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대북시 기장대리업 직업공회 양새화(楊賽花) 회장 등 17명의 임원이 서울지방세무사회와의 상호 교류차원에서 방한한 가운데 지난 20일 서울지방국세청을 방문했다.

이날 김성호(金成豪)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이들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통해 “중화민국과 한국의 세제 및 세무행정의 유사성에 비춰 볼 때 서울지방세무사회와의 교류는 양국의 세정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양 단체간의 세무관련 정보의 교류 확대 등 유대강화를 통해 세무대리제도의 발전과 양국의 세제 및 세무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명수 개인납세2과장은 서울청의 인원현황과 지방청 및 세무서의 조직, 관할구역, 특성 및 세수와 납세자수 등 일반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제2의 개청으로 정도세정을 펼치기 위해 기능별조직으로 개편하고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도입 및 지역담당제 폐지 등 그동안의 세정개혁에 대한 성과를 상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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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서울지방국세청장은 중화민국 대북시 기장대리업 직업공회 양새화 회장의 예방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