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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내국세

[인터뷰]한국여성세무사회장 권영희씨

"난제협의 친목도모통해 발전프로그램 신중모색"



“한국여성세무사회가 전문직업인의 모임인 만큼 발전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고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을총회는 회원들의 의기 충전의 날로 만들겠다.”

'79.12월 여성으로서 첫 세무사사무소를 연 권영희 여성세무사회장의 당찬 포부다. 지난 4월 한국세무사회 정기총회 때 개업 20주년을 기념하는 거북이상을 수상한 중견 세무사.

권 회장은 “한국여성세무사회의 역사는 15돌을 지나 성숙된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여성세무사가 한해 몇 십 명씩 늘어나 여성세무사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신입회원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면서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대회로 변경된 가을 총회에서는 지역별 특색 소개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안에 대한 워크숍 등을 가져 서로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의기충전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 일본 여성세리사회에서 자매결연 의사를 밝혀 왔으므로 올 7월에 있을 세리사회 정총에서는 자매결연과 함께 상호 의견을 교환해 연구·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여성세무사회의 회원들은 시·구 및 일선 세무서 등에서 세무고문 및 상담, 공평과세심사위원 등으로 활약, 한사람이 평균 7개 분야이상에서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희 한국여성세무사회장은 '52년 부산生으로 부산진여상, 동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同 대학원에서 수학중이다. 현재 부산지방세무사회 및 한국세무사고시회 이사, 부산광역시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위원, 사하구청 외 7개 구청에서 구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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