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밀수범 2명 구속-
▣ 인천공항세관(세관장:김진영)과 인천지검 공항분실 마약합동수사반(반장:김형준 검사)은 2월 12일 태국으로부터 대마초 68g을 밀수입한 황모씨(40세, 무직)와 지난 1월 20일 미국으로부터 특송화물을 통해 대마초 6.7g을 밀반입한 로이든 0 0씨(39세, 캐나다, 대전소재 00외국어학원 영어강사)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 피의자 황모씨는 2003. 1. 25. 태국으로 출국하여 대마초를 구입한 후, 2. 12.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초 68g을 비닐랩으로 포장한 다음 팬티 속에 은닉하여 밀수입하려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여행자에 대한 탐지활동을 하던 마약 탐지견(견명 : 스카우트)이 피의자의 신체에서 마약 반응을 보여 정밀 검사를 실시하여 적발하였다.
▣ 또한 지난 1월 20일에는 미국으로부터 대마초6.7g을 특송화물을 이용, 비디오테이프 케이스 속에 은닉 밀수한 것을 정보분석 및 X-ray 검색을 통해 적발하였다.
▣ 이밖에도 지난 1월 26일 FedEx 특송화물을 이용, 3개의 커피봉지 속에 은닉된 대마초 81.3g을 X-ray 검사를 통하여 적발한 바 있다.
▣ 위 대마초 적발 사건들은 소량의 대마초를 여행자의 신변 및 특송화물 속에 은닉하여 밀수입하려던 것을 세관의 마약탐지견 활동과 X-ray 검사를 통하여 적발한 것이다.
▣ 우리세관은 작년도 마약탐지견에 의해 대마초를 4건, 105,640g(1,057백만원)을 검거한 바 있다.
▣ 한편 인천공항세관은 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다량으로 밀수하는 마약은 물론 자가 사용 목적의 소량의 밀수도 정보분석, 마약탐지견 X-ray검색 및 동태관찰,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서 적발해 내고 있다.
마약이 국민의 건강, 사회의 안전 및 국가위해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관당국은 국경선을 지키는 경제국방군으로 마약단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탐지견 적발 실적
(금액 : 백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