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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5.03.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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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세 힘입어 法人설립 큰폭 증가

상반기중 9천5백80개

최근들어 국내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법인설립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6월말 현재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가동법인은 모두 19만1천4백15개로 지난 1월1일의 18만1천8백35개보다 9천5백80개가 늘어 5.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법인유형별로는 영리법인은 지난해 1월1일 16만5천8백37개에서 '99년1월1일에는 16만8천70개로 소폭 증가하다가 금년 6월30일에는 17만7천3백94개로 늘어 5.5%증가했으며 비영리·공공법인은 지난해 1월1일 1만2천5백75개에서 '99년1월1일 1만2천8백17개, '99년6월30일에는 1만3천57개로 각각 늘어 지난 상반기 증가비가 1.9%에 달했다.

  외국법인의 경우는 지난해 1월1일 9백4개에서 '99년1월1일에는 9백48개로, 6월30일에는  9백64개로 각각 늘어 지난 상반기 동안 1.7%의 증가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지난해 점유비가 27.9%(4만9천9백85개)에서 '99년6월30일에는 28.2%(5만3천9백97개)로 반전돼 올 상반기중 7.8%(3천8백93개)의 증가비율을 나타냈다.

도·소매업의 경우는 점유비가 '98년1월1일 21.8%(3만9천22개), '99년1월1일 23.5%(4만2천6백58개), '99년6월30일 23.4%(4만4천8백23개)로 각각 나타나 지난 상반기중 증가비율이 5.1%(2천1백65개)를 기록했다.

【표】 법인설립 증가현황 (단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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