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100곳이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을 개최했다. 으뜸기업 인증식은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2010년 100곳 선정·수여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은 업종별로 제조업(31개)이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업(24개), 도소매업(16개), 전문.과학기술업(15개), 보건복지업(5개)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20곳, 중견기업 33곳, 중소기업 47곳이었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의 고용창출 규모(2020년 대비 2021년)는 총 9천25명으로 기업당 고용증가율은 평균 18.2%(90.3명)이며, 같은 기간 같은 규모(20인 이상) 평균 고용증가율(기업당 2.2%, 2.4명)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일을 통한 개인의 역량 향상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조직문화, 능력 중심의 혁신적 인사·평가제도, 노사·원하청 상생협력 등에 남다른 열정과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제이제일제당
(사)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는 오는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1회 감사인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 내부감사제도 이대로 좋은가’를 대주제로 △영리기업의 내부감사제도 과제와 개선방안(김순석 전남대 교수) △비영리기업의 내부감사제도 과제와 개선방향(배원기 홍익대 전 교수) △우리나라를 품격 있는 사회로 이끄는 실천윤리와 감사(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김광윤 회장은 “횡령배임사고 예방은 기업지배구조상 1차로 경영자의 철저한 내부통제제도 구축·운영과 2차로 내부감사(감사위원회와 감사)의 견제기능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뒤늦게 강화된 외부감사(3차)로 과거 횡령·부정사건이 밝혀져 과도적으로는 혼란스러울 수 있으나 외부감사를 규제가 아닌 기본 인프라로 인식하고 내부통제제도에 대한 감사를 더욱 강화해야 하는 당위성을 느끼게 된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국회입법조사처 "업종 수, 계열회사 수, 플랫폼 영향력 등 자산규모 외 다양한 지표를 지정기준으로 활용 필요" 최근 플랫폼 및 IT 등 혁신산업 분야의 기업집단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자산규모에 초점을 맞춘 현행 향후 대기업집단 지정기준을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발간한 국정감사이슈 분석에 따르면, 플랫폼 및 IT 주력집단들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집단의 순위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2016년 최초 지정된 카카오는 당시 65위에서 올해 15위로 뛰어 올랐으며, 2017년 최초 지정된 네이버는 51위에서 22위로 대폭 상승했다. 2018년 최초 지정된 넷마블과 넥슨 역시 각각 57위, 56위에서 35위, 39위로 올랐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규제대상이 되는 기업집단의 대규모 기준을 공시대상기업집단인 경우에는 국내 회사들의 직전 사업연도 대차대조표상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5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 경우에는 지정된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자산총액이 국내총생산액(GDP)의 1천분의 5에 해당하는 금액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현행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기준은 GDP에 연동해
KT&G장학재단은 발레분야 문화예술 장학생에 차별화된 체험 기회와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는 올해 KT&G장학재단을 통해 선발된 문화예술 장학생과 강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됐다. 강사진으로는 김인희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올리비에 루시아 모나코 왕립발레학교 수석교사 등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했다. 참가 장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안무에 대한 지도를 받고, 개별 멘토링과 프로필 촬영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학생들은 ‘발레 마스터 클래스 캠프’와 같은 심화교육 외에도 1인당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체험형 프로그램인 이번 마스터 클래스 캠프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재능을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 장르에 관심을 갖고 차별화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가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김주현 금융위원장, 대통령 업무보고서 회계부담 완화방안 제시 증권거래소에 '회계지원센터' 설립…중소기업 재무제표 작성 지원 자산 1천억원 미만 상장회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가 면제된다.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는 현재 자산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 중으로, 내년 전 상장법인까지 확대될 예정이었다. 또한 인력·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재무제표 작성을 지원하고, 외부 감사관련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회계지원센터가 설립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대통령실에서 금융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소규모 중소기업의 회계부담을 합리적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개진했다. 김 금융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에서 투자자 권익 보호 강화 및 신뢰 제고를 위해 불적분할 자(子)회사 상장시 공시·상장심사 강화와 함께 분할 반대주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부여 등을 통한 모(母)회사의 일반투자자를 보호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대주주·임원의 주식 매도시 처분계획을 ‘사전’에 공시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불공정거래의 효과적인 근절을 위해서는 과징금과 증권거래 제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특히 상장 폐지시 기업 회사가능성을 신중히 고려해 상폐를 결정하도록 이의신청 대상을 확
롯데칠성음료는 저칼로리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프로모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출시된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는 칼로리에 민감한 젊은 층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핑 라이프, 칼로리 라이트'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여름철 건강한 취미생활인 ‘서핑’과 칼로리 부담을 줄인 라이트 맥주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최근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 중 하나인 '건강관리는 즐겁게'와 연계했다. 먼저 인공 서핑장으로 서핑족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시흥 웨이브파크에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시음 전용부스를 마련해 제품 브랜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의 저칼로리 제품 컨셉을 고려한 게임도 준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웨이브파크를 찾은 서핑객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이벤트’도 별도로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맥주 소비가 활발해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제품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와 함께 건강한 서핑 라이프
하이트진로는 내달 3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2022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2018년·2019년에 이어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호평을 받아왔다. 2019년에는 당일 누적관람객이 1만5천682명에 달했다. 올해는 3년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아티스트 공연 라인업이 눈에 띈다. 김태우, 제시, 사이먼도미닉, YGX, 다비치, 이영지, 강다니엘, 멜로망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8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공연은 14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은 300대의 드론 불꽃쇼가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이슬포차와 이벤트존, 굿즈샵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참가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공간을 확장하고 재배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도 신경썼다. 웹, 모바일 및 현장 키오스크를 활용한 안주류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시간도 줄
금호타이어는 ‘에어본 타이어’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디자인 컨셉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디자인 컨셉,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의 3개 부문으로 나눠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국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개발업체들은 2025년 UAM을 출시할 계획으로, 2030년 정식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있다. 대표적인 UAM인 도심형 수직 이착륙 항공기를 100% 전기로 운행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UAM의 구현을 앞두고 자기 부상 열차 시스템에 착안해 자기장을 이용한 UAM 시스템 타이어를 기획했다. 올해 수상 제품인 UAM용 시스템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는 자기장 서스펜션 및 회전 휠 장치를 통해 별도의 휠모터 없이 전기만으로 스스로 바퀴를 회전시켜 항공기를 움직일 수 있고, 항공기가 공중에 떠 있을 때는 자기장의 힘만을 이용해 타이어 바퀴가 공중에 떠 있게 된다. 고무 부품과 에어리스 부품이 혼합된 구성으로 수직 이착륙에 부드러운 착륙이 가능하도록 하여 승객들
오비맥주 카스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22’를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카스는 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관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카스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부스 전면에 설치한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사진 송출, 경품 응모 등 참여형 이벤트도 연다. 또한 카스는 인기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전용 무대 ‘카스 스테이지’를 마련한다. 적재, 이승윤, 글렌체크, '타히티80', '데프헤븐' 등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자우림, 넬, 이무진, ‘뱀파이어 위켄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 50여 개 팀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카스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기간 재활용이 가능한 ‘PLA(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의 아이스컵에 맥주를 제공해 자발적 분리수거를 독려할 예정이다. 올 여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청춘페스티벌 2022’,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 'S2O 송크란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PLA컵을 사용해 친환경 그린 페스티벌의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김인규)는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최초 미디어 특화 호텔인 ‘테이크호텔’과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필라이트와 테이크호텔의 말도 안되는 컬래버레이션’이라는 테마 아래, 필라이트 브랜드로 꾸며진 차별화된 객실을 선보이고, 호텔 로비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필라이트 영상으로 투숙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필라이트 객실은 이달 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총 7개 운영되며, 투숙객들에게는 필라이트 한 팩이 웰컴 드링크로 제공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호캉스족이 늘어나는 여름철, 테이크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발포주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필라이트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율촌 금융자산 규제·수사대응 센터와 유기적 협력 법무법인 율촌은 검찰의 조세범죄 수사 강화 기조 대응을 위해 조세 및 형사분야 핵심 전문가로 구성된 ‘조세형사대응센터’를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검찰은 올 하반기 ‘조세범죄 합동수사단’을 신설하고 조세‧관세포탈, 역외탈세, 해외불법재산 형성 등의 탈세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율촌 조세형사대응센터’는 조세형사·쟁송·자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포진, 조세범칙조사부터 수사·공판 단계까지 단계별로 역량을 집중해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센터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조세 사건을 수사한 김경수 변호사(17기)가 맡았다. 김 변호사는 특별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법연수원 등에서 ‘특별수사사건 사례연구’ 등의 강의를 했으며 율촌에 합류한 후 송무부문 형사팀장으로 조세형사 업무를 다수 수행한 조세 전문가다. 김학석 변호사(21기), 안범진 변호사(26기), 전영준 변호사(30기), 박하영 변호사(31기), 한원교 변호사(31기), 최재혁 변호사(32기)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도 포진했다. 김학석 변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의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미국시장을 시작으로 해외 수출에 나선 순하리는 국가별 맞춤 전략을 통해 지난해까지 37개 국가에 진출, 총 419억원의 누적 수출액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 딸기, 순하리 블루베리 등 8개 수출 전용 제품을 앞세워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한류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3개년간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연평균 45%), 중국(연평균 49%), 베트남(연평균 102%), 필리핀(연평균 271%)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SNS, 현지 프로모션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 등 국가별 현지 소비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은 SNS를 중심으로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을 시작하는 동시에, 주요 상권에서 음용을 유도하는 등 현지 소비자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를 중심으로 한 주류의 해외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제품, 새로운 수출시장에 대한 도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 임원 성과급 1천83억원 지난 3년간 4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 임원들은 성과급으로 1천83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성과급을 받은 국내 4대 시중은행 임원은 총 1천47명으로 집계됐다. 성과급은 우리은행이 347억4천만원, 국민은행 299억원, 신한은행 254억원, 하나은행 183억원 순으로 많았다. 성과급을 받은 은행별 임원은 우리은행이 4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238명, 국민은행 218명, 하나은행 136명으로 나타났다. 임원 개인별로 가장 많은 성과급을 받은 곳은 국민은행으로, 지난 2020년 한 임원이 12억원을 수령했다. 같은해 우리은행 임원은 최대 6억1천만원, 하나은행 임원은 최대 5억원, 신한은행 임원은 최대 3억1천만원을 받았다. 한편 해당기간 4대 시중은행들이 취급한 신규대출 금리는 점차 상승하고 있었다.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은행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었다. 국민은행은 2020년 가계 신용대출 고정금리가 3.27%에서 2022년 5월 4.72%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신용대출 변동금리는 2.7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총 2천886개 최근 3개월간 새 계열사를 가장 많이 편입한 대규모기업집단(대기업집단)은 카카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7월 발생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내용을 2일 공개했다. 대기업집단(76개)의 소속회사는 2천886개로, 석달간 35개 집단이 71개를 편입하고 28개 집단이 71개를 제외해 숫자에는 변동이 없었다. 이 기간 신규 편입 회사가 가장 많은 집단은 카카오로 8개였으며, 한화 5개, 코오롱 4개, KG 4개 순이었다. 반면 계열사를 제외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엘지 12개, 카카오 10개, 금호아시아나 7개 순이었다. 계열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32개, 분할 8개)이 가장 많았고 지분취득(26개)이 뒤를 이었다. 반면 계열 제외 사유는 독립경영인정(27개), 흡수합병(16개), 지분매각(13개), 청산종결(8개)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올 상반기 불공정 거래사건 36건 조치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6건, 부정거래 5건 등 검찰 고발·통보-개인 55명·법인 11곳 과징금-1명·29곳, 과태료-11곳, 경고-1명 코스닥 상장사 자금 조달담당 임원인 A씨는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실시 계획을 결정하고 주간사 미팅에 참여하는 한편 다른 임원인 B씨, C씨, D씨가 있는 임원회의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 정보를 공시하면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본 A씨, B씨, C씨, D씨는 공개 전에 보유하고 있던 3억원의 주식을 매도해 7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금융위 산하 증선위는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자본시장법 제174조) 혐의로 A씨를 고발하는 한편, B씨, C씨, D씨를 수사기관 통보조치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올해 상반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공시위반 주요 조치사례 및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증선위는 올해 상반기 중 총 36건(증선위 의결안건 기준)의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개인 57명, 법인 51곳을 조치했다. 유형별로는 미공개 중요 정보 이용 건이 6건, 부정거래 5건, 시세조종 4건, 시장질서 교란행위 1건, 공시의무 위반 15건, 공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