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제15대 파주세관장은 16일 취임식을 갖고, 취임 일성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위기로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관세행정 업무 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관내 중소 수출입기업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적극행정 구현을 통해 기업들과 함께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관이 되자”고 주문했다. 내부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화목한 조직문화 구현도 강조했다. 민정기 신임 세관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직한 후 울산세관 감시과장,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세청 운영지원과, 광주세관 감사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6일 2022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신규 공인 및 재공인을 획득한 5개 업체에 대해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그랜드관광호텔, ㈜엘앤에프, 한국차폐기술㈜ 등 3개 업체이며, 관세법인 구일, 디원로지스틱스㈜ 등 2개 업체는 재공인을 받았다. AEO 공인을 받은 기업에게는 수출입 물품 검사비율 축소, 서류제출 생략에 따른 신속 통관은 물론, 관세조사의 원칙적 면제, 수입 신고시 담보제공 생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업상담전문관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고물가, 고금리, 환율 상승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역 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AEO 제도를 통해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상인들 애로사항 청취 민주원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소재 신기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설 성수품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민주원 인천청장은 지방청 간부들과 함께 동행한 이번 방문에서 상인회 대표들로부터 전통시장 경기상황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설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 자리에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주 소통하고 자영업자들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납세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도 신임 성남세관장은 16일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수요자·현장 중심의 관세행정 구현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이영도 성남세관장은 취임식에서 코로나19와 글로벌 공급망 충격 및 물가상승 등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지원을 강조했다. 이 세관장은 “성남세관은 육류 등 국민건강 관련 식품 수입통관이 많은 세관으로 수입통관 위험관리를 더욱 강화해 불량먹거리 등 불법물품이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관세행정을 구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즐겁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영도 성남세관장은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평택세관 통관지원과장, 대구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감사담당관, 서울세관 수출입물류과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세관은 설명절을 맞아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제수용품·긴급조달 원부자재 신속통관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세관은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공휴일 및 야간 포함 24시간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세관의 근무시간 외에도 수출기업이 특별통관지원팀에 임시개청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세관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통관업무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수출입 기업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18시에서 20시로 2시간 연장해 신청 당일 환급결정이 이뤄지도록 하고 당일 환급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다음날 평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 지급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최천식 세관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경기둔화 및 고금리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해외시장 여건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의 통관 애로사항을 민원의 최접점에서 적극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1월의 '적극행정인' 박승하 관세행정관 선정 이달의 부산세관 ‘최우수 적극행정인’에 세관-물류업체간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 박승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고석진)은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1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월의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박승하 관세행정관은 시공간 제약없이 가상공간에서 민원인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소통통로 마련으로 관세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이병주·김민정 관세행정관이 공동 수상했다. 신항과 북항 세관부서 간 협업을 통한 수출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출통관 소요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물류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백준철 관세행정관은 자유무역지역의 역외 포장공정에 대한 관세행정 지원으로 제3국으로 수출하는 중계화물의 국내 유치에 성공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조속히 해결하고 각종 규제나 관행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적극 발굴해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익헌<사진> 제56대 동해세관장은 지난 10일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지역경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 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관세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역 수출입기업의 성장과 활력이 중요하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관세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세관장은 또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관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빈틈없는 관세 국경관리를 수행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익헌 동해세관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95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임용됐으며,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 관세청 국제협력팀,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장, 무역협회 FTA총괄지원센터, 파주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인천지방국세청(청장⋅민주원)이 국세심사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민간위원의 임기는 오는 4월3일부터 2025년 4월2일까지 2년이다.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전문대 이상에서 법학‧경영학‧회계학⋅세무관련학과의 조교수 이상으로 재직한 자 등이 응모할 수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청에서 최근 3년 이내에 공무원으로 근무한 자, 현재 인천청 다른 위원으로 위촉된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다.
대구지방국세청(청장·정철우)은 2022년 제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대상자의 신고·납부 기한을 25일에서 27일로 2일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로 인해 부가가치세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신고·납부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세무대리인과 사업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선제적인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대구청은 신고기간 동안 상담서비스 및 1 대 1 원격지원 서비스 제공 등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전자신고 전문 상담센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로 10월 부가세 예정고지에서 제외됐던 경주·포항지역 납세자가 1월 확정 신고시 일시 납부에 따른 자금부담으로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 혁신기업 등에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고, 특히 영세율환급액 1천만원 미만 사업자가 20일까지 환급 신고하는 경우 환급금을 이달말까지 조기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외부기관자료, 과세 인프라 등 분석을 통해 3만7천명의 사업자에게는 불성실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 안내자료를 신고도움서비스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납세자가 신고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는 신고자료
박진희 제27대 안양세관장은 10일 지역경제 회복과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의왕 ICD 물류 활성화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박 세관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의 근무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고,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그는 “미·중 갈등 및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경기 둔화 등 무역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 등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왕ICD 활성화 등을 통한 수출입 기업의 물류 원활화 지원을 위해 불필요한 부분을 개선해야 한다”며 컨테이너 화물의 원스톱 통관 등 명실상부한 수도권 물류의 중심세관으로서의 역할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과 함께 통관질서 확립, 국민안전 확보 및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박진희 신임 안양세관장은 2005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안양세관 통관지원과장, 관세청 외환조사과 사무관, 관세청 기획
송영주 청주세무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순국선열 뜻을 받들어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겠습니다’라고 서명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새해 다짐을 했다.
광주본부세관은 설 연휴기간 수출입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는 등 ‘설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수출입 통관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수출화물 선적의무기간(1개월)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신청을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보탬이 되도록 오는 26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도 운영한다. 특별 지원기간에는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해 운영하며, 서류심사가 필요하더라도 환급금을 먼저 지급하고 명절 이후에 서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식 광주세관장은 “설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본부세관은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수출입통관 특별 지원팀'을 운영해 24시간 통관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수출화물의 선적 지연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식품 등의 제수용품은 신속히 통관되도록 하고 검역 감사 등 불합격 우려가 높은 수입식품은 집중검사해 식품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관세 환급 특별지원 기간’도 운영한다. 근무시간도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한다. 특별지원 기간 중 접수된 환급 신청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업무 마감 후 신청된 건은 다음날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세관 관세환급팀은 “신속한 환급을 희망할 경우 늦어도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20일 오후 4시(은행 마감시간) 이전까지 환급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올바른 환급 신청 방법을 알리기 위해 ‘문자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개인이 해외직구 물품 반품 후 직접 환급 신청을 할 때 전문용어가 많고 세액 계산 등 어려움으로 환급 신청을 잘못한 사례가 많은 데 따른 문제점 개선과 납세 편의를 위해서다. 대구세관에 접수된 해외직구 물품 환급 신청 건수는 지난 2018년 31건에 비해 지난해 309건으로 약 1천700% 증가했으며, 개인이 환급 신청을 잘못한 오류 건수 또한 매년 30%대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주요 오류 사유를 보면 첨부서류 미비(44건) 41.5%, 환급세액 입력 오류(38건) 35.8%, 이중환급 신청(19건) 17.9% 순이다. 해외직구 반품 환급은 관세청 유니패스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가까운 세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구세관 납세지원과(환급담당/053-230-5311)으로 하면 된다. 주시경 세관장은 “민원인으로서는 해외직구 물품 환급신청제도나 용어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라며 “문자서비스 시행과 동시에 실시간 상담을 통해 개인이 쉽게 환급신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 강민수 서울청장은 참배 후 방명록에 ‘법치주의에 근거한 공정하고 상식적인 세정 운영으로 국민에게 인정받는 국세청이 되겠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