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다우키움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 다우키움 등 7개 기업집단을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표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집단차원의 위험성을 정기적으로 점검 평가하며 내부통제⋅위험관리⋅내부거래관리를 스스로 이행해야 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7월 6개 집단(삼성, 한화, 미래에셋, 교보, 현대차, DB)을 최조 지정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지정이다. 다우키움그룹은 저축은행 등 비주력업종의 자산규모가 5조1천억원으로 지정요건을 충족해 올해 새롭게 지정됐다.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이지만 비주력업종 자산이 5조원 미만인 KTB, 태광, 카카오, 현대해상 등은 지정에서 제외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일 신한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투자광고규정 위반 등 자본시장법 위반행위에 대해 업무일부정지 3개월 및 과태료 57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무 일부정지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제재로, 사모펀드 신규판매가 3개월간 정지되며, 설명서 교부의무 위반 및 투자광고규정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57억1천만원이 부과됐다. 금융감독원장에게 위탁된 임직원 제재는 금감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유사사례의 향후 사법부 판단에 대한 법리검토, 관련안건간 비교 등 별도 심의를 거쳐 처리해 나갈 예정이다.
전경련 "대기업 규제 재검토해야" 우리나라의 대기업 경제력 집중도가 OECD 19개국 중 15위로 하위권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경제력 집중도는 지속 하락세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OECD국가를 대상으로 경제력 집중도(매출집중도, 자산집중도)를 비교한 결과, 한국의 전체 기업 매출액 중 100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OECD 19개국 중 15위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30대 기업·10대 기업 매출집중도 역시 OECD 19개국 중 각각 14위와 11위로 나타났다. 자산집중도도 하위권에 속했다. 한국 전체 기업 자산총액 중 100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분석한 100대 기업 자산집중도는 매출집중도와 동일하게 OECD 19개국 중 15위를 기록했다. 30대 기업·10대 기업 자산집중도를 비교했을 때도, OECD 19개국 중 각각 15위와 13위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우리나라의 최근 10년간 매출 집중도 추이는 내림세다. 2011년~2020년간 우리나라의 매출 집중도를 분석한 결과 100대 기업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58.1%에서 2020년 45.6%로 12.5%p 줄었다. 같은 기간 10대 기업
삼성전자는 제품 수리용 서비스 자재를 배송할 때 사용하는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생산공장에서 국내 서비스센터로 보내는 서비스 자재의 배송용 박스와 테이프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있으며, 6일부터 완충재와 지퍼백에도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내달까지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글로벌 서비스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26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만 8천여그루가 1년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세계 31개국 해외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후 고객에게 보내는 제품의 배송박스도 친환경 소재로 대체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수리 후 제품 배송 박스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180개국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영수증, 명세서 등 종이 인쇄물을 전자 문서로 발급하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도 적용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김형남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 환경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면서 “고객 만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이하 KBC)는 아시아나항공과 여행 콘셉트의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KBC와 아시아나항공, CU가 손잡고 출시한 인디어 페일 라거(IPL)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500ml 캔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4.7%다. 95%의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모자익홉과 심코홉 특유의 열대과일 풍미가 균형을 이뤄 무더운 여름에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아시아나의 구CI를 활용해 뉴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과 ‘꿈-사랑-감동의 색동날개’라는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패키지도 돋보인다. 생산은 KBC가 맡는다. KBC는 아시아나항공 같은 이종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아시아나 호피 라거’처럼 수제맥주와 브랜드 간의 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출범한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다.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맥주 생산 전문 설비를 갖춰 단시간내에 좋은 품질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와 전문성을 자랑한다. 지난해 6월 첫 출범해 ‘노르디스크 맥주’, ‘캬 소리 나는 맥주’,
오비맥주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인 '2022 에피 어워드 코리아(이하 에피 코리아)'에서 브랜드 캠페인과 마케팅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 어워드로 1968년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51개 국가에서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 카스는 작년 8월에 선보인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 캠페인으로 ‘시즌 마케팅’ 부문 은상을 받았다. ‘진짜 멋진 여름 맥주 광고’는 즐거운 여름 휴가를 주로 테마로 하는 여름 맥주 광고의 공식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필굿은 지난해 7월 공개한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때 필굿’ 캠페인으로 ‘미디어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때 필굿’ 캠페인은 답답한 일상 속에서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탄생했다. 오비맥주는 특별상 부문인 ‘올해의 마케터 상'도 수상했다. 올해의 마케터 상은 금상, 은상, 동상 수상 및 파이널 리스트에 올라간 광고주들 중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TOP 3
금융위,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 발표 가계대출금리, 신용평가사 신용점수로 확인 예금금리 조정, 모든 고객에 동일하게 적용 앞으로 전체 은행 예대금리차가 매달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비교 공시된다. 또한 가계대출금리도 신용평가사 신용점수 기준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6일 발표했다. 우선 예대금리차를 현행 은행 자체 공시방식에서 전체 은행 비교공시 방식으로 바꾸고 공시주기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특히 가계대출 기준 예대금리차는 소비자가 활용하기 쉽도록 신용점수 구간별로 대출금리와 함께 공시하기로 했다. 가계대출금리 공시방식은 은행별 자체 신용등급기준에서 신용평가사 신용점수로 공시기준을 바꿔 소비자가 신용점수에 맞는 금리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예·적금 상품의 전월 평균금리(신규취급)도 추가 공시해 실제 소비자에 적용된 금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대출 가산금리 산정방식도 손질한다. 우선 대출 가산금리 세부 항목 중 업무원가의 경우 원가배분 방식에 기초해 대출 종류·규모 등에 따라 차등화된 원가가 적용되도록 정비한다. 또한 조달금리 지표가 과다 산정되지 않도록 코픽스
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21일 회의실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교육은 RCEP에 대한 △기본개념 및 기대효과 △원산지결정기준과 관세차별 △원산지관리실무 △원산지조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 또는 대구FTA활용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20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감원, 최대주주 변경 빈번한 회사 고위험군 분류 재무상태 부실, 관리종목 지정, 상장 폐지 위험 높아 최근 3년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총 501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말 기준 전체 상장사의 21% 수준이다. 금감원이 4일 공개한 최근 3년간 상장사의 최대주주 변경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년~2021년 중 최대 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총 501곳(7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말 기준 전체 상장사 2천383곳의 21% 수준이다. 이 중 1회 변경된 회사가 368곳(73.5%)으로 대부분이나, 3회 이상 빈번하게 변경된 회사도 45곳(9%)에 달했다. 특히 최대주주를 8회 이상 변경한 곳도 있었다. □ 최대주주 변경 회사 현황(단위: 사, %) 구 분 최대주주 변경 횟수 1회 2회 3회 이상* 합계 유가 93 (79.5) 18 (15.4) 6 (5.1) 117 (100.0)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 셀프 스튜디오 ‘인생네컷’과 협업해 한달 간 ‘테라네컷’만의 차별화된 사진 프레임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강남, 홍대에 ‘테라 전용 부스’도 운영한다. 아날로그 감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인생네컷과의 협업을 통해 세대 공감대를 형성하고, 술자리 외에도 테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선호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를 위해 인생네컷과 함께 테라 브랜드를 활용한 사진 프레임(테라네컷)을 개발했으며 전국의 인생네컷 320개 매장에 한정 적용한다. ‘테라네컷’은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테라 굿즈 ‘스푸너’로 테라를 따거나 테라를 시원하게 마시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병뚜껑 머리띠와 대형 스푸너 등 테라와 관련된 다양한 촬영 소품을 비치해 촬영 재미를 배가시켰다. 강남과 홍대 매장에는 테라 전용 부스도 각각 1대씩 설치했다. 부스는 테라의 시그니처 색상인 초록색과 테라의 심볼로 꾸몄다. 촬영 공간은 녹음이 무성한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의 합성어)를 적용했으며 테라의 청정함을 전달하고자 했으며 도심 속 자연의 분위기를
유경준 의원, 대한상의 등 7개 경제단체와 공동세미나 개최 규제완화, 금융·세제지원, 노동시장 유연화 등 지원 주문 전세계적으로 경기불황과 물가상승 등이 동반되는 슬럼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혁신성장만이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이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규제 완화와 금융·세제의 지원과 함께 노동시장 유연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경준 의원(국민의힘)과 국민의힘 서울정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7개 경제단체는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의원과 경제 7대 단체(대한상의, 전경련, 중기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총, 한국상장사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초의 공동세미나로, 기업혁신 성장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새 정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를 주최한 유경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전세계적으로 스태그플레이션을 넘어 슬럼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한 뒤 “새 정부의 경제정책은 지난 정부 5년간의 과오와 실패를 극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다시 회복하는 방향으로 설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비맥주 카스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2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하 ‘치맥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맥 페스티벌'은 한해 100만명이 찾는 대구의 대표 여름 축제로 카스는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해왔다. 카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치맥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잊혀졌던 진짜 여름의 기억을 다시 되살릴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데이'로 지정된 8일과 9일은 릴보이, 더콰이엇, 빅원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와 DJ가 출연해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사용되는 맥주컵은 친환경 생수 브랜드 아임에코와 협업해 제작한 '생분해성 플라스틱(PLA)' 소재 친환경 컵으로 그린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자발적 분리수거를 통한 깨끗한 페스티벌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컵을 2개 이상을 모아 오면 경품 스크래치 카드도 증정한다.
자산 2조 이상 상장사,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52.9%→66.8% 핵심지표 11개 이상 준수 기업 비율, 작년 35%→올해 44%로 오름세 자산총액 2조원 이상 대규모 상장사의 기업지배구조가 지속적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 기업의 지난 4년간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52.9%에서 66.8%로 뛰어올랐다.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감사위원회와 지배구조‘ 제18호를 통해 지난 5월31일까지 공시된 자산총액 1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회사의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 현황을 분석하고 주목해야 할 추세와 시사점을 4일 소개했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2조원 이상 대규모 기업의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2019년 52.9%에서 꾸준히 상승해 올해 66.8%의 준수율을 보였다. 핵심 지표 15개 중 11개 이상을 준수한 기업 비율도 작년 35%에서 올해 44%로 지속적인 오름세다. 다만 대규모 기업 중 작년 대비 준수율이 하락한 기업의 비율도 18.5%를 기록했다. 이는 개정 가이드라인이 핵심지표 준수 요건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한 2조원 미만 1조원 이상 기업
EY한영은 파트너급 승진 및 부문장 신규 선임을 포함하는 2022년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파트너로 45명이 승진하고 3명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1명이 경영지원본부 디렉터로 승진해 총 49명이 파트너급에 해당하는 승진을 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많은 인재들을 파트너십에 합류시켜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과 함께 미래에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승진한 신임 파트너들은 회계감사 분야뿐 아니라 회계자문, ESG, 세무, 금융∙비금융 컨설팅, 데이터 분석, 딜 밸류에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부문장 □ 감사본부 △3본부 채정호 △품질관리실 엄재용(부실장, 크로스보더 리더) □ 세무본부 △마켓 유정훈 □ 전략·재무자문본부 △재무자문(TCF) 민덕기 △마켓 한효석 □ 금융사업본부 △감사 김명현 △마켓 이건영 □ EY컨설팅 △BC 이승헌 ◇파트너 △강대은 △강세영 △곽철민 △권상우 △권성은 △길태민 △김경수 △김대현 △김승모 △김정환 △박용진 △반권옥 △서우진 △송재근 △신은숙 △양지호 △원혜영 △유회석 △윤석완 △윤유신 △윤형석 △이강윤 △이나래 △이동기 △이수연 △이승
국가전략기술 대상 확대, 기부금 공제방식 소득공제로 전환 공공SW사업 대기업 참여제한 규제 개선 등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기업이 바라는 규제혁신 과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서에는 신산업 분야 26건, 현장애로 분야 12건, 환경 분야 10건, 입지 분야 11건, 보건‧의료분야 5건, 경영일반 분야 36건 등 6대 분야 100개 규제혁신 과제가 포함돼 있다. 신산업 분야에서는 로봇관련 R&D 투입비용에 대한 세제혜택 대폭 확대, 공유미용실 법제화, 공유숙박 허용범위 확대 등이 담겼다. 경영일반 분야는 국내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금은 지분율에 상관없이 전액 과세 면제, 상속세율 완화 및 가업상속 사후관리 기간⋅요건 완화, 기부금 공제방식 소득공제로 전환, 국가전략기술 인정범위 데이터, AI, 지능형반도체 등으로 확대, 투자세액공제 확대, 배당소득 이중과세 해소제도 개선 등 기업활동과 관련한 세제개선 과제가 많았다. 또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해외투자전문회사 설립 허용, 온라인 플랫폼 업종에 대한 합리적 규율 도입, 공공SW사업 대기업 참여제한 규제 개선, 유턴기업 지원제도 개선, 중견기업 최저한세율 인하 및 R&D 세액공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