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금감원, 금융기관 징계 관리부실, 관련규정 신속히 정비" 증권사 및 은행에서 근무 중인 임원 상당수가 내부징계 전력자로 밝혀진 가운데, 정직 이하 징계의 경우 5년이 지난면 불이익이 금지됨에 따라 임원 승진에 법적 제약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를 관리·감독하는 금융감독원에서는 자체 내부징계 자료 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는 등 자본시장에 종사 중인 금융사 임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종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내부징계 전력자 194명이 증권사에 재직 중으로 밝혀졌다. ■ 증권사 임원 중 내부징계전력자가 받은 징계 현황 징계 유형별로는 △정직 1명 △감봉 11명 △경고 29명 △견책 56명 등이며, 복수의 징계를 받은 임원도 24명에 달했다. 기업별로는 부국증권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하나증권 18명 △KB증권 17명 △한국투자증권 15건 순이다. 특히 NH투자증권 김 모 본부장은 주가조작조력으로 감봉 1개월의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WM사업부의 임원으로 3년5개월간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 임원 중 내부징계전력
ERP 10, 아마란스 10, 위하고 등 핵심 솔루션 AWS 인프라에 연계 구성 AWS 국내외 네트워크 토대로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확보 더존비즈온은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와 ‘글로벌 SaaS 사업 진출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더존비즈온이 AWS의 지원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해 해외기업시장 진출에 필요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AWS의 전문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존비즈온이 지닌 기업용 솔루션 분야의 강점으로 전 세계 SaaS 전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취지다. 양 사는 글로벌 SaaS 진출을 위해 더존비즈온의 ERP 10, 아마란스(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을 AWS 인프라에 연계 구성한 ‘더존 솔루션 on AWS’ 구축에 나선다. 고객이 AWS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 스토어 AWS 마켓플레이스에 런칭함으로써, 전 세계 AWS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신규 영업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 상호 경영진 간
국내 기업 회계담당자들은 올해 연말결산시 가장 고려할 부분으로 ‘자산 평가 및 손상 인식’을 꼽았다. 채무 상환을 위한 미래 현금 유출액이 증가하고 부채가 늘어나 기업의 전체적인 자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EY한영이 국내 기업 회계담당자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계투명성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연말결산시 고려사항을 묻는 질문(복수 응답)에 응답자들은 자산평가 및 손상인식(77%)를 가장 많이 답했다. 부정, 횡령 적발 및 예방 관련 감사절차(45%), ESG 정보에 대한 사전준비(22%), 글로벌 최저한세 등 법인세(12%)이 뒤를 이었다.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도입 유예기간 동안 기업들은 회계투명성 높이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지난 6월 내년 예정됐던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에 대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시기를 2029년으로 늦추고,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는 신청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2년간 유예를 허용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자산 2조원 미만 상장회사 51%는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 유예기간 중 ‘회계인프라가 열악한 종속회사의 내부통제’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황영기)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6년 사내공모를 통해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하여 수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 31호점 공부방의 주인공은 소득이 없는 부모가 7명의 자녀를 포함해 아홉 식구의 생계를 꾸려나가야 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방송국 PD’라는 최종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세부 목표를 세운 미래지향적인 학생이다. 학생의 신체에 맞는 책걸상과 학습기기, 가구 등이 없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희망의 공부방 사업단은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고 가구 등을 활용해 공부방을 정리, 재배치하여 면학이 가능한 분위기로 전환했다. 사례관리 담당자도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수혜 학생의 목표 달성을 점검하고 격려하며 돕기로 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는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 희망의 공부방 사업에 대한 보람이 크다”며 “
지난해 수출입은행이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에 10조원 넘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계기업으로 분류된 대기업 12곳의 여신잔액은 전체 한계기업 여신잔액의 86%에 달했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영업이익보다 이자비용이 많이 발생해 잠재적 부실위험을 가진 기업을 말한다.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한국수출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한계기업 발생현황 및 여신잔액 자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은 대기업 중 한계기업은 2018년 1개, 2019년 7개, 2020년 12개, 2021년 10개, 작년 12개로 나타났다. □ 최근 5년간 한계기업 발생현황 및 여신잔액(단위: 개사, 억원) 대기업 1 7 12 10 12 여신잔액 28,406 52,033 87,097 43,725 86,819 중견기업 42 53 58 57
금호타이어는 신개념 지능형 설계를 적용한 트랙터 및 카고용 ‘KXA17‘, 전기버스용 ‘KCA31’ 등 신제품 4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인 KXA17(12R22.5)은 마모율별 최적 성능을 발휘하는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및 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RCB 기술과 3차원 사이프 설계를 통해 마일리지 및 연비를 향상시켰다. 또한 프리미엄 보증 제도를 반영해 운전자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항목(컷, 코드절상 등)을 보상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버스(EV) 전후륜용 제품인 ‘KCA31’(275/70R22.5)은 EV 차량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 및 패턴 설계로 마일리지를 증대하고 고하중에 대한 내구성을 강화했다. 또한 EV용 신규 컴파운드를 개발해 회전 저항 및 접지력을 개선했다. 환경부의 친환경마크 인증도 획득했다. 이외에도 5톤카고 후륜용 ‘KXD10+’(245/70R19.5)은 연비가 뛰어난 세미블록 패턴을 적용해 마일리지를 향상시키고 균일한 마모를 실현하며 구동축에서의 견인력 및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또 ‘KRA53’(11R22.5)은
EY한영(대표⋅박용근)은 2022년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에 총매출 8천35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6천억원대에 처음 진입한 후 1년 만에 8천억원대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의 매출 5천48억원과 EY컨설팅 등의 매출 2천987억원을 합해 총매출 8천35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10년내 최고 성장률이다. EY한영은 감사, 세무, 전략⋅재무자문, 컨설팅 등 모든 사업부문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컨설팅 부문에서 5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감사 부문은 디지털 감사 분야의 우위와 고객의 신뢰 및 선호에 힘입어 처음으로 매출 2천억 원대에 진입했다. 주요 감사 고객사는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SK텔레콤, 삼성물산, 한화, 한화생명,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네이버, IBK중소기업은행, 메리츠금융그룹, 한국전력공사, 두산, 케이티앤지, 롯데케미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등이 있다. 전략⋅재무자문 부문은 인수합병 거래 건수의 급격한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중
공공·의료·데이터레이크 MLOps 플랫폼 선봬 '성공적인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위한 DPG 핵심기술 과제' 강연도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25~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에 참가해 SaaS 통합 플랫폼 선도기업이 가진 공공·의료 플랫폼 경쟁력과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미래혁신대전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이 개최하는 행사다. ICT 분야 선도기업이 참여해 AI, 클라우드,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로 만들어 갈 미래 모습을 소개하는 장이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행사에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레이크 MLOps 플랫폼 ▷지자체 디지털 통합 행정 서비스 ▷정부·공공기관 전용 WEHAGO V 등 클라우드·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SaaS 통합 플랫폼을 소개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콘퍼런스에서는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의 ‘성공적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DPG 핵심기술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졌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병원의 연구용 의료데이터를 통합 수집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료연구 혁신을 꾀할 수
은행⋅금융투자⋅보험 권역 비이자이익 증가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3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투, 메리츠)의 상반기 연결당기순이익은 13조6천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상반기(12조3천776억원)보다 1조2천462억원(10.1%) 증가한 것이다. 자회사 권역별로는(개별당기순이익 기준) 은행이 1조3천1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금융투자는 1조4천977억원으로 78.7%, 보험은 6천435억원으로 41.7% 각각 증가했다. 반면 여전사 등은 25.1% 감소한 5천643억원(25.1%)으로 집계됐다. 권역별 이익 비중은 은행이 54.4%로 가장 컸지만 작년 동기(56.2%)보다 소폭 줄었으며, 금융투자 비중은 13.6%에서 20.1%로 늘었다. 보험 역시 11.0%에서 12.9%로 확대됐다. 10개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3천477조5천억원으로 작년말(3천418조2천억원) 대비 59조3천억원(1.7%)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 은행 총자산이 43조원(1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호반건설과 전자신문 지분 인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수 규모는 호반건설이 보유한 전자신문 지분 74.38%(44만1천230주) 전량으로 인수가는 560억원 규모다. 전자신문은 1982년 창간 이래 40여년 동안 대한민국 지식산업을 이끄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하면서 ICT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성장했다. 더존비즈온의 특화된 기술력과 전자신문의 ICT 정보력을 결합해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시대에 시장과 산업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더존비즈온이 전자신문을 인수한 배경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접목된 SaaS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온 대표성과 디지털 전환 선도기업으로서 상징성이 크게 작용했다. 전자신문이 보유한 ICT 분야 정보·콘텐츠 생산 역량 등 언론사 정체성을 그대로 수용하고, 최대 주주로서 지원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간다면 국내 산업 발전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더존은 편집권 독립을 보장해 주면서 기사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존은 가장 인기 있는 팁스(TIPS, 민간투자주도형 기
금호타이어는 신영학 감독이 이끄는 엑스타 레이싱팀이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 슈퍼레이스) 6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엑스타 레이싱팀 이찬준 선수는 50㎏의 '핸디캡 웨이트'를 떠안고 3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음에도 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 달리던 장현진 선수(서한GP)를 지속적으로 추격한 끝에 14번째 랩 두번째 코너를 앞두고 추월에 성공한 후 끝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찬준 선수는 지난 2라운드와 3라운드에 이어 이번 6라운드에서도 포디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이날 27점의 포인트를 추가한 이찬준 선수는 드라이버 포인트 총점 113점을 기록하며 2위와의 점수차를 더 크게 벌리며 첫 시즌 챔피언 등극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1·4라운드 이창욱 선수, 2·3·6라운드 이찬준 선수)를 석권하며 '팀 랭킹포인트' 185점을 쌓아 2위 팀과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또한 이찬준 선수와 이창욱 선수가
프로그램 신규 판매, 기능 고도화 중단… 고객편의 위해 유지보수는 2년간 연장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T' 전환 지원… 11월말까지 가격 할인 더존비즈온은 Smart A를 신규 판매 및 추가 기능 개발 없이 올해 12월31일 자로 단종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일부 준비가 미흡한 고객과 공인회계사회·세무사회·중소회계법인협의회 등의 요청에 따라 Smart A 유지·보수는 2025년말까지 연장해 제공하기로 했다. 더존 측은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Smart A 단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능화되는 보안 위협, 새로운 서비스 확장 요구,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 도래 등 기존 회계프로그램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것. 심지어 세무회계사무소는 기술 플랫폼 기업의 등장으로 고유의 업역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Smart A 단종에 따라 WEHAGO T를 중심으로 하는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비즈니스 플랫폼’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2019년 출시된 WEHAGO T는 이미 시장 검증을 마치고 세무회계사무소의 80% 이상이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WEHAGO T 전환은 단순 회계프로그램 교체가 아니라
국내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올해 4분기 경기 전망이 전분기보다 더 나빠질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이달 전국 2천282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BSI 전망치는 ‘84’로 지난 3분기 전망치 ‘91’보다도 7p 하락했다. 2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하락폭은 더 커지는 양상이다. 수출과 내수기업으로 나눠 산출한 부문별 BSI 전망치도 내수(90→84), 수출(94→83) 각각 전분기 대비 6p, 11p의 큰 하락폭을 보였다. 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반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기준치(100) 이하로 집계돼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제약(108)과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장비(104) 업종은 다음 분기의 업황 상승이 기대됐다. 수출 주력산업들은 4분기 전망이 엇갈렸다. 조선(99), 화장품(97), 자동차(92)는 근소한 차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높았지만 전체 산업평균(84)에 비해서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도체를 포함한 IT·가전(78), 철강
EY한영은 EY의 역량과 AI을 결합한 비즈니스 혁신 지원 통합 플랫폼인 ‘EY.a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Y.ai는 EY가 보유한 첨단 기술 플랫폼에 AI 기능과 전략, 딜, 트랜스포메이션, 리스크, 감사,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 경험을 더한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한다. EY는 14억 달러(약 1조8천600억원)를 투자해 EY.ai 플랫폼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6만여 고객사와 15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EY 패브릭’과 같은 EY 고유 기술에 AI를 탑재하고, 클라우드 및 자동화 기술 강화를 위한 테크 기업 인수를 다수 진행하고 있다. EY는 AI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임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법인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4천200명의 테크 전문 인력들이 참여한 초기 파일럿을 선보였고, ‘EY.ai EYQ’라는 거대언어모델(LLM)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EY 임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AI 교육 및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Y.ai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술적, 학문적 역량을 통합해 하나의 AI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EY는 델 테크놀로지, IBM, 마이크로소프트, SAP, 서비스
대구시는 지난 21일 성서산단내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올해 4번째 ‘기업애로 해결 및 규제 개혁 합동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국세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등 관계기관이 모여 지역 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및 규제사항에 대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은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구지방국세청은 우수한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도 지역 규제개선위원회에 규제 건의과제로 선정해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개선을 건의할 뜻을 밝혔다. 또한 최규현 명진랩 대표의 수성알파시티 연구개발특구 지정 및 정주환경 개선 요청에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는 수성알파시티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대구시와 협력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운행, 지구내 특화식당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