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 판단 기준이 근로자수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3년만에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5일 소기업 기준을 개편하는 내용 등을 담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편안을 살펴보면, 제조업을 24개 세부업종으로 세분화했고, 업종별 소기업 비중으로 고려해 매출액 규모기준을 설정했다. 현행 중소기업 범위 기준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피터팬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소기업 역시 ‘상시근로자’ 지표 대신 ‘3년 평균 매출액’ 기준을 적용했다. 또한, 업종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5개 그룹으로 설정하고,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41개 업종을 그룹별로 분류, 일부 업종이 소기업 지원 혜택을 집중적으로 받는 문제를 완화했다. 동시에 소기업 개수와 비중의 변동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업종별 평균매출액 기준을 설정해, 개편 후 소기업의 수는 26만2천369개로 기존 근로자수를 기준으로 할 때보다 1천485개가 증가한다. 다만, 업종별로 소기업 범위 기준 개편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소기업에서 중기업으로 편입되는 기업이 존재하게 되므로, 소기업을 벗어나는 기업을 3년간 소기업으로 간주하는 경과규정을 두었다. 중소기
행정자치부는 24일 오후3시 정부서울청사와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회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7개 시·도별 메르스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생활 안정 대책을 공유하고, 다른 지자체에도 적용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이 열렸다. 메르스의 종식을 위한 대책과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점검으로, 자가 격리자 및 격리 해제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격리 해제자의 경우 1:1밀착 전담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시 즉시 신고, 자가 격리자 명단 등 개인정보 누설 시 해당 공무원의 사법처리 및 징계처리 등 개인정보관리 대책을 강화했다. 아울러, 메르스 대응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피해지역 일손지원 및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방안, 전통시장 또는 영세상공인 지원방안 등을 마련했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메르스의 종식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뿐 아니라 지자체 일선 현장의 공무원들이 총력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르스의 종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행자부는 최선을 다해 지자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국세청 홈페이지가 24일 오후 4시20분 정도부터 약 1시간가량 접속이 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2] 안내창에는 ‘시스템 점검중’ 이라는 문구와 관련 부서 전화번호만 노출이 된 상태로, 시스템 점검은 1시간가량 지속됐다. 국세청홈페이지가 먹통이 됨에 따라 산하에 있는 각 세무서홈페이지들 역시 접속이 되지 않았다. 환급금 조회의 경우 접속량이 많아 마비가 되는 일은 벌어졌었어도, 이처럼 업무시간내 사전예고 없는 시스템 점검은 이례적인 일이다. 확인 차 문의했지만 전산센터 관계자는 확인이 어렵다는 답변으로 정확한 사유조차 안내받을 수 없었던 상황. 1시간가량의 시스템 점검 후 현재 국세청과 세무서홈페이지는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지방공기업 부채가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24일 398개 지방공기업에 대한 2014년 결산결과 부채규모가 전년대비 3천188억원 줄어든 73조6천478억원으로 나타났고, 부채증감률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공기관 정상화의 일환으로 부채감축 및 복리후생 정상화를 추진하며, 부채가 과다한 26개 기관을 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해 관리한 결과, 부채가 1조4천704억원 감소하는 등 부채감축 노력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은 2013년 1조1천826억원 적자에서 2천861억원 줄어든 8천965억원 적자가 발생했고, 도시개발공사의 경영이익이 지난 2013년 대비 5배 늘어난 6천332억원을 기록한 것이 적자폭을 줄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여전히 원가대비 낮은 요금현실화율로 인해 상·하수도 및 도시철도의 적자폭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공기업 유형별 결산결과를 살펴보면 ▶16개 도시개발공사의 부채는 41조8천억원으로 전체 지방공기업 부채의 57%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부채가 1조4천억원 감소했다. 특히 금융부채가 5조2천억원 감소했고, 이
매매업자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민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최근 매매용으로 취득한 중고자동차나 중고건설기계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면제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고자동차나 중고건설기계를 취득하는 경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되던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의 일몰기한이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김민기 의원은 “매매업자의 차량 취득은 이를 단순히 재판매하기 위해 매입하는 것으로 일시적, 형식적인 취득임에도 불구하고 재산의 취득에 부과되는 취득세나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한 측면이 있고 취득에 담세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매매업자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민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사진)은 최근 매매용으로 취득한 중고자동차나 중고건설기계의 취득세와 자동차세 면제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고자동차나 중고건설기계를 취득하는 경우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되던 취득세와 자동차세 감면의 일몰기한이 오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김민기 의원은 “매매업자의 차량 취득은 이를 단순히 재판매하기 위해 매입하는 것으로 일시적, 형식적인 취득임에도 불구하고 재산의 취득에 부과되는 취득세나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한 측면이 있고 취득에 담세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서세무서(서장 안진흥)는 최근 관내 우장초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세금문예작품 공모전과 방문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사진1] 이 날 강사로 나선 정주희조사관과 김윤미조사관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세금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미래의 납세자로써 올바른 납세의식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는데 힘썼다. 한편, 강서서는 꾸준한 세금문예작품 공모전과 방문세금교실로 학생들의 올바른 납세의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는 23일 ‘립톤 아이스티’ 구매시 온라인게임 ‘서든어택’ 아이템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2] 이번 이벤트는 립톤 아이스티 붐업 조성과 함께 온라인게임인 서든어택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PC방 및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서든어택 캐릭터가 그려진 립톤 아이스티 355ml 캔을 구매하고 뚜껑 안쪽 8자리 코드를 서든어택 홈페이지(sa.nexon.com)에 접속해 입력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해당 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한 소비자에게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키니 캐릭터’ 또는 ‘ISK(무한총알 및 소음기, 칼 기능)등급의 인기 주무기’ 중 1가지를 랜덤으로 지급하며, 참여 횟수에 따라 ‘립톤 망고 수류탄’, ‘흑사 스킨 주무기’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응모 횟수가 많은 상위 100명의 소비자에게는 ‘블랙쉐도우 캐릭터 세트(100일)’를 증정하며, 결과는 10월 초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RTD 홍차 ‘립톤 아이스티’와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이
지자체가 재정개선 자구노력에 충실할 시 지방교부세를 더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더딘 경기회복세와 복지수요증가 등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모두 살림살이가 어렵기 때문에, 지자체 스스로 재원을 확충하고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자구노력에 대한 중요성이 유관기관 등 각계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최근 보통교부세 내 세입확충과 세출효율화 등 자구노력에 대한 제도개선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보통교부세 세입확충 자구노력 7개 항목 중 지자체의 자체노력으로 가능한 3개 항목에 대한 반영비율을 현재보다 30%포인트(150%▶180%)상향하고, 세출효율화 자구노력 6개 항목 중 3개 항목의 반영비율을 확대해 지자체 스스로 경상적 성격의 경비절감을 강화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자치단체 스스로가 세입을 확충하고 지출 효율화를 도모하는 것이 지방재정 개혁의 핵심이다” 라며 “지방교부세가 지방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자부는 이러한 제도개선에 따라 보통교부세 자구노력 반영규모는 2015년 기준 4조5천343억 원에서 8천82억(
가뭄극복을 위한 특별교부세 81억원이 추가 지원될 전망이다.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최근 305개소 저수지의 저수용량 증대를 위해 지자체에 총 81억원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악의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인천 강화도 현장을 찾아 장마 전에 최대한 저수지 준설을 마칠 수 있도록 지시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지자체에 특별교부세가 교부되면 저수지의 물그릇을 키울 수 있으므로 막바지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교부된 예산이 빠른 시간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가뭄지역에 대해 소방·군부대·장비 인력 지원은 물론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유관기관·지자체와 합심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22일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발맞춰 생계·주거·의료·교육 급여수급자도 주민세 면제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의 맞춤형급여체계 개편사항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며, 생계·주거·의료·교육수급자는 급여별 중위소득 기준 등에 따라 판정된다. 먼저, 오는 8월 부과되는 주민세부터 기초생활 수급자 외 의료 급여수급자가 추가로 면제되고, 내년부터 생계·주거·교육 급여수급자도 면제된다. 정정순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세 현실화 등 세입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실시하고 있으나,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동참하는 따뜻한 세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자부는 오는 23일 전국 자치단체에 주민세 면제 처리요령을 시달하며 신규 수급자는 신청이 있어야 면제가 가능하므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일반택시운송자에게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경감률이 확대되고 특례적용 일몰기한이 연장될 전망이다. 신상진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최근 택시기사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부가가치세 100%감면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부가가치세 95%감면을 100%감면으로 상향조정하고, 적용 기간을 3년 더 연장하도록 해 지원의 연속성을 이어가도록 했다. 또한 부가가치세의 경감분을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지 않을 시 국고로 귀속됐던 추징액의 문제점을 개선해 운수종사자에게 직접 지급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신 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임금복리후생과 근로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해 택시기사님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조세특례 개정안을 통해 부가가치세 감면을 3년 더 연장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택시기사님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일반택시운송자에게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경감률이 확대되고 특례적용 일몰기한이 연장될 전망이다. 신상진 의원(새누리당.사진)은 최근 택시기사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부가가치세 100%감면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부가가치세 95%감면을 100%감면으로 상향조정하고, 적용 기간을 3년 더 연장하도록 해 지원의 연속성을 이어가도록 했다. 또한 부가가치세의 경감분을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지 않을 시 국고로 귀속됐던 추징액의 문제점을 개선해 운수종사자에게 직접 지급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신 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임금복리후생과 근로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 최근의 경기침체로 인해 택시기사님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조세특례 개정안을 통해 부가가치세 감면을 3년 더 연장함으로써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택시기사님들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신종백)는 최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고 밝혔다. 중앙회 임직원 750명은 메르스 피해지역인 전북 순창군, 경기 평택시, 경남 밀양시가 생산한 약 2천만원 상당의 농산물인 블루베리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8일 피해지역 농산물 구매촉진을 위한 홍보로 새마을금고복지회 쇼핑몰(www.mgeshop.co.kr)에 평택시, 순창군, 보성군, 밀양시의 인터넷 직거래장터로 연결되는 배너를 설치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메르스 피해자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 상품(금리 평균 2%인하)도 출시해 오는 2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관련 지방세 감면의 일몰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상훈 의원(새누리당,사진)은 17일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영세서민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조세특례제한법’상의 서민금융기관의 출자금 및 예탁금에 대한 비과세 등 과세특례와 조합원 융자서류 및 예적금·통장 인지세 면제 조항과 ‘지방세특례제한법’상의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조항의 일몰기한이 현행 2015년 12월 31일에서 2018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김상훈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현재까지 지방세 세제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개발사업 및 복지지원사업 등을 충실히 실시해왔고, 정책자금에 대한 출연금 등의 재원을 마련해 정부정책 수행에 이바지해왔다” 며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해 금융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공익성이 지대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새마을금고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공익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