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이천, 청주, 광주 등 3개 생산공장의 임직원과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이천 공장에서는 지난 21일 '지구를 위한 #고기없데이 저탄소 식단'을 운영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맥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하고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지속가능한 식단을 공유하는 등 탄소 저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날 푸드 전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100%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제육볶음과 매콤만두,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리너지 가루로 만든 미니 초코링이 포함된 저탄소 식단을 약 350명의 공장 임직원이 직접 체험했다. 22일 지구의 날에는 이천, 광주, 청주 3개 공장의 사무동과 공장 인근 외곽의 약 228개 가로등을 저녁 8시부터 10분간 동시에 소등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청주 공장은 18일부터 5일간 오후 8시에서 9시까지 각 건물 및 가로등 조명을 최소화해 에너지 소비 절감에 나섰다. 이외에도 직원들의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통근버스 이용 활성화와 카풀 이벤트도 펼쳤다. 물 절약, 분리배출, 탄소배출 절감 등을 주제로 공모전도 실시해 선정
"1초에 11병 팔렸다."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소주 ‘진로’가 출시 3주년을 맞았다고 25일 밝혔다. 진로는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하며 참이슬과 함께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했다.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팩소주와 페트소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가정용 제품이 약 37% 성장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홈술족을 겨냥한 팩소주와 페트소주는 전체 가정 판매의 약 17%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판매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가운데, 유흥용 제품은 약 10% 성장하며 유흥 시장 회복의 신호를 알렸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진로의 대세감을 이어가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이종 업계와 협업한 두꺼비 캐릭터 상품은 80여종에 달한다. 올해도 다양한 협업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인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도 지속된다. 현재 11번째 두껍상회가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 두껍상회 종료 후에는 또다른 지역에서 더
㈜골든블루(회장 박용수)는 제6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의 장학생 최종 2명을 선발하고 부산사무소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최용석 부회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방기영(만 34세), 이옥주(만 29세) 장학생이 참석했다. 이들 장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1년동안 스코틀랜드 헤리엇와트 대학교에서 양조∙증류학과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1년간의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 등의 지원과 함께 졸업 후 주류 분야에 대한 멘토링, 졸업생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된 방기영 장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얻은 만큼 1년간 학업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졸업 후 프로그램의 취지를 이어받아 배우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옥주 장학생은 “마스터 블렌더 프로젝트 장학생에 선정돼 영광이며 헤리엇 와트 대학교에서 양조∙증류 기술을 공부해 나만의 술을 만들어 한국 주류 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또한 추후 배운 것들을 다른
기업들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주류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난해 6월 '소비자와 미래 100년 이상 동행'이라는 기업 비전 아래 '10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선포식'을 열며 2021년을 ESG 강화의 원년으로 삼았다. 또한 올해는 새로운 기업 슬로건인 '우리는 더 크게 환호할 미래를 위하여 큰 꿈을 꿉니다'를 공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환경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재사용/재활용 포장재 사용 △스마트 농업 △수자원 관리를 환경 경영을 위한 4대 과제로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맥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오는 2025년까지 25% 감축할 계획이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RE100 사업 오비맥주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재생에너지 100%)’에 동참하고 있다.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이천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착공식을 열었으며 광주와 청주공장에도 순차적으로 태양광 발전
롯데칠성음료는 라벨을 없앤 프리미엄 원두 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 40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투명 페트병에 검정색 뚜껑을 적용하고, 패키지 중단에는 브랜드명과 앰블럼을 양각으로 새겨 넣어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또한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단에 ‘칸타타 커피’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 박스에 표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맞춰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ESG 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ECO’를 시작으로 무라벨 칠성사이다, 트레비, 펩시콜라 등 무라벨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케이(K)-유니콘 기업 선정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단 13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기한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다. 케이(K)-유니콘 기업은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대상을 말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혁신적 사업모형(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60곳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최대 3억원을 포함해 특별보증, 정책자금, 기술개발(R&D) 가점 등 추가 9가지 유인책(인센티브)을 지원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25곳 내외를 뽑아 기업당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국민심사단은 유니콘 서포터즈, 투자자, 기업체 전·현직 임직원, 및 교수 등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평가단 65명과 함께 같은 평가항목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전문평가단(70%), 국민심사단(30%) 결과를 합산해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60점),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
'엑스타 HS52', 미래형 타이어 'Fin-Sread'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운송기기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53년부터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약 1만1천개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132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컨셉 △형태/시각적 요소 △기능/효율성 △차별성/특징 △영향력/책임 등 5가지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출품작을 평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엑스타 HS52'와 'Fin-Sread' 타이어로 본상을 거머쥐었다.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프리미엄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Fin-Sread'는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컨셉타이어이다. 에어리스 구조이기 때문에 펑크가 없어 사고율을 줄일 수 있으며 각각의 트레드는 독립제어가 가능해 노면을 완벽하게 케어함으로써 안락한 승차감을 극대화시킨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차량의 전동화가 가속화하면서 부품들 역시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타이어 역시 다른 장치들과 시너지를 내며 발전하고 기존
신규 참이슬 TV광고 방영 신제품 ‘참이슬톡톡’ 출시 하이트진로는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일본 내 신규 참이슬 TV광고를 집행하고, 신제품 ‘참이슬톡톡’을 출시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19일 신규 참이슬 TV 광고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한국 로맨스 드라마를 패러디한 참이슬 광고가 누적 조회수 347만회를 기록하며 큰 이슈가 된 여세를 몰아 2탄을 제작, 일본 전국에 TV광고 진행에 나섰다. 제품 라인업도 강화한다. 신제품 ‘참이슬톡톡’ 청포도와 자두 2종을 19일 출시해 탄산의 청량감과 함께 풍부한 과일의 맛과 향으로 일본 현지 소비자 입맛을 겨냥한다. ‘참이슬톡톡’ 2종은 용량 275ml, 알코올 도수 5%로 탄산이 가미된 리큐르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가정채널을 중심으로 파고 들며 일본 소주시장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이트진로의 일본 내 성장비결은 현지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전국 편의점과 일본 최대 슈퍼체인 이온그룹, 로손 등 매장에 참이슬, 청
1년간 매일 8시간씩 무상교육 매달 교육 지원비 100만원 제공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 8기 교육생 1천150명을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는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곳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한다.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 캠퍼스 교육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정부 훈련 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천600시간의 집중적인 SW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을 통한 실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한다. SSAFY 1학기 교육
총 5곳…더존비즈온, LG CNS, 하나금융TI, 한국무역정보통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를 신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자문서센터는 다른 기업⋅기관의 전자문서를 대신 보관하고 증명을 수행하는 자를 말하며,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상 요구되는 인력⋅기술능력, 시설⋅장비 등의 요건을 갖춰 안정적으로 전자문서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인정된 경우 과기정통부장관이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한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전자문서를 보관하는 경우, 보관기간 동안 문서 내용이 변경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돼 무결성이 보장되며 이를 증명서로 발급받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기관을 통해 주기적 점검을 시행해 분실⋅도난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므로, 종이문서를 폐기하고 전자문서로 보관하고자 하는 기업⋅기관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자문서 보관을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종이문서 보관을 줄이기 위해 일정 요건에 맞춰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변환한 뒤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할 경우 원본 종이문서를 폐기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법을 지난 2020년 12월 개정한 바 있다. 공인전자문서센터의 수는 더존비즈온, LG CNS, 하나금융TI, 한국무
수급사업자로부터 다른 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전달받아 중국 내 협력업체에게 제공한 삼성SDI(주)에 과징금 2억7천만원이 부과됐다. 삼성SDI(주)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8개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 16건을 요구하면서 법에서 정한 기술자료 요구 서면도 교부하지 않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SDI(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억7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수급사업자가 직접 작성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업자를 통해 제공받아 보유하게 된 기술자료도 법상 기술자료 요건에 해당한다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로 판단한 것이 특징이다. 위원회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급사업자가 다른 사업자로부터 제공받아 ‘보유한 기술자료’ 또한 하도급법 보호대상이라는 점과 그러한 기술자료를 취득해 유용한 행위가 위법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위원회는 하도급법의 목적, 법 문언상 의미, 다양한 거래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란 수급사업자가 작성(소유)한 기술자료에 한정된다고 볼 수 없고, 수급사업자가 보유(매매, 사용권 허여 계약, 사용허락 등을 통해 보유)한 기술자료도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이번
56회 납세자의 날 ‘석탑산업훈장’ 수상 반도체·전기차 등 핵심 부품 'PCB' 생산 500억원 이상 설비투자·600여명 고용 창출 주식회사 디엔피코퍼레이션 김정훈 대표이사가 지난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이바지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디엔피코퍼레이션은 해마다 500억원 이상의 설비투자로 경쟁력을 키우고, 6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성실납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재정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에 본사를 둔 디엔피코퍼레이션은 1999년 설립됐으며,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제조공정 중 드릴링(Drilling) 공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반도체·전기차·통신용 신호 증폭기·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네트워크용 메인 기판에 사용되는 PCB를 생산하고 있으며, 초소구경의 초정밀 반도체 탑재용 PCB의 홀 가공 프로세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 총 4곳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대구2공장을 증축했다. 2005년 증평공장을 신설·증축해 운영 중이며, 2006년 안산1공장 신설에 이어 2021년 안산2공장을 증축 운영하고 있다. 2011년에는 구미공장을 신설했
연말까지 관광, 문화, 시·군 특화서비스 개발 등 고도화 ㈜더존비즈온은 18일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주요 기업·기관 및 컨소시엄 등이 참여하는 강원도 통합서비스 플랫폼 ‘나야나’ 확산·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진표 춘천부시장,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를 비롯해 KT, SKT, LG U+ 등 주요 기업·기관 및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야나 플랫폼의 조기정착을 통한 안정적 운영과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나야나 플랫폼 구축사업의 성과와 발전 계획을 공유했다. 나야나는 행정, 경제, 복지 등 강원도정 전반에 디지털 전환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차세대 신원인증 기술(DID)이 적용된 플랫폼이다.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 87종을 기반으로 한 번의 인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야나는 앱스토어 등록 후 지난 1일 서비스를 개시, 전자도민증 발급을 비롯해 비대면 육아수당 및 농어업인수당 신청 등 서비스 2종을 우선 선보인 데 이어 춘천시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등 나야나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행정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언제 어
충북지역의 수출이 3개월 연속 호조를 보이면서, 3월 무역수지 흑자 21억6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신강민)에 따르면 충북의 3월 수출은 30억7천500만달러, 수입도 9억1천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1%, 19.2% 증가했다. 충북지역의 수출은 화공품과 반도체를 비롯해 대부분 품목이 증가했다. 화공품(9억6천200만달러), 반도체(8억4천5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6천9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1억6천600만달러), 정밀기기(1억4천9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4천400만달러)등이었다. 국가별 수출 희비는 갈렸다. 중국(10억7천700만달러)과 미국(5억5천만달러), 일본(1억7천300만달러), 호주(3천400만달러)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EU(3억2천700만달러)와 홍콩(2억5천800만달러), 대만(9천만달러)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도 눈에 띄게 늘었다. 품목 별로는 반도체(8천900만달러)와 기타수지(5천만달러), 직접소비재(4천600만달러)는 증가했지만, 기계류(3천500만달러)와 유기화합물(4천900만달러)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국(3억9천500만달러), 중남미(1억1
1월 LG 에너지솔루션 상장 영향 글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올해 1분기 위축된 반면, 한국의 IPO 시장은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단군 이래 최대 IPO로 기록된 지난 1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상장이 이유다. LG엔솔은 조달금액 사상 최대인 12조7천500억원을 끌어모으며,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EY한영은 18일 ‘2022년 1분기 EY 글로벌 IPO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글로벌 IPO 시장은 지난해 4분기의 강세를 이어 올해 1월에도 상승세를 보였으나 1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하락곡선을 그렸다고 밝혔다. 특히 1월~3월 글로벌 IPO 조달금액은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전년 대비 51% 감소해 544억달러로 집계됐다. 조달 건수는 전년 대비 37% 감소한 321건이었다. 글로벌 IPO 시장 약세원인으로는 지정학적 갈등,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의 상승, 주식시장 변동성, 최근 IPO에서 과도평가됐던 주식의 가격 조정, 그리고 계속되는 코로나19 변종 확산 등이 꼽힌다. 전반적인 시장 약세와 함께 해외 IPO, 유니콘 기업의 IPO, 조달금액이 10억달러를 넘는 대형 IPO, 그리고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