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회장 "끊임없는 학습, 기술·윤리의 조화, 고객과 신뢰구축" 강조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타운홀미팅…자기주식 취득 컨설팅 교육도 역삼지역세무사회(회장·김정훈)는 역삼1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 강남씨어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정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달 제34대 세무사회 임원선거를 “세무사제도와 직역의 미래, 회원 간의 신뢰 회복, 그리고 변화의 시대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외부로부터의 도전, 급변하는 세무환경, 인공지능을 포함한 기술 변화 등 세무사계를 둘러싼 현실을 환기하고 “지금은 반목을 멈추고, 화합과 단결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AI와 빅데이터 시대의 세무사 역할 전환을 역설했다. 그는 “세무사는 납세자의 권리를 지키고, 국가의 조세 정의를 실현하며, 법과 윤리에 기반한 조세 질서를 유지하는 사회적 책임을 지닌 전문가”라며 “세무사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AI와 빅데이터 시대에 세무사의 역할은 단순 업무에서 전략적 조세 컨설팅, 윤리적 조언자,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파트너로 전환돼야 한다”며 “AI는 계
1년전보다 3천843곳↑…호프집·PC방 줄어 경기불황 여파로 생활업종의 창업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서도, 펜션·게스트하우스 창업은 여행 수요 증가로 여전히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3천843곳 늘며 10%대 증가율을 보였다. 펜션·게스트하우스는 창업 후 3년까지 생존하는 비율(2023년 기준)은 73.1%인 생존율 상위 업종이다. 100대 생활업종 3년 생존율 평균 53.8%를 크게 웃돌았다. 1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309만2천457명으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다. 100대 생활업종이란 소매, 음식·숙박 및 서비스에 속하는 업종 중 우리 생활과 밀접한 품목(용역)을 판매·취급하는 100가지 업종을 말한다. 소매 36개 업종, 음식·숙박 14개 업종, 서비스·기타 50개 업종으로 구성된다. 전체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 흐름을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1년 새 가장 높은 사업자 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은 펜션·게스트하우스(13.1%)였다. 뒤이어 공인노무사(10.6%), 피부비뇨기과의원(7.4%), 감정평가사(7.3%), 피부관리업(6.9%)로
국세청, 18일까지 신청받아…9월26일까지 제출 10월18일 시상식 국세청은 한국세무학회와 공동으로 국세데이터 활용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진대회 주제는 △국세데이터를 활용한 세수추계 및 조세정책 평가 △국세데이터를 이용한 경제활동 및 산업분석이다. 신청기한은 이달 18일까지로, kast21@hanmail.net으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국 대학(원)생 및 관련분야 연구자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기한은 9월26일까지다. 국세청은 오는 10월18일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3팀 100만원, 장려상 3팀 50만원씩 총 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경협 조사…10대 수출업종, 하반기 수출액 1.6%↓ 정책지원, 통상협정 통한 관세부담 완화·세제지원 확대 順 미국발 관세 부과 등 통상 불확실성이 올해 하반기 중요한 수출 변수로 조사됐다. 10대 수출주력업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은 미국 관세 인상률이 15%를 넘으면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0대 수출 주력업종 매출액 1천대 기업(150곳 응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업종은 철강·선박·석유화학·일반기계·자동차·반도체·바이오헬스·전자부품(디스플레이 포함)·자동차 부품·컴퓨터 등이다. 조사 결과, 하반기 국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6%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전자부품(1.3%), 바이오헬스(1.6%), 전자부품(1.3%), 자동차부품(0.8%), 컴퓨터(0.4%) 등 4개 업종은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철강(△5.0%), 선박(△2.5%), 석유화학(△2.2%), 일반기계(△2.2%), 자동차(△0.6%), 반도체(△0.5%) 등 6개 업
주택 공시가격 상승 영향…재산세,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서울시 7월분 재산세가 2조3천62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861억원 늘어났다. 공동주택·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으로 주택분 재산세가 1천650억원 증가한 영향이다. 서울시는 올해 7월분 재산세 2조3천624억원을 확정하고 고지서 493만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7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1/2), 건축물, 항공기, 선박에 부과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1/2)과 토지에 부과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2조3천62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천861억원(8.6%) 증가했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가 1조6천98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천650억원(10.8%) 늘어났다. 이는 공동주택과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각 7.86%, 2.91%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주택공시가격 상승으로 6억원 초과 주택은 130만건으로 지난해 118만건 대비 10.1%(12만 건) 증가했다. 같
14일부터 서울 삼성동 현대타워 8층에서 업무 개시 세무법인 더택스는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23 현대타워 8층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세무법인 더택스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조세그룹 팀장을 지낸 김종봉 대표이사를 비롯해 노정석 고문(전 부산지방국세청장), 남동국 회장(전 대구지방국세청장) 등이 포진하고 있다. 세무법인 더택스는 “고객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사무실을 이전한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고객들의 권익을 확실하게 챙겨 나가겠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2대 첫 이사회 열고 가을 전국대회 등 9개 안건 논의 곽장미 회장 "회원과 함께 성장하는 여성회 만들 것"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곽장미)는 지난 9일 서울 서초동 한 식당에서 제22대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이사회는 곽장미 신임 회장과 새 집행부가 한자리에 모여 향후 2년간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총 9개의 안건이 상정돼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제22대 임원진의 업무 분장 △2025년 가을 전국대회 기획안 △해외 단체와의 국제교류 방안 △회원 소통 플랫폼 강화 등을 논의했다. 업무 분장과 관련해서는 각 이사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정립하고,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가을 전국대회 준비와 관련해서는 회원 참여를 독려하고 여성세무사의 전문성과 연대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국제교류 안건에서는 일본, 몽골 등 주변국 여성세무사단체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국여성세무사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곽장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22대 집
안산상의·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 안산세관(세관장·박진희)은 오는 2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수출장벽 대응을 위한 '중국·인도 주요 수출인증 대응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인증 정보 부족, 대응 역량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인증 관련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안산세관과 안산상의,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으로 실시한다. 국내 해외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선임연구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국가별·품목별 인증제도 관리 방안과 함께 관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수요가 높은 중국, 인도의 전기·전자 분야 인증의 유형 및 획득 절차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인도 BIS(인도표준협회) 인증 및 품목 확대 등 인도 주요 현안과 대응 방법, 중국 CCC(중국국가표준안전인증제도) 인증 및 GB(중국국가표준규격) 표준 개정 등 최신 인증정보와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와 관련, 해외인증 획득 준비 업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인증 대행 컨설팅 비용 등을 지
한국조세정책학회, '조세 활용한 민생회복지원금 운용방안' 세미나 김신언 세무사, '보편지급-사후과세' 내수활성화·재정부담 완화 효과 소득세 150만원 기본공제에서 지원금 차감하는 방식 제안 소상공인 빚 탕감, 이중공제 혜택 여지…이월결손금 상계처리해야 정부의 민생회복지원금에 과세하면, 소득세·부가가치세를 합쳐 지원금의 20~30%를 세수로 걷어들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조세정책학회(학회장·오문성 교수)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실에서 '조세를 활용한 민생회복지원금의 효율적 운용방안' 조세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조세정책학회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관하고, 정성호·권칠승·소병훈·민병덕·신영대·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했다. 세미나에 앞서 오문성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원성격에서 보편적지급과 선별적지급 중 어떤 것이 효율적이냐의 날선 공방이 계속 이뤄져 왔다"며 "이번 세미나는 민생회복지원금의 지원형태를 어떻게 하면 보편적 지급을 해 국민들을 범주화하는데 투입되는 행정비용을 줄이고 실제 선별적 지급 효과를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신언 세무사는 민생회복지원
하이트진로는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 소속의 전통 강호다.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만3천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며,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1천598명의 관중이 방문하며, 시즌 누적 관중 수는 약 77만 명에 달한다. 구단 SNS 팔로워 수는 500만명 이상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한 노출 확장성도 매우 높다. 하이트진로는 스타디움 내 △상시 노출 가능한 고정 광고판 운영 △대형 스크린 및 TV 광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현장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장 내에서는 관중이 직접 ‘진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음과 경품 이벤트가 결합된 소비자 체험 부스 운영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하프타임 이벤트 △라운지 내 진로 칵테일 및 제품 판매 △구단 자산을 활용한 컬래버 홍보물 및 판촉물 제작 △현지 인플루언서 및 VI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올해 1~5월 54조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법인세와 소득세를 중심으로 국세수입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조2천억원 적자규모가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10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지난 5월말까지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1조6천억원 증가한 279조8천억원이다. 이 중 국세수입은 172조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조3천억원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17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3조6천억원 늘었다. 반면 기금수입은 9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3천억원 감소했다. 국세수입 가운데 법인세는 14조4천억원, 소득세 6조2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부가세는 4천억원 감소했다. 5월말까지 총지출은 1년전보다 4조9천억원 늘어난 315조3천억원이다. 이에 따라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5조5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 흑자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54조2천억원 적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조7천억원, 20조2천억원씩 줄었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5월말 기준 1천217조8천억원이다.
서울세관 "마약 소지·운반만으로도 중형 선고…각별히 주의" ‘고액 알바’ 유혹에 국제마약조직이 밀수한 마약을 유통하려다 적발된 20대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지난달 A씨와 B씨에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으로 각각 징역 3년 및 추징금 50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약 4천300만원 상당 케타민 총 666g을 밀반입해 유통하려던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세관은 올해 1월 네덜란드발 국제우편 검사 과정에서 케타민 총 666g을 적발한 후 이를 추적해 A씨와 B씨를 각각 별도의 수령 현장에서 체포했다. 수사 결과 이들은 모두 20대 무직으로 텔레그램 내 고액 알바 광고를 통해 모집됐으며, 해외에 거점을 둔 국제 마약 범죄조직으로부터 국내로 밀수입된 마약을 대리 수령하라는 지시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마약 범죄조직은 ‘고수익 알바’, ‘당일 고액 정산’ 등을 내세워 SNS 광고를 통해 청년층에게 접근한 뒤, 이들에게 국내에 밀반입된 마약을 특정장소에서 수령하게 한 후 조직이 지시하는 다른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이에 따라 20대 청년층의 마약 범죄사례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
9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 발표 과징금, 부당이익의 2배 부과…범죄수익 환수 중대한 공매도 위반, 최고수준 과징금·영업정지 등 엄단 부실 상장사 신속 퇴출…상장유지요건 강화·상장폐지 절차 축소 금융당국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가동하고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행위자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불공정거래 행위에 지급정지, 과징금, 금융투자상품 거래 및 임원선임·재임 제한명령 등 신규 행정제재를 적극 활용하고, 부실상장사는 신속히 퇴출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가 공동으로 구성하는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설치된다. 현재 불공정거래 대응체계가 심리(거래소), 조사(금융위·원)기능이 각 기관에 분산돼 있고, 기관간 권한 차이가 있어 긴급·중요사건에 대한 대응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는 인식에서다. 합동대응단은 거래소에 설치되며 △불공정거래 전력자 △대주주·경영진 관련 사건 △SNS·허위보도 악용 등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거래소의 시장감시체계도 ‘계좌기반’에서 ‘개인기반’으로 바
한경협, 자영업자 500명 대상 상반기 실적·하반기 전망 조사 평균 대출금액 1억360만원, 월 이자 부담액 81만원 내수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들이 하반기에도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조심스러운 기대감도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0일 음식점업, 숙박업, 도·소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영업자 202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올해 하반기 자영업자 매출 감소폭은 전년 동기 대비 7.7%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상반기 매출 감소폭(15.2%)보다는 7.5%p 줄어들었다. 자영업자들은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평균 15% 가량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답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순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는 응답은 23.2%에 그쳤다. 올해 하반기 사업전망에 대해서도 자영업자 과반은 작년 하반기에 비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9.0%,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은 37.8%로 상반기에 비해 늘었다. 자영업자들은 올해 하
김종호 세관장 "급변하는 통상환경 등 시대적 과제에 능동 대응"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9일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세관 직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공항본부세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12명의 유관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0명에 대한 표창도 실시됐다. 또한 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 김승혜씨가 참석해 관세 국경을 지켜 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승혜씨는 제3회를 맞이한 ‘인천공항세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품 시상과 전시 진행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미 있는 축하의 시간을 나눴다. 김종호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청 이래 국민의 안전과 국가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 세관으로 성장한 오늘에 이르기까지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마약 확산, AI 기술 도입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과 기업이 신뢰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