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일자로 지난 연말 일선 세무서장을 비롯한 서기관급의 명예퇴직에 따른 충원을 위한 후속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인사명단 2면)
이번 인사에는 부이사관 전보 5명, 과장급 전보 84명, 세무서장 직무대리 7명, 복수직 서기관(전산직) 전보 17명, 행정 및 전산직 사무관 전보 1백58명, 세무서 과장 직무대리 6명 등 모두 2백77명이 이동됐다.
또 복수직 서기관(행정 및 전산)으로 21명, 사무관 15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세청 인사는 과장급의 경우 일선 세무서장들의 대거 명예퇴직에 따른 정기전보인사 성격이지만 부이사관급의 일부 이동은 해외파견 등에 따른 땜질인사로 풀이된다.
또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세공무원의 기능별전문보직제와 맞물린 것으로 풀이되는 국세공무원전문화추진기획단에 고참급 서기관 3명을 파견한 것도 이채를 띄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연말 20여명의 명예퇴직에 따라 고참 사무관 21명이 서기관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사무관 전보는 예상보다 큰 폭인 행정직과 전산직 및 세무서과장 직무대리를 포함해 모두 2백명이 이동, 정기인사 성격으로 풀이됐다.
☞ 관련인사명단 (2001년1월1일자)
☞ 관련인사명단 추가분 (2001년1월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