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 신고분위기 조성을 위한 세금사랑방을 연 세무서가 있어 관내 납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삼성세무서(서장. 박성기)는 관내 삼성동 아이파크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각 동별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세금사랑방’을 운영, 종부세 신고납부를 비롯 각종 세금에 대해 납세자와 흉금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와 관련 삼성세무서의 한 관계자는 “세금사랑방 운영을 통해 납세자와 정(情)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종부세, 양도세, 상속 증여세 등 각종 생활세금에 대해 설명하고 납세자의 궁금증을 풀어주자 그렇게 기뻐할 수 없었다”고 말해 현장세정, 체감세정의 일환인 세금사랑방 운영의 효율성을 자랑스런 표정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