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장소에 적재된 양주 1천여 박스 8천여병 적발' 본지 보도 이후 파장이 커지고 있다. 주류(酒類)도매업계에서는 이참에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처벌을 제대로 해 유통질서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6일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천200여 종합주류도매회사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류 유통질서 확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도매사들은 곪을 대로 곪은 유통의 실상이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 자신들이 소속해 있는 시도협회와 중앙회가 유통질서를 바로잡는데 시급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시도협회 한 관계자는 "유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불법 유통의 맥을 찾아 단호하게 끊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종합주류도매업계에서는 시도협회별 서명운동 돌입을 비롯해 검찰 고발, 불법유통사례 추가 수집, 국회 상임위에 제도개선 건의 등 다양한 추진 방안을 내놓고 있다. 이에 전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는 오는 13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회원사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최종 확정해 즉각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오정석 중앙회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현정택)은 6일 중국 북경 후난호텔에서 중국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CAITEC) 및 일본 일중산학관교류기구(JCBAG)와 공동으로 ‘제2회 동아시아경제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일 3국의 주요 연구기관인 KIEP, CAITEC, JCBAG 뿐만 아니라 고려대, 경희대, 한국개발연구원(KDI), 중국사회과학원, 인민대, 게이오대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비롯해 동아시아 경제통합과 한·중·일 FTA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전개했다. 신각수 외교부 전(前)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한·중·일 3국 관계가 예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포럼 개최는 세계경제 중심축의 하나인 동북아 경제의 활력을 유지하고 미래를 향한 꾸준한 발전을 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정형곤 KIEP 동북아경제본부장이 그동안 한·중·일 3국의 경제협력은 역내무역의 상호의존성이 심화되어 왔으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유럽연합(EU)보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제권임에 따라 한·중·일 FTA 체결이 필수적이라고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오는 12일 한국세무사회관 4층 교육장에서 전문가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가특강은 '세무사가 알아야 할 가족신탁과 절세방법'을 주제로 열리며, ▷신탁의 기초와 가족신탁의 활용 ▷신탁을 활용한 절세방법(상속세 및 증여세 분야, 소득세 등 분야)에 대해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강사로는 구숙경 법무사(전 여성법무사회장)와 고경희 세무사(현 여성세무사회 부회장)이 나선다. 김옥연 회장은 "세무사가 알아야 할 가족신탁과 절세방법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최근 핫이슈인 증세에 대비해 자산관리에 대한 세무컨설팅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이영구)가 실론티 브랜드를 앞세워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든 무당(無糖)차 음료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사진>'를 6일 출시했다.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는 '황금빛 홍차의 꿈! 이젠 달지 않게 홍차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겨라! 콜드브루 공법으로 마지막 한 방울까지 깔끔한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350ml 용량의 페트병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차 음료를 원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국내 차 음료 시장에 주목하고,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홍차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은 실론티를 앞세워 콜드브루 방식을 적용해 선보이는 달지 않은 저칼로리 홍차 음료다. 실론티 콜드브루 블랙티는 세계 3대 홍차 중 하나인 스리랑카산 홍차 엽을 사용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홍차 엽 함량을 2.5배 높여 홍차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뜨거운 물이 아닌 상온의 물을 이용해 추출하는 침출식 콜드브루 공법으로 만들어져 홍차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은 살리고 차 음료 특유의 떫은맛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추출 후 철저한 여과, 냉각, 원심분리 등의 생산 과정을 거쳐 풍미가 더욱 부드
은행연합회는 6일 중동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란 은행장들을 초청해 국내 시중 은행장들과 함께 상호진출과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간담회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경섭 농협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신성환 금융연구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란에서는 은행협회장인 쿠로시 파르비지안(Kourosh Parvizian) 페르시안은행장 등 모두 13개 은행 관계자 23명이 참석한다. 양국 은행장들은 은행산업의 주요 현황과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금융교류와 상호진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이란중앙은행과 MOU를 맺고, 우리은행이 이란에 처음으로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이란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양국 은행들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국세행정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세법해석 관련 소송이 제기된 사실도 모른 채 있다가 대법원 확정판결로 대규모 경정청구가 예상되자 뒤늦게 동일쟁점에 대한 유사사건을 소송으로 유도해 대처한 어처구니없는 일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6일 '반복적 조세불복사건 처리 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 2011년 7월 '명의신탁 상태에서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취득한 신주에 대해 재차 증여세 과세가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소송이 제기됐으나 국세청은 본청이 지도 감독해야 할 세법해석 관련 소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인지하지도 못했다. 소송은 서울지방국세청이 독자적으로 수행하던 중 1심에서 패소한 후 항고를 포기했다. 그러나 동일쟁점에 대한 소송이 다시 제기돼 1․2심에서 패소한 후 상고를 제기하자, 그때서야 본청이 나서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과세근거 등을 보강․대응해 승소로 이끌었다. 또한 2013년 2월 '중국으로부터 수취한 배당소득에 대한 간주 외국납부세액 공제 여부가 쟁점이 된 소송'이 제기됐지만, 이 사건 역시 본청이 인지하지 못한 채 소송지도 없이 서울청이 단독 수행했다. 이 사건은 2014년 10월 대법원의 심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6일 "유통업체와 납품업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유통업계 사업자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유통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단순한 법 준수를 넘어 유통·납품업체가 스스로 협력·상생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과 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유통업계 의견 및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갑수 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박동운 백화점협회 회장, 강남훈 TV홈쇼핑협회 회장, 김형준 온라인쇼핑협회 회장, 조윤성 편의점산업협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앞서 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가 지속될 경우 발생한 피해에 3배를 보상하고 유통분야에도 공시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압도적인 구매력을 가진 대형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에 각종 비용과 위험을 전가하고 불이익을 주어왔던 행태들이 문제됐다"며 "2012년 대규모유통업법이 시행되고 공정위의 법집행·제도개선이 이어져왔음에도 납품업체 권익보호도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정위의 대책
한승희 국세청장은 5일 중국 북경에서 왕 쥔(王軍) 중국 국세청장과 제23차 한중 국세청장회의를 가졌다. 한중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교환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1996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사진1] [사진2]
문재인 대통령은 제3회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7시 서울 성남공항에서 전용편을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에 따라 동방경제포럼 주빈으로 참석하게 된다.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지난 7월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각각 개최된 한독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 참가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자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빠른 러시아행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동방경제포럼 현장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과 '신경제지도' 구상을 밝히고 극동지역 개발 협력, 한러 경제 제도적 기반 확충, 한러 고위 인사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첫날인 이날 푸틴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지며 북한 6차 핵실험으로 고조된 한반도 정세 해법과 한러 경제협력 등에 머리를 맞댄다. 북한과 비교적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환적인 결과를 도출할 지 관
한·미 FTA 종료시 양국의 교역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특혜 관세율 폐지로 인한 손실은 미국측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FTA 폐기 가능성 언급과 관련, 한미FTA 종료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최근 공동으로 수행한 한·미FTA 종료 시나리오에 따른 분석결과, 공산품에서는 한·미FTA 종료 시 양측 모두 수출이 감소하나 미국측 감소폭이 보다 커 연간 대미무역수지 흑자가 오히려 약 2억6천만불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FTA 종료시 對미국 공산품 수출입 전망<자료-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행(2016년) FTA 종료시 변동액 對美수출(억불) 655.7 642.5 13.2 감소(2.0%) 對韓수출 (억불) 364.4 348.6 15.8 감소(4.3%) 對美수지 흑자규모 (억불) 291.2 293.8 2.6 증가 관세율 변화와 수입의 가격탄력성, 현재 수입액 등을 고려해 추정한 결과, 대미 수출은 약 13억2천만불, 대미 수입은 약 15억8천만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한국의 대미 수출액이 수입액보다 크지만 한국의 MFN세율(4.
□ 일시 : 2017년 9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 장소 :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별관 2층) □ 전화 : 02-789-5700, 010-8958-8598
정부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농수축산품 및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중앙기관과 지자체는 물론, 민간단체 등이 동원된 전방위적인 위생관리실태 및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26일간 실시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및 소비자감시원 등 총 8천여명이 공직자와 민간인이 동원된다. 민간합동 점검단은 이번 단속활동에서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등 총 2만3천여 곳을 현장 방문해 점검에 나선다. 점검단은 현장에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불법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관세청은 농축산물 선물세트, 녹용, 한과, 과일, 나물류, 한약재 등 농축산물
대중음악계에 '아날로그의 반격'이 바이닐(LP)에 이어 카세트 테이프로 옮겨가고 있다. 빌보드가 미국 음반 판매량 집계회사 닐슨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내에서 카세트 테이프 판매량은 전년 대비 74%가 늘어난 12만9000장이었다. 작년 미국 전체 앨범 판매량인 2억80만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크지 않지만,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대적 유물 또는 집안 창고 한 켠을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카세트 테이프 입장에서도 놀라운 변화다. 최근 바이닐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늘고 있는데 대중음악 업계는 이제 카세트 테이프 차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열풍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3일 카세트 테이프 전문 매장인 '도프 레코드'가 정식 오픈한다. 서울에서 유일한 카세트 테이프 전문 매장이 된다. 김윤중(42) 도프 레코드 대표가 2011년부터 국내외에서 모은 중고와 새 카세트 테이프 1만5000여점이 사무실로 쓰는 공간 포함 25평(약 82㎡)안에서 판매된다. 창고에 있는 것까지 합치면 무려 5만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도프 레코드에서 만난 김 대표는 "보관해놓았던 카세트 테이프를 우연히 들었는데 만족도
젊은 사진기자 모임인 ‘구경꾼’의 첫 전시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열린다. 경향신문, 뉴스1, 오마이뉴스, 로이터, 한겨레신문 소속 사진기자인 이들은 한 명의 사진가 혹은 사진기자로서 ‘현장’에서의 고민을 ‘다른 말하기 방식’을 통해 풀어냄으로써 오늘의 ‘보도사진’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서울=뉴시스】성동훈 뉴스1기자 作. (사진=성동훈 기자 제공) photo@newsis.com이준헌 경향신문 기자는 ‘갑자기 잃게 된 기자로서의 현장’과 ‘스스로 찾아낸 현장’에 관한 고민을 취재 현장 사진과 '바다 쓰레기'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성동훈 뉴스1 기자는 실체 없는 내면의 불안을 주관적 화법으로 표현한다. 이희훈 오마이뉴스 기자는 사건·사고 현장을 집요하게 수집·분류함으로써 기록으로서의 사진에 관해 질문을 던지고 있다. 김홍지 로이터 기자는 사건 자체보다는 이미지에 집중하고, 때로는 모호한 사진을 통해 현장을 표현하고 있다. 박종식 한겨레 기자는 ‘서술형 보도사진’의 표현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보도 사진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 김성광 한겨레신문 기자는 다양한 방식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산업 재해 피해자를 집요하게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지만 그래도 9회 연속 월드컵에 오를 수 있어서 기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자정 타슈켄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0차전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4승3무3패(승점 15)를 기록하며 같은 시간 이란과 2-2 무승부를 거둔 시리아(승점 13)의 추격을 뿌리치고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홈에서 이란과 아쉬운 무승부를 하는 바람에 오늘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며 "선수들이 평정심을 잃지 않고 하고자하는 것을 이야기 했고 집중력과 자신감이 좋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신 감독은 부임 후 이란, 우즈벡과의 2연전에서 모두 0-0으로 비겼다. 무실점을 했지만 단 한골도 넣지 못하면서 골 결정력에 문제점을 드러냈다.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강하다는 이란과 만났다. 홈에서 했기 때문에 절대 지거나 선제골을 내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인정한다. 그래도 지지 않는 데뷔전을 치렀고 우즈벡전은 자신 있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