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 103억 달러 기록 7월에도 47억 달러 적자 등 4개월 연속 마이너스 무역수지 올 상반기 무역수지 적자가 103억 달러로, 1996년 하반기 126억 달러 적자 이후 가장 큰 적자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될 경우 무역적자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로 올 하반기 첫 달인 7월 무역수지도 4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 4월부터 4개월 연속해 적자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17일 ‘최근 무역수지 적자 원인 및 향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에도 무역적자가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며, 중국에 크게 의존하는 중간재 수입시장을 다변화하는 등 무역체질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는 것은 △원자재 가격 상승 △교역조건 악화 △중간재 위주의 수입구조 등 3가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불안이 높아지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 및 중간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올해 1~7월까지 원자재 및 중간재 수입액은 4천26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5% 상승했다. 국제 유가 또한 3월부터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DGB대구은행(은행장·임성훈)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위원회를 신설하는 한편 은행의 ESG 경영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의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ESG위원회’는 정관 및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이사회 산하에 ESG 주요 정책결정을 위한 최고의사결정기구다. 대구은행은 최근 기업 경영의 최대 이슈인 ESG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기 위해 내부 컨설팅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ESG 트렌드 분석, 국내 은행권 ESG 동향 조사,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 및 필요 중점추진과제 등을 파악해 9대 전략 및 27개 세부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ESG 관리체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내용을 규정에 반영하는 한편 전 부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평가체계(KPI) 항목 Pool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50 Net-Zero’ 달성을 위한 전략 및 세부 실행과제도 함께 수립, ESG 전략과제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향후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ESG 경영으로 뉴노멀 뱅킹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행장⋅권준학)은 지난 15일 호주 금융당국(APRA)으로부터 시드니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최종인가를 통해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세계 13위 경제강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거점”이라며 “시드니지점은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및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해외 7개국에 총 1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에서 공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서약 캠페인이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교통량과 음주량 증가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음주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 촉구를 위해 기획했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2일 대구에 위치한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찾아 장교와 부사관, 병사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교육과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탑승 체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군부대에도 술을 단 한 모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돼 성숙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에 비해 늘었지만, 수입액이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정승환)이 발표한 2022년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5% 증가한 62억6천900만달러, 수입은 50.1% 증가한 59억8천100만달러, 무역수지는 2억8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 및 수송장비가 견인했으며 전남지역은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7월말 누계기준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은 23.6%, 수입은 45.5% 각각 증가해 무역수지는 59억2천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지역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0.4% 증가한 17억3천900만달러, 수입은 33.3% 증가한 9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3천900만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반도체(62.4%)·수송장비(28.3%)·타이어(21.2%)가 증가한 반면, 가전제품(55.2%)·기계류(9.7%)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50.6%)·가전제품(18.4%)·고무(37.3%)·화공품(11.0%)이 증가한 반면, 기
7월 수출 실적 606억 달러…무역수지 48억 달러 적자 7월 한달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무역수지 적자 폭이 늘어남에 따라 빛이 바랬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7월 월간 수출입현황(확정치)'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월 대비 9.2% 증가한 606억 달러를 기록해 17개월 연속 500억 달러 수출실적을 이어간데 이어 역대 7월(당월) 수출실적으로는 최대치를 경신했다. 7월 한달 동안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반도체(전년동월 대비 2.5%), 석유제품(82.6%), 승용차(26.3%), 선박(30.3%) 등은 증가했으나, 무선통신기기(16.0%), 가전제품(10.1%), 액정디바이스(41.7%)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국 가운데 미국(14.9%), 유럽연합(16.0%), 베트남(6.2%), 대만(0.7%)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7%), 일본(1.7%), 홍콩(41.4%) 등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월 대비 무려 21.8% 상승한 65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1~7월까지 누계 무역수지는 152억 달러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입품목 가운데 원유가 전년동월 대비 99.3%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PET 제품’이 ‘2021 GOOD DESIGN KOREA’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GOOD DESIGN KOREA’의 GD 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정부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다. ‘처음처럼 PET 제품’ 디자인 콘셉트는 ‘한국적인 멋을 아는 부드러운 소주’로, 제품용기는 대관령 암반수의 청정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라벨과 한국적인 미(美)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한국 도자기를 모티브로 부드러운 곡선을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또 용기의 표면은 도자기를 손으로 빚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텍스쳐를 구현해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촉감을 전달하고, 제품 상단에는 은회색 병뚜껑과 함께 ‘물이 다르다’는 의미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제품의 신뢰감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표준규격에 맞춰 PET 상단에 점자를 넣어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등의 피해를 입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 1만 620병(500ml)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16년부터 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이어 온 오비맥주는 폭우와 태풍, 지진 피해지역 이재민과 재난 취약계층, 코로나19 의료진과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해 총 50만1천420병(500ml 기준)의 생수를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오비맥주는 또한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해피 라이브러리',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사랑의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삼정KPMG는 지난 11일 역삼동 교육센터에서 ‘제8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정KPMG는 2013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영·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0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 전문가에게 배우는 경영·경제 교육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탐색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중·고등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생활 속의 경영·경제’ 교육은 삼정KPMG 회계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섰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 속 회계에 대해 강의했다. ‘경제와 회계’ 강연에서는 회계의 기초 개념을 파악하고 직접 투자자가 되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도 진행했다. 이어 유병준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의 강의가 이어졌다. 유 교수는 ’기업가 정신과 도전’을 주제로 기업가 정신의 가치와 의미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자가 진단을 통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우종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는 ‘ESG 시대의 회계’를 주제로 회계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롭게 부상한 ESG 경영 철학과 실행 가능 방안을 살폈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강연에서는 장
CJ대한통운은 지난 10일 택배대리점연합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택배산업 발전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상생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 및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김종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고객의 권리 보호 △업무관행 개선 △투명한 경영활동 △건강한 조직문화 △건전한 택배생태계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고객의 소중한 상품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자동화 설비·IT 기반 물류 인프라 도입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 및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택배현장 업무관행 개선을 위해 힘쓴다. 상호 체결된 계약에 따른 권리·의무를 존중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회사와 대리점 등 갑질·부당행위 근절과 차별화된 복지제도 및 상생기금 운영을 확대해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와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신영수 대표는 “택배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무더위와 연일 계속된 폭우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삼계탕 3천인분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역, 영등포, 창신동 등 쪽방촌 5곳에 삼계탕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 6월에도 석수 6만4천병을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와 갑자스런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판단했다”면서 “쪽방촌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의 한파, 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10년째 물품 및 구호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는 등 생활 밀착형 나눔활동에 힘써 오고 있다.
‘위하고 전자문서’ 서비스 신규 설비 인증 완료…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추진 PC·모바일 멀티 플랫폼 송·수신 서비스…'나하고'도 전자문서 기능 통합 제공 ㈜더존비즈온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서비스 범위를 기존 PC 기반에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포함하는 멀티 플랫폼 환경으로 확장한다고 11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이를 위해 차세대 전자문서중계 서비스가 가능한 신규 설비를 갖추고 정부 심사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 더존비즈온은 지난 2013년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됐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타인을 위한 전자문서를 유통할 수 있는 자격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지정을 받는다.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유통 플랫폼을 거쳐 유통된 전자문서는 오프라인 문서와 동일하게 유통 사실에 대한 법적 효력을 가져 관공서와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의 개인 위주 전자문서중계 시장을 넘어, 기업 특화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시장까지 확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기존의 전자세금계산서, 공인전자문서센터 등과 연계해 전자문서의 송·수신이 모두 가
‘징벌적 상속세’로 인한 기업활동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출연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모든 공익법인의 상속·증여세 주식면제비율을 2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것. 현재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관련 공익법인은 5%만 상속·증여세를 면제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기업승계 활성화를 위한 공익법인 상속세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공익법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 기부 촉진은 물론 기업승계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공익법인의 수가 답보 상태일 뿐 아니라 공익법인의 계열회사 평균 지분율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제한규정 강화로 기업집단 공익법인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최근 ESG 경영이 강조되면서 기업이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적 과제를 발굴·해결이 중요해지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공익법인에 대한 주식 제한으로 기업의 주도적 역할 수행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현행 상속세 및 증여세법은 공익법인의 주식 취득 및 보유를 제한하고 있으며, 공익법인이 발행주식총수의 5%(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10%,
롯데칠성음료는 음료·주류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롯데칠성음료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수준의 소비자와 고객 등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인정받았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심사를 거쳐 발급받는 인증제도다. ISMS-P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80개의 정보보호 관련 항목 (ISMS) 과 22개의 개인정보보호 항목을 모두 평가받아 통과해야 한다. 롯데칠성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고 내부적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증 취득을 추진했다. 인증 범위는 대외적 서비스에 해당되는 기업 홈페이지 운영 시스템 및 개인 정보 보호 관리체계며, 이번 자율 인증 취득을 통해 3개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수록 증가하는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개인정보의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정보 보호 인증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대내 시스템 등 인증범위를 확대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하이트진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전주의 독특한 음주문화를 살려 기획돼 전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역 내 하이트진로 맥주공장을 활용해 '오늘 생산한 맥주를 오늘 마실 수 있는 맥주 축제’를 표방, 올해는 당일 생산한 신선한 테라와 함께 전운가맥, 안행광장 등 20여곳의 가맥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인원제한과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9년에 비해 30% 축소한 4천석을 마련하고, 자리에 앉아 앱으로 안주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며 진행요원이 취식 때 외에는 마스크를 꼭 쓰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축제 3일간 당일 생산한 청정라거-테라를 매일 공급,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극강의 맥주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며 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