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플랫폼 회사인 알리바바가 한국의 좋은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온다. 이달 23일,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청솔홀딩스, 청솔관세법인, 맥스타8이 공동 주관하며, 중국 알리바바그룹 티몰(Tmall)과 타오바가 후원하는 ‘2019 티몰(天猫)·타오바오(淘宝) 한국브랜드 교류회’가 개최된다. [사진2] 이번 교류회는 중국 및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세계 최대 B2C 온라인 및 모바일 마켓플레이스 티몰(天猫)·중국 최대 모바일 상거래 플랫폼(China’s largest mobile commerce destination) 타오바오(淘宝)에 뷰티·미용, 스킨케어, 생활용품 부문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 브랜드들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국브랜드 교류회 행사에는 티몰(天猫)·타오바오(淘宝)의 뷰티·미용 부문 부문장, 브랜드 출품 및 통합 마케팅 부문 담당자,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의 유명 왕홍, 알리바바 산하 물류업체 차이냐오 담당자(잠정), TP(운영대행사)와 MCN(왕홍) 업체의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중국에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해당 분야의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에게
정성균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제24대 회장 선거가 전·현직 부회장인 정성균 세무사와 김성후 세무사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광주지방회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과 연대 입후보한 2명의 부회장을 선출한다. 이를 위해 광주지방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선거일 40일 전인 이달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받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21일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 정성균 세무사(전 광주세무사회 부회장)와 김성후 세무사(현 광주세무사회 부회장)가 지난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예비등록순>. 정성균 회장후보는 유권규(광주).하상자(전북) 세무사를, 김성후 회장후보는 김길수(광주).노인환(전북) 세무사를 각각 연대입후보 부회장 후보로 함께 등록했다. 정성균 회장후보는 98년 세무사고시 시험에 합격해 광주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부회장, 광주세무사고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지방회 국제이사를 맡고 있는 고시 출신이다. 김성후 회장후보는 78년 9급으로 국세청에 임용돼 광주국세청 조사1.2국장, 북광주세무서장 등을 지냈으며 퇴직 후 세무사사무실을 개업, 현재 광
내달 선출 예정인 한국세무사회 감사 선거에 두 명의 세무사가 예비후보자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송만영 세무사가 지난 19일 한국세무사회 감사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송 세무사는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를 지냈다. 이어 20일 이주성 세무사도 세무사회 감사 예비후보등록을 완료했다. 이주성 세무사는 한국청년세무사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금호타이어 '포트란 KC53 20인치' 제품이 장착된 현대 쏠라티 리무진 금호타이어(대표·전대진)는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 리무진에 20인치 규격 OE(신차용 타이어)를 단독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올해부터 쏠라티 리무진에 공급하고 있는 타이어는 포트란 KC53 제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포트란 KC53은 금호타이어의 LCV(경상용차) 전용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마일리지 향상 및 이상마모 방지, 내구성 향상,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쏠라티 리무진에 장착되는 기존 주 규격인 16인치 타이어가 차체에 비해 작다는 판단과 앞으로 20인치 규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 타이어사에 신규 개발을 의뢰했다. 특히 LCV 타이어의 경우 고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45편평비(저편평비)를 적용하면서도 기존의 승차감과 연비를 동등하게 유지시키는 기술력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를 제외한 타사들은 기술적인 문제로 개발에 난색을 표했고,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개발에 성공하며 세계 최초로 저편평비의 20인치 LCV 규격 제품을 출시했다. 이윤창 금호타이어 LT개발팀장은 "
한국세무사회 31대 회장을 뽑는 선거판이 펼쳐졌다. 주로 본등록 마지막 날에 입후보자등록을 하던 과거와 달리 예비등록 둘째 날에 김상철 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차기 세무사회장 선거에 나서겠다며 전격 등록을 함으로써 신호탄이 쏘아 올려 진 것. 20일 세무사회 선관위에 따르면, 김상철 세무사는 이날 예비후보자등록을 하면서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박차석 세무사와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을 역임한 정범식 세무사를 함께 등록했다. 지방국세청장 출신을 러닝메이트 부회장으로 영입하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다. 2년 전 이창규 현 회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형중 세무사를 부회장 후보로 영입한 사례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김상철 회장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박차석 세무사는 서울대.행시 출신으로 감사.조사 등 국세청 요직을 거친 인물로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명예퇴직 했다. 이와 관련 세무사계에서는 세무사회 임원선거와 대전지방국세청장의 인연이 남다르다는 얘기도 나온다. 세무사회장을 지낸 조용근 석성장학회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 출신이고, 이창규 현 회장의 러닝메이트였던 김형중 세무사도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지낸 점을 들며 하는 말이다. 김상철 세무사의 등록은 전직 서
이달말부터 마을금고중앙회 및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의 해외용 직불카드 발행이 허용된다. 또한 핀테크 업체의 간편결제 서비스도 해외에서 이용 가능해진다. 정부는 21일에 개최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및 공포 절차를 거쳐 오는 28일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핀테크 업체 등 비금융회사의 외국환업무 범위에 전자화폐·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각종 페이와 제휴돼 있는 일본·동남아 등 해외 매장에서 핸드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수료를 절감하고 핀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결제수수료가 없지만, 신용카드를 통해 해외결제시에는 VISA, MASTER 등에 결제금액 1% 수준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의 해외 직불카드 관련 외국환 업무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 및 신협중앙회의 해외용 직불카드 발행이 허용돼 국민의 해외 결제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개정안은 아울러 온라인 환전영업자가 동일자·동일인 기준 미화 2천달러 이하의 범위에서 외
정부는 21일 개최된 제20회 국무회의에서 증권거래세를 인하하는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21일 혁신금융 추진방향을 통해 발표된 증권거래세 인하 방안의 후속조치로, 상장주식 거래에 대해 증권거래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 상장주 증권거래세율은 0.15% →0.10% ▷코스닥은 0.30%→0.25% ▷코넥스 0.30%→0.10% ▷K-OTC 0.30%→0.25%로 각각 인하된다. 구 분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K-OTC 증권거래세율 0.15% → 0.10% 0.30% → 0.25% 0.30% → 0.10% 0.30% → 0.25% ※농어촌특별세 0.15%는 현행 유지 이날 의결된 증권거래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 공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6월3일 이후 주식이 양도되는 분(결제일 기준)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초기 중소.벤처기업 전용 시장인 코넥스에 대해 기존 0.3%에서 0.1%로 세율을 큰 폭으로 인하해 벤처투자 자금 회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비상장주식.장외거래에 대한 증권거래세율 인하는 법률 개정 사항으로, 금년 정기 세법개정안에 포함해 추진될 예정이
경제계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조속한 입법을 국회에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담은 상의리포트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리포트를 통해 ▷가업상속 중과세제도 개선 ▷중소·중견 가업승계요건 완화 ▷기업투자 인센티브 강화 ▷서비스산업 R&D 세제 개선 ▷서비스산업발전법 조속입법 ▷기부문화 활성화 지원을 건의하고 관련 법안의 개정을 촉구했다. 상속증여세.조세특례제한.법인세.소득세법 입법 호소 가업상속공제제도 개선...사후관리기간 5년으로 단축 안전설비, 생산성향상설비 투자세액공제제도 일몰 연장 지적재산권 비용 등 사전제작비용 세액공제 포함 8년째 계류 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조속 입법 요구 먼저 대한상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율이 기업 투자 의욕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최대주주 보유 주식에 대해 10~30%를 할증해 최대 65%의 세율을 부과하는데 대해 세금을 내고서는 가업승계가 사실상 불가능해 기업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까지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상의는 최대 65%인 상속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
올해 1월 지난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공제를 놓쳤다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31일까지 연말정산을 다시 할 수 있다. 특히 작년 중도퇴사를 하거나 12월31일까지 근무를 했더라도 올해 1월 회사를 통해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퇴사자들의 연말정산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한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김선택)은 21일 “연말정산 시점이 퇴사를 한 이후라면 퇴사 시점,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이 오픈되지 않아 대부분 기본공제만 받고 보험료, 의료비, 기부금, 신용카드 등 소득·세액공제는 놓치기 마련”이라며 “이같은 중도퇴사자의 경우 5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때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A씨의 경우 작년 12월까지 근무한 후 연말정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최근 납세자연맹을 통해 환급신청을 했다. A씨는 신용카드 등 공제, 보장성보험료공제, 의료비공제, 교육비공제, 월세액공제 등의 서류를 제출해 156만8천270원을 돌려받을 예정이다. 연맹은 "환급액이 발생하는 대상자는 퇴사후 재취업이나 자영업 등 추가적인 소득이 없고, 재직기간 중 결정세액이 남아 있어야 한다"며 "2018년 퇴사시점까지 총급여가 1천500만원 이하였다면 면세점 이하자로서 결
충남북부지역(천안·아산·당진·예산지역) 수출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진의 영향으로 7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20일 천안세관에 따르면 올해 4월 충남북부지역 수출은 전년 4월 대비 6.3% 감소한 45억5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3.5% 증가한 10억2천5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35억3천100만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수출은 반도체 단가 하락, 미·중 무역마찰 및 세계경기 둔화 지속으로 2018년 10월이후 7개월 연속 감소세이나 3월부터 감소폭이 주춤해졌다. 올해 1~4월 누적 수출은 170억5천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8.9% 줄었으며, 수입은 33억5천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19년 누적 무역수지는 137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187.3%)·철강제품(16.2%)는 증가했으나 반도체(△6.1%)․디스플레이(△7.9%) 등 주력 품목은 감소했다. 자동차와 자동차부분품 역시 각각 92.2%, 9.9% 감소했다. 주요 무역상대국별로 보면 최대 수출국인 미국, 중국,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16.3%, 11.
안양세관(세관장·김종웅)은 20일 뷰티미용업계의 수출을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안양시에 소재한 (주)조성코퍼레이션을 방문했다. [사진1] (주)조성코퍼레이션은 2008년 설립돼 미세약초침, 화장품 등 뷰티제품을 제조해 중국 등에 수출하는 중소 유망 수출기업이다. 작년에 약 18만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고 올해에도 안양시 주관 해외시장개척단 및 해외박람회 등에 참여해 해외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날 김종웅 세관장은 "올해 관세청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수출업체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수출·환급·FTA 활용, 해외통관애로 해소 지원 등 여러 가지 수출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출·입 통관상의 불합리한 규제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웅 세관장은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해 개선함으로써 수출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에 대한 고충 해소를 넘어, ‘납세자와 항상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사업 성공을 지원하는 납세자권익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연말 분당세무서 법인납세과장을 끝으로 36개 성상의 세무공직생활을 마감한 손연국 세무사가 그간 공직생활에서 체득한 업무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OK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로서 새롭게 인생 2막을 열었다. [사진2] 83년 국세청에서 공직자로서 첫 발을 뗀 손 세무사는 국립세무대학 1기 출신으로, 36년의 세무공직 기간 가운데 부산청 3년을 제외하곤, 경인청과 중부청 등에서 공직생활 거의 전부를 재직했다. 중부청의 마당발이라 할 만큼 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는 손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많은 후배직원들로부터 멘토 역할을 할 만큼 깊은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 어느 곳에서도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을 만큼 높은 업무숙련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후배공직자들에게는 자상하게 업무 노하우를 전수함은 물론, 가정사에 대한 고민들도 터놓고 얘기할 만큼 든든한 선배공직자로 이름이 높았다. 이 때문에 손 세무사는 공직 재직 당시 중부청 맏형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후배 공직자들이 항상
◇…국세청 '5.23 서기관승진' 인사 결과, 지난해 전체 승진자 중 절반 정도를 차지했던 국립세무대학(稅大) 출신 비율이 65%대로 껑충 뛰어올라 눈길. 이번 인사에서는 전체 승진자 32명 중 21명으로 65.6%를 점유했는데, 지난해 두 차례 인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상승한 것. 지난해 상반기 인사에서는 21명의 승진자 중 11명이 세대 출신으로 52.4%, 하반기는 22명 중 12명으로 54.5%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올 상반기 10% 넘게 크게 증가. 서기관 승진자 중 稅大 비율은 한때 70%를 넘은 경우도 있었는데, 2017년 상반기 31명 중 22명으로 71%, 하반기는 18명 중 13명으로 72.2%를 차지하기도. 2017년 70%를 넘던 비율이 2018년에는 50%대로 뚝 떨어졌다가 올해 다시 60%대로 증가한 것으로, 이러다 보니 일반공채 출신들은 승진인사 때마다 천연기념물로 통하는 분위기. 세대 출신 한 직원은 "서기관, 사무관 승진 인사 때면 稅大 후배 기수들이 승진 기쁨을 만끽하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선배 기수들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명퇴의 길로 내몰리고 있다"고 촌평.
작년에 사업·근로·이자·배당·연금·기타 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종합소득세를 확정신고해야 한다. 국세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종소세 신고납부방법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세무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 7월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확인 대상자는 7월1일까지 신고납부 모두채움신고서 받은 납세자는 ARS(1544-9944)로 간편신고…국세청, 228만명에 발송 전자신고시 전년도 신고한 인적공제자료 불러오기 기능 추가...올해 최초 종교인소득자 전용화면 마련 거주자는 국내외에서 발생한 모든 소득을, 비거주자는 국내원천 발생소득을 신고해야 한다.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 전자신고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는 세무서 방문 없이 유선전화나 휴대전화를 통해 ARS(1544-9944)로 신고할 수 있으며, 우편 또는 팩스 신고도 가능하다. 모두채움신고서는 소규모납세자의 간편신고를 위해 수입금액부터 납부세액까지 미리 작성된 신고서다. 세금은 홈택스(앱)에서 간편결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가능하고, 자진납부서에 기재된 국세
국세청으로부터 1천700억원대 세금추징을 당한 코닝정밀소재가 세금부과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국세청이 코닝정밀소재에 부과한 세금의 명목은 코닝정밀소재의 소득이 해외로 부당하게 유출되는 등 역외탈세 혐의를 두고 2017년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로, 법인세와 배당 원천세 등 1천700억원을 부과했다. 이에 앞서 '삼성디스플레이'와 미국계 소재회사인 '코닝'은 1995년 합작회사인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설립했으나, 2014년 1월 코닝이 삼성코닝정밀소재를 완전한 자회사로 만들기 위해 합작관계를 청산했다. 이 과정에서 코닝 측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코닝정밀소재 지분 42.6%를 2조178억원에 인수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코닝정밀소재에서 손을 떼면서도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코닝의 전환우선주 7.4%를 2조4천426억원에 매입했다. 문제는 코닝과 삼성디스플레이 양자 간의 거래에 코닝정밀소재가 끼어들면서 시작됐다. 당초 코닝이 삼성디스플레이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지불해야 할 금액을 코닝정밀소재가 지불했기 때문으로, 코닝정밀소재는 모(母)기업으로부터 2조134억원을 차입한 후 해당 자금을 삼성디스츨레이 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