 산하 기준경비율제도 연구위원장을 맡아 업무를 수행했던 인물.

기준경비율제도 시행을 앞두고 수차례에 걸쳐 국세청과 간담회를 실시, 업계의 건의 및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

손장엽 세무사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세무사회 연구이사에 발탁된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면서도 "업계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던 서광석 감사 후보는 회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에 앞서 서 감사 후보는 구종태 前 회장 시절에도 한국세무사회 연수이사를 맡는 등 회직에 몸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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