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상반기 조정신청 1천157건을 접수받아 971건(91%)을 처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조정신청 건수(1천41건)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처리건수는 지난해(1천021건)보다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구제 성과는 조정이 성립된 394건을 기준으로 약 490억원의 성과를 보였으며, 전년 동기간(378억원) 보다 30%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 접수 내역을 살펴보면 하도급 분야가 전년(497건)보다 13% 증가한 56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맹(282건), 공정거래(243건), 약관(49건), 대규모유통(18건) 분야가 뒤를 이었다. 분야별 처리 건수로는 하도급 분야가 전년(449건)보다 10% 증가한 49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맹(234건), 공정거래(183건), 약관(43건), 대규모유통(19건) 분야 순으로 처리됐다. 평균 사건처리기간은 32일로 법정 처리기간인 60일보다 빠른 기간 내에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간 40일과 비교해 8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거래조정원은 올해 상반기 분쟁 조정 관련 특이사항으로, 가맹사업거래(18%) 사건 및 하도급거래(13%) 사건의 접수건
관세청에 따르면 8월들어 10일까지의 수출액은 97억달러, 수입액은 199억달러, 무역수지는 22억달러가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1일부터 10일까지의 현재 수출액은 96억 9천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8.5일로 지난해(7일)보다 1.5일이 많아 실제로는 4.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올해 들어 8월 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2천922억 8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줄었고,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13.5% 늘어난 119억3천600만달러, 누적 수입액은 2천379억8천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들어 10일까지의 무역수지는 22억4천만달러가 적자였으며, 누적 무역수지는 542억 9천1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8.8%), 액정디바이스(2.7%), 자동차부품(41.3%), 가전제품(55.3%), 승용차(20.1%)는 증가했지만, 무선통신기기(-2.8
관세청은 11일부터 관세행정 세정지원 종합대책인 'New Start Pla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New Start Plan'은 관세청이 2008년부터 시행해 오던 중소기업 세정지원정책(CARE Plan)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관세청은 내수회복, 수출지원 강화 등 최근의 경제 활성화 방침을 반영해 기존의 세정지원 대상·혜택을 대폭 확대해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정지원 대상을 현행 성실중소기업에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사업재편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중견·대기업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중견·대기업이 신고납부·추징세액에 대한 무담보 납기연장·분할납부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소관부처에서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아야 하며, 승인기업은 사업재편계획 승인서를 세관에 제출하고, 세관은 추가요건 심사 후 납기연장 및 분할납부를 허용하게 된다. 또 일시적 자금경색에 처한 기업이 납기연장·분할납부가 가능한 대상금액을 전년도 전체 납세액의 50%로(현행 30%) 확대하고, 재수출 조건 감면물품의 경우 담보생략 범위를 감면세액이 50만원 미만(현행 10만원)인 경우로 확대했다. 아울러 고등어·명태 등 17개 품목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10일 서울세관 대강당에서 제53대 서울본부세관장에 노석환 세관장(행시 36회)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1] 이날 취임식에서 노 세관장은 "서울본부세관은 관세청 최초로 성과관리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이는 직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라고 직원들을 치하했다. 이어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소 수출입기업이 FTA활용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 세관장은 "지하경제양성화를 통해 숨은 세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재정수입 확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취임식을 마친 노 세관장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순시하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일이관지(一以貫之)'의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신임 노석환 세관장은 64년생 부산 출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피츠버그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본부세관장(201
지방세를 체납없이 납부한 시민들을 우대하기 위한 서울시의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이 9년만에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을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3년간 납기내 납부'에서 '최근 10년간,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10년간 납기내 납부'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모범납세자 등의 선정 및 지원조례 및 시행규칙'을 오는 31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자로서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해서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모범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서울시는 10년 이상 체계적인 과세자료 관리가 가능해지고, 서울시민이 2건 이상(주택,차량)을 납부하는 것이 보편적인 점을 고려해,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10년간 계속해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자로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을 변경했다. 또한, 전자납세자의 경우 종이고지서 발행과 우편 송달이 불필요하게 됨에 따라, 전자납세자 제도 활성화 차원으로 절감되는 비용의 범위 내에서 마일리지가 차등 적립되도록 개정한다. 아울러, 전자납세자 확대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중소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활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보유하거나 출원 중인 지식재산권은 39.3개(보유 35개, 출원중 4.3개)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식재산권이 매출에 보통 이상의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74.0%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전담조직 및 인력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관리하는 중소기업은 9.6%에 불과했고, 75.7%에 달하는 중소기업은 겸임조직 및 인력으로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권 피·침해 등 분쟁을 경험한 중소기업도 17.5%에 달했으며, 이중 41.9%는 소송·분쟁 등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출이 300억원 이상인 중소기업의 경우 26.4%가, 종업원수 100인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23.4%가 분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지식재산권 분쟁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을 경험한 기업은 '경고장 발송 등 시정요구'로 대응했다는 응답이 51.6%로 가장 많았으며, '민·형사 소송 등 강력한 사법구제 신청'으로 대응한 기업이 29
SH공사는 지난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의 SPNB와 공공주택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2] 우리나라 주택공사에 해당하는 말레이시아 재무부 소속 SPNB는 정부 소유 기업으로, 1997년 8월 설립됐으며 소득별로 주택을 건설하는 회사들과 조달회사·금융회사 등 6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말레이시아 택지 및 주거단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공공주택 건설과 공급에 관련된 경험과 지식의 공유,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에 관한 정책과 정보의 교환 및 직원교류 교육 세미나 그리고 공공주택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게 된다. 말레이시아 SPNB 대표단은 지난 5월 SH공사를 방문해 두 기관의 업무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고, 지난 5일에는 SH공사 변창흠 사장이 답방 형식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공고히 했다. 아울러 변창흠 사장은 SH공사 내에 설치된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정책을 쿠알라룸프르시와 공유하고, SPNB는 도시개발 뿐만 아니라 상수도, 도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서울시와 쿠알라룸프르시 간의 중개역할을 하기로 약속했
국가기록원의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기획재정부가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국세청과 관세청의 경우 '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9일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청 등 475개 공공기관의 2016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6개 유형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평가 결과 ▷중앙행정기관 중 기획재정부 등 15개 기관 ▷시·도 교육청 중 전라북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서울세관 등 10개 기관 ▷교육지원청 중 서울서부교육지원청 등 16개 기관 ▷정부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기관이 각각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국세청과 관세청은 '나' 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은 각각 전체 평균이 90.9점,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기록관리업무가 전반적으로 준수되고 있는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교육지원청은 전체 평균이 67.2점, 64.5점으로 분야별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앞으로 중앙행정기관 산하기관인 지방보훈청, 지방환경청 등의 기록관리가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8일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의 체계적인 기록물관리·지원을 위해 총 23명의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을 각 기관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은 소속기관 기록물의 보존·이관·평가·폐기심사·보존매체 수록 등 전문지식을 활용한 기록물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며, 기록물 평가·폐기는 반드시 해당기관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국세청의 경우 지난 2013년과 2014년의 경력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총 6명의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이, 관세청은 2014년 채용시험을 통해 6명의 요원이 선발됐다. 이번에 배치되는 전문요원들은 올해 기록연구직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23명으로, 9개 부처 소속의 22개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교에 기관별 1명씩 배치된다. 올해 기록연구직 채용시험에는 총 382명이 응시해 12.7 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2세, 성별은 남성 9명(40%), 여성 14명(60%)로 여성 합격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진 국가기록원장은 "특별행정기관 및 국립대학에 기록물관리 전문요원
앞으로는 공정위의 조사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보복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금지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19일까지 45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하도급법 위반과 관련해 분쟁조정 요청이 있는 경우 조정의 대상이 되는 재산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도록 함으로써 분쟁조정 기간 동안 소멸시효가 지나버리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다. 분쟁조정이 성립돼 작성된 조정조서에 대해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부여해, 원사업자가 조정결과를 이행하지 않아 강제집행을 하게 되는 경우 수급사업자는 별도의 소송제기 없이 조정결과만으로 강제집행이 가능해 진다. 아울러 하도급법이 금지하는 수급사업자에 대한 원사업자의 보복행위가 성립하는 원인행위 유형에 '공정위의 조사에 대한 수급사업자의 협조'를 추가함으로써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공정위 조사 협조를 이유로 보복조치 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민간위원에 대한 공무원 의제규정 도입으로 상습법위반사업자를 선정·공표하고 있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상습법위반사업자 명단공표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민간위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확충을 위해 현행 지방교부세율을 24%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에서는 교부세의 재원을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2006년 이후 추가 인상이 없어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정부의 복지사업 증가로 인한 재정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복지예산이 2010년 3조2천823억에서 2015년 6조251억원으로 8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복지예산의 증가추세는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맞물려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현행 내국세 총액의 19.24%인 지방교부세율을 24%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방교부세율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상 어려움을 덜어 줘야한다"면서 "복지예산의 증가추세와 함께 동결돼 있던 지방교부세율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려고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5일 프리미엄 용기의 싱글오리진 원두캔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라떼, 아메리카노 175ml 캔 2종<사진>을 선보였다. 지난해 5월 출시한 싱글오리진(Single Origin, 단일품종) 캔커피인 '칸타타 킬리만자로'의 소용량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커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커피 애호가들의 다양한 기호를 반영해 기존 275ml, 390ml 대형용기 제품에 이어 한번에 음용 가능한 소형 프리미엄 용기 캔을 출시한 것이다. 이 제품은 용기 전체적으로 원형 띠 모양의 음각 엠보싱을 적용해 기존 캔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그립감을 제공하고, 한층 더 선명한 색감의 포장 라벨과 캔 상, 하단을 금색과 흰색으로 차별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이와 함께 칸타타 킬리만자로는 유럽에서 '영국 왕실의 커피'로 평가받는 아프리카의 대표 원두인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AA등급 원두'를 100% 사용한 싱글오리진 캔커피로, 단일 원두의 커피맛과 부드러운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라떼와 아메리카노 2종 모두 당 함량을 기존 칸타타 대비 30% 이상 낮췄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킬리만자로 175ml 캔은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공유한 성과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은 원가절감 등 대기업(위탁기업)과 중소기업(수탁기업)이 공동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과공유제 확산추진본부 설치와 함께 성과공유 확인제도 시행으로 성과공유 확인기업에 대해 동방성장지수에 반영하거나 정부조달 입찰 시 가점을 주는 등 여러가지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성과공유제의 확산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공유한 성과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 대해 2019년 12월31일까지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100분의 10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성과공유 확인제도 등 각종 혜택에도 불구하고 아직 성과공유제의 확산은 미미한 편이다"면서 "이에 위탁·수탁기업이 공유한 성과가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함으로써 성과공유제의 확산을 촉진하려는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공유한 성과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홍익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은 원가절감 등 대기업(위탁기업)과 중소기업(수탁기업)이 공동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할 경우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과공유제 확산추진본부 설치와 함께 성과공유 확인제도 시행으로 성과공유 확인기업에 대해 동방성장지수에 반영하거나 정부조달 입찰 시 가점을 주는 등 여러가지 혜택을 부여하고 있지만, 성과공유제의 확산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개정안은 공유한 성과가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위탁기업과 수탁기업에 대해 2019년 12월31일까지 소득세 또는 법인세의 100분의 10을 감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성과공유 확인제도 등 각종 혜택에도 불구하고 아직 성과공유제의 확산은 미미한 편이다"면서 "이에 위탁·수탁기업이 공유한 성과가 일정 기준에 해당할 경우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감면함으로써 성과공유제의 확산을 촉진하려는
- 국장급 전보 △서울청사관리소장 김송일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조소연 - 고위공무원 승진 △대전청사관리소장 허만영 - 과장급 전보 △주민생활환경과장 천영평 △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성기 △지방세입정보과장 서정훈 △국가기록원 수집기획과장 강성천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장 이강옥 △서울청사관리소 관리과장 명창환 <2016.8.3.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