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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6.13. (금)

내국세

“부가세율 7%로 인하해야”

직능단체총연합회 `직능인의 날' 선포 기념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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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는 지난주 `직능인의 날' 선포 기념식을 통해 직능단체 임의가입·복수단체 설립문제에 대해 공동대응키로 결의했다.〈사진은 직능인의 날 선포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具鍾泰 세무사회장의 모습〉

학원총연합회와 세무사회 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 약사협회 의사협회 등 1백30여개의 직능단체가 모여 구성한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는 현행 부가가치세율 10%를 7%로 인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문상주 회장은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직능인의 날' 선포 기념행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세금의 혁명적인 인하 ▲현실에 맞는 법개정 ▲생산적 복지비 현실화 ▲정부권한의 과감한 민간단체로의 이양 등 4가지를 건의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특히 혁명적인 세금인하 건의를 통해 현행 부가가치세율 10%를 7%로 인하하고 특소세를 폐지하는 한편 소득세율을 30%로 인하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이러한 건의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안정남 국세청장 초청 조찬간담회를 통해 마찬가지의 건의를 위한 긴급정책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직능인의 날' 선포 기념행사를 통해 매년 3월25일을 직능인의 날로 제정하고 직능별 각 분야 3백여개 단체들의 현안문제들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연합회는 이 결의문을 통해 악법세제 개혁과 탁상규제 타파, 불합리한 제도정책 개선 등에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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