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류해주)는 회원 상호간 친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동호회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초 등산동호회 정기산행에 이어 지난 2일에는 바둑동호회(회장·권해호)가 첫 모임을 갖고 세무사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02년 제1회 춘계바둑대회를 개최하고 동호회원 상호간 친목과 함께 기력을 다퉜다.

대회에서 A조는 이종충 세무사(1급)가, B조에서는 정정시 세무사(3급)가, C조에서는 권해호 동호회장(5급)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A조 이종충 對 조웅제 세무사의 결승전에서는 반집차로 아슬아슬한 기력을 보여 동료 세무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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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세무사회 바둑동호회는 지난 2일 세무사회관에서 첫 춘계바둑대회를 개최하고 기력을 다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