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지방청 주요 부서에서 정책 기획업무는 물론 일선의 집행업무를 고루 경험하는 등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
특히 국세청 재산세과장 재직시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부동산 가격, 거래량 동향 파악 및 예찰활동 강화, 거래 투명성 제고, 실거래 과세시 문제점 방지 등 '8·31 부동산 종합대책' 마련에 적극 참여해 부동산 투기심리를 잠재운 공로가 크다.
평소 서점을 자주 들르는 등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갈증이 많다는 김 부단장은 납세자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자세로 근무하고 있다면서 후배들에겐 납세순응도를 적극 고려하되, 항상 납세자 편에 서서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한다.
지난 '94년 4급 승진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당상관의 반열에 오른 김 부단장은 "지난번 행시 16∼17회 선배들의 자기희생이 있었기에 승진이 가능했었다"며 "그 분들에게 죄스럽고 빚을 졌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약력 △'52년 경남 사천생 △진주고 △경상대 △행시 22회 △진주·해운대서장 △총리실 4조정관실 △금천·양천·송파서장 △서울청 조사3국3과장 △국세청 재산세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