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윤훈수)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 주관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강의 동영상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강의 동영상 서비스는 대면교육이 제한된 상황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 시행에 따라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자문센터 파트너들이 강의 제작에 참여했으며, 내용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제도에 대한 이해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주요 사항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시행 첫해 주요 이슈 및 교훈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실무 이슈 및 대응방안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내부회계자문센터를 이끄는 임성재 파트너는 “국내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서비스 확대가 절실하다”며 “삼일이 제작한 콘텐츠가 우리 기업들이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를 정착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일회계법인은 앞으로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무직(관세직 포함) 7급 공채 113명 9급 공채 893명 선발 예정 올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서는 7급 세무직 113명, 9급 세무직 893명, 관세직 62명 등 총 6천450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지난 1일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계획을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5급 공채는 348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7급 공채는 780명, 9급 공채는 5천322명을 각각 선발한다. 모집단위별로 7급 세무직은 일반 104명, 장애인 9명 등 113명을 뽑는다. 9급 세무직은 일반 805명, 장애인 63명, 저소득 25명 등 총 893명을 선발하며, 관세직은 일반 55명, 장애인 5명, 저소득 2명 등 62명을 선발한다. 7급 세무직은 작년 78명보다 35명 늘었고, 9급도 작년보다 164명(세무), 14명(관세) 늘었다.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 총 선발인원은 6천450명으로 전년 대비 340명 늘었는데, 이중 213명이 세무·관세직에서 증원된 셈이다. 시험 일정은 7급 공채의 경우 5월24일 오전9시부터 5월27일 오후 9시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7월10일(1차)과 9월11일(2차) 시험을 치른다. 면접시험
최호재 신임 강서세무서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 받는 따뜻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강서세무서는 지난달 31일 제46대 최호재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사에서 최 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 올 한해 고생 많으셨다”며 말머리를 뗐다. 이어 “다가오는 신축년은 국세청 직원들에게 녹록치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혜로운 ‘하나’가 되자”고 당부했다. 최 서장은 “국민이 진정으로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은 ‘조세법률주의’라는 기본 원칙을 지켜야만 구현할 수 있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자는 점을 제일 먼저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소중한 세금을 부담하는 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한다”며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소중한 납세의무를 이행하는 납세자가 존경받는 따뜻한 세정을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직 내에서는 건강하고 합리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 직원 모두가 ‘출근하는 발길이 가벼운, 일할 맛 나는 직장’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 서장은 “국세청은 이제 국가재정을 담당하는 세입징수기관이면서 민생
매서운 추위에 코로나 감염병이 닥친 시기, 제37대 구로세무서장으로 취임한 박진하 서장은 납세환경 변화에 부응한 치밀한 준비와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구로세무서는 지난달 31일 박진하 신임 서장의 취임사를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갈음했다고 밝혔다. 박진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환경이 빠르게 급변하고 있고, 납세자의 권리의식과 세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통찰했다. 박 서장은 “이같은 변화의 시기를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공정한 세정’ 구현을 위해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먼저 공정하고 투명한 국세행정을 운영해 국민이 만족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과세권한은 엄정하게 행사하되, 세무행정 전 과정에서 법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한편으로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도록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는 지능적 탈세는 엄단함으로써 과세형평성을 높이는 일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근로장려금 지급에 한
17년 전, 납세자로부터 ‘마음의 꽃다발’을 받던 납세자보호실 직원이 서장으로 돌아왔다. 금천세무서는 지난달 31일 이진우 제30대 서장의 취임식에 이어 1일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이진우 서장은 금천세무서를 ‘많은 추억이 깃든 장소’라며 지난 2004년 납세자보호실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 서장에 따르면, 당시 그는 납세자보호실에서 동료들과 악성 민원을 슬기롭게 해결하며 납세자로부터 10여통의 감사 편지를 받는 등 열성적으로 업무에 임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고충민원 사례로 중학생 성적표 하나 들고 세무서를 찾았던 납세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국세체납으로 보험이 압류돼 딸의 공부를 포기해야 하는 딱한 사정이었다. 적법한 압류였지만, 납보실의 적극적인 권리 구제를 통해 민원인은 교육보험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해당 민원인은 ‘마음의 꽃다발을 엮어 금천세무서 고충담당관님들께 드린다’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미담을 소개했고, 지금까지도 이 서장과 안부를 주고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서장은 “주요 현안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함은 물론, 국민이 편안한, 보다 더 나은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직원
국토부,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도 적발 위반행위자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 벌금형 고시원 위장전입, 청약통장 매매 등의 수법을 통해 부정청약 또는 불법공급된 의심사례 200건이 적발됐다. 국토교통부(장관·변창흠)는 2020년 상반기 분양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부정청약 현장점검을 실시 해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 사업주체의 불법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해 수사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청약경쟁률, 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부정청약 발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분양단지 21곳을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현장 점검 결과, 부정청약은 유형별로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 △위장결혼·이혼 7건 등이 적발됐다. 아울러 사업주체가 3개 분양 사업장에서 총 31개 주택을 불법 공급한 의심사례도 적발됐다. 부정청약을 노린 이들은 고시원에 위장전입해 특별공급을 신청하거나 당첨률이 높은 청약통장 을 매수하는 등 갖가지 수법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장결혼으로 부양가족을 늘린 후 청약에 당첨되자 이혼한 경우도 있었다. 분양자가 가점제 당첨자의 검증 절차를 회피하기 위
동작세무서는 지난달 31일 이요원 제50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요원 신임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랜 전통과 나라사랑의 충혼이 깃든 동작세무서에서 세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여러분과 함께 근무하게 돼 대단히 반갑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 소임을 다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실천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주어진 위치에서 본인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관리자들은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솔섬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살고 있다”며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 세정지원 등 우리 모두 합심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서장으로서 어려움도, 즐거움도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소통의 문을 항상 열어 놓겠다”며 “160여 전 직원과 한마음이 돼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동작세무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프로필] ▷68년 ▷서울 ▷경문고 ▷세대(7기) ▷홍익대 경영대학원 세무학과 석사 ▷공주세무서 ▷춘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서울청 조사1국 조사2과 3팀장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2팀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1팀장 ▷여수세무서장 ▷세종연구소
은평세무서는 지난달 31일 제4대 안민규 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단계 강화에 따라 과장급 관리자 수명만 모인 소규모 상견례로 대체됐다. 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를 잘 살피는 세정집행과 직원 내부의 소통을 잘 하자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서장은 국립세무대학(11기) 졸업 후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1993년 국세청에 임용돼 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과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담당관실에서 근무했으며, 제주세무서장으로 재직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거쳐 예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을 역임했고, 이번에 제4대 은평세무서장으로 취임했다. [프로필] ▷73년 ▷충남 당진 ▷호서고 ▷세대(11기) ▷고려대 정책대학원(세정학과) 석사 ▷8급 특채 ▷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 ▷서기관 승진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전산기획담당관실 ▷제주세무서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예산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은평세무서장
채용공무원들 "업무상 차별받고 있다…전일제 공무원의 업무대체로 운영" 국세청이 전일제 공무원이 시간선택제로 근무하는데 따른 업무공백을 메꾸기 위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활용해 부당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30일 국세청 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하 채용공무원)'이 업무상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시간선택제는 공무원이 통상의 근무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형태를 말한다. 전일제 공무원은 필요한 경우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을 신청할 수 있고, 주 20시간 반일 근무 형태로 근무 가능하다. 이와 달리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은 처음부터 시간선택제로 근무할 것을 예정해 채용한다. 지난 2014년부터 경력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채용공무원 도입 당시 국세청은 이미 육아·건강 등의 사유로 시간선택제 전환을 신청받아 운영하고 있었는데, 선호 업무와 시간대가 몰리는 등 고충을 겪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채용공무원 제도가 거론되자 국세청은 이를 전환자의 업무공백을 메꾸는 데 활용키로 결정했다. 부처별 재량권을 활용해 근무부서와 오전·오후 시간대를 특정해 모집공고를 올리고, 2015년부터 직원을 뽑았
행정안전부(장관·전해철)는 31일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인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부혁신·자치분권·국민안전 분야 주요 제도를 안내했다. 먼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른 재산세 인하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공시가격 6억원 이하 1세대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재산세 세율을 과표구간별로 0.05%p 낮춰 가구당 최대 18만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는 농·어업, 중소기업 지방세 감면 및 개인지방소득세 공제·감면 혜택도 연장된다. 자경농민(취득세 50%), 농·어업법인(취득세·재산세 50%), 창업중소기업(취득세 75%, 재산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등 감면혜택을 3년 더 연장할 방침이다.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년 대비 5조4천억원 증액한 15조원 규모로 발행된다. 2021년부터 231개 지자체에서 상품권을 발행하며, 각 자치단체는 연간 판매계획을 세워 1월부터 1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상품권은 월 100만원 한도로 구매해 지역 내 음식점과 학원 등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역방역일자리 8천600개가 신설된다. 254억원 규모의
인적용역 사업소득자 중 국세청 업종 코드로 분류하기 어려운 ‘기타 자영업자’가 지난해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6년새 3배가 늘어난 수치로, 새로운 노동 형태를 반영한 통계 파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장혜영 의원(정의당)은 31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인적용역 업종별 사업소득 원천징수 현황을 분석해 지난해 기타 자영업자로 분류된 노동자가 31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업자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사업소득의 3%를 원천징수하는 인적용역은 고용관계 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계속적인 용역을 제공하고 일의 성과에 따라 임금을 지급받는 형태를 말한다. 특고·프리랜서 등 비임금 노동자도 이에 속한다. 문제는 기존 업종 분류로 규정하기 어려운 기타 자영업자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플랫폼 노동 등 새로운 노동 형태가 등장하며 기타 자영업자의 인원은 매년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2014~2019년 기타 자영업자의 수는 101만9천명→132만3천명→173만5천명→219만3천명→264만7천명→315만2천명으로 6년새 200만명이 늘었다. 전체 인적용역 사업소득 원천징수 인원 중 기타 자영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14년 25%에서 지난해 47%로 두 배가 됐다
내년 1월1일부터 세무서 수납창구가 카드수납기를 활용한 무인수납창구로 전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일선 세무서에서는 현금수납을 부득이한 경우에만 허용하고, 납세자가 카드수납기를 직접 이용하는 신용카드 등 카드수납을 원칙으로 운영한다. 단, 신용카드 납부는 납부 대행 수수료가 들고, 납부 후 취소가 안 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국세청은 세무서 방문 외에도 PC(홈택스), 모바일(홈택스 앱), 금융결제원, 금융기관 등을 통해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국세 납부방법 납부 수단 주요 내용 PC (홈택스 ) ▸ 계좌이체 납부 ▸ 신용카드 납부 ▸ 간편결제 납부(카카오 ‧삼성· 네이버페이,페이코, 앱카드) * 납부시간은 07:00 ∼23:30 모바일 (홈택스 App) ▸ 계좌이체 납부 ▸ 신용카드 납부 ▸ 간편결제 납부(카카오 ‧삼성· 네이버페이,페이코 , 앱카드) * 납부시간은 07:00 ∼23:30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 ,카드로택스) ▸ 계좌이체 납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문화비 소득공제 콜센터에서 자주 묻는 상담 내용을 31일 공개했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 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에게 도서구입비, 공연 관람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 등 최대 100만원의 연말정산 추가 소득공제를 적용하는 제도다. -문화비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근로소득자가 따로 신청할 사항은 없다. 문정원에 제공 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자에게 해당 상품을 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자동 적용돼 연말정산시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간소화 자료에서 카드사별 문화비 총 사용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 -문화비 소득공제에 해당하는 문화상품은? “도서, 공연티켓, 박물관‧미술관 입장권을 구입하면 문화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도서는 책 뒷면 우측 하단 바코드에 기재된 ISBN 코드가 979, 978로 시작되는 책, ECN 표기가 있는 전자책이 가능하다. 공연은 관람을 위한 공연티켓 구입비가 해당된다.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는 입장권 및 당일 입장에 유효한 일일 교육 체험비가 가능하다.” -공연 회원권도 문화비 소득공제가 가능한가? “온전히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공연 회원권의
금천세무서 등 일선 세무서 다수가 매년 1월 초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연말정산 실무자 교육을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온라인 동영상 시청으로 대체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말정산 교육 동영상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우측 상단의 유튜브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유튜브의 국세청 채널에 접속한 후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신고 안내’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세무서는 책자 pdf 파일을 다운로드받는 방법도 안내했다. 국세청→국세신고 안내→참고자료실→33번 ‘2020년 원천징수의무자를 위한 연말정산 신고 안내’를 클릭하면 된다. ‘2020년 귀속 연말정산 신고안내’ 실물 책자는 세무서 로비와 법인세과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있는’ 사람이 더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임대사업을 영위하는 A씨, 등록임대주택을 477채 소유하며 떼 먹은 전세보증금이 약 449억원에 이른다. 상습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형사 처벌을 도입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임대사업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담은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소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제출받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 전세보증금을 가장 많이 떼먹은 임대사업자는 등록주택을 몇백 채씩 소유한 이들이었다. 220채의 임대주택에서 약 449억원의 전세보증금을 떼먹은 임대인의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한 207가구에 총 423억8천500만원의 보증금을 대위변제했으나 현재까지 단 한 푼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임대주택 591채를 소유한 B씨도 70채에서 총 138억원의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고, 주택 586채를 소유한 C씨 역시 총 60가구에서 받은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112억여원을 대위변제했다.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면서 국토부도 ‘임대사업자가 애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