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인사와 관련, 지난 1일자로 국장, 지방청장 등 국장급 24명에 대한 전보인사에 이은 본청, 지방청 과장급 등에 후속인사가 빠르면 11일자 늦어도 14∼15일자로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가올 인사에서는 3급 복수직 부이사관 승진(10∼12席)과 서기관 승진(20∼23席)인사를 비롯, 5급 사무관급 정기전보 인사가 늦어도 이달말내로 단행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지난 7∼8일자로 국세청 본청 법무심사국장엔 ▶김도형 前 국세심판원 제2상임심판관('56년, 충북, 경성고, 고대, 행시 21회)이 전보됐으며, 관심이 집중됐던 공보관에 ▶공용표 前 남대문서장('54년, 경남, 선린상, 중앙대, 행시 24회)이 영전했다.

또 혁신기획관에는 ▶임환수 전 서울청 조사4국2과장('62년, 경북, 대구고, 서울대, 행시 28회)이, 조사1과장에는 ▶이준성 전 본청 징세과장('57년, 경남, 경남고, 부산대, 행시 23회)이 각각 영전했다.

한편 국세청은 이같은 인사를 이달내로 마무리 한 뒤 오는 5월초 전국세무관서장 회의를 열어 올 세정집행방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