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등과 관련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과 퇴직 임원 문책경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 판매 등 금감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사항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 및 퇴직 임원 문책경고 상당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일부정지는 불완전 판매에 대한 제재로, 사모펀드 신규 판매를 3개월간 정지한다는 내용이다. 금융위는 금감원장에게 위탁된 직원 제재는 금감원에서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발견된 설명서 교부 의무 위반, 투자광고 규정 위반 등에 대한 과태료 총 76억6천만원은 지난 7월 금융의 의결을 거쳐 먼저 부과된 상태다.
DGB금융그룹은 올해 4분기 ‘한국 ESG 랭킹 120’에서 종합순위 10위, 금융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분기 실시한 첫 평가에서 종합순위 15위, 금융지주 중 1위에 선정된 이후 이번 4분기 평가에서 종합순위가 다섯 계단 상승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 전체 순위 5위에 올랐다. 국내 금융지주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 획득 등을 통한 내부통제 체계 강화, 금융권 최초 CEO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 도입 등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국내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유엔 글로벌 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선도적 가입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내 ESG 경영 확산과 지역기업의 ESG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이 뜻깊은 결과로 연결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ESG 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ESG 경영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시장 1위 브랜드 필라이트가 누적판매 16억3천만캔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필라이트는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가정 주류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필라이트 라인업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필라이트 후레쉬가 특유의 시원 상쾌한 맛으로 판매 가속화를 견인하고 있다. 2017년 4월25일 첫 출시된 필라이트는 만 5년6개월(10월31일 기준)만에 약 16억3천만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초당 9.4캔 판매된 셈이다.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 대비 1.4배 빨라졌으며, 필라이트 후레쉬는 올해 초당 판매량이 8.6캔을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국내 최초 체리 발포주인 ‘필라이트 체리’를 한정 출시하고, 발포주 시장에서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주류시장의 저도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가정 시장 증가 및 제품 다변화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하며 선제적·공격적인 공략을 통해 주류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판매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의 압도적 1위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탄탄한 품질력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
강원도 디지털 행정플랫폼 '우리도' 국내외 ICT 시상식서 잇단 수상 국내외서 ICT 전문성⋅우수성 입증 'ASOCIO Digital Summit 2022', 'Digital Government' 부문 수상 이달초 국가생산성대상 4차 산업혁명 선도 부문 대통령표창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강원도 디지털 통합 행정플랫폼 ‘우리도’가 국내외 디지털 부문의 공신력 있는 각종 시상식에서 잇달아 최고 부문에 선정되며 ICT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더존비즈온(대표⋅김용우)은 지난 3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단체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ASOCIO Digital Summit 2022’에서 ‘‘Digital Government’ 부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주관하는 국내 ICT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으로, ICT 개발·보급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더존비즈온은 강
공정위,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공개 SK, 11개 계열사 신규편입으로 최다 KG, 쌍용차 지분 인수…3개 계열사 신설 국내 대기업들이 반도체·자동차·환경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8월~10월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이 58개 계열회사를 편입했다. 이 기간 중 가장 신규 편입회사가 많은 집단은 SK로, 11개를 편입했다. SK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인 ㈜키파운드리,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업체인 삼강엠앤티㈜ 외 동반편입 2개 사, 대리기사 중개 솔루션업체 (유)로지소프트 등의 지분을 취득했다. 또한 폐기물 처리업체인 ㈜제이에이그린, 재활용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디와이인더스 및 ㈜디와이폴리머 등 환경 관련 업체도 다수 인수했다. KG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쌍용자동차㈜의 지분을 인수하고, 인수와 관련한 제2차모빌리티홀딩스㈜ 등 3개 업체를 신설했다. CJ는 방송프로그램 제작사인 ㈜에그이즈커밍·㈜길픽쳐스를, 중앙은 연예인 매니지먼트사인 써브라임㈜의 지분을 각각 인수했다.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에 따라 일반지주회사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을 설립·보유하기도 했다. ㈜효성이 100%
더존비즈온이 신한EZ손해보험과 손 잡고 디지털 플랫폼·서비스와 연계한 중소기업 특화 보험상품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 국내 1위 ERP(전사적 자원관리)기업인 더존비즈온은 대기업 및 그룹사, 대형 공기업 등에 도입된 차세대 플랫폼 ERP 10을 비롯해 올인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10’, 클라우드 기반 민간·공공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 등 핵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달 31일 KT, 더존비즈온과 약 800억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전략적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병관 신한EZ손해보험 대표, 김채희 KT 전략기획실장 전무, 지용구 더존비즈온 부사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CSSO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손해보험시장에서의 시너지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신주인수를 통해 신한금융지주는 85.1%, KT 9.9% 그리고 더존비즈온은 5%의 신한EZ손해보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신한EZ손해보험은 더존비즈온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와 연계한 중소기업 특화 보험 상품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와 보험 밸류체
금호타이어는 유럽 특화 제품인 사계절용 타이어 ‘솔루스 4S HA3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2년 타이어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아우토빌트는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에 대한 지표로서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인증의 의미를, 소비자들에게는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한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사계절용 타이어 35개 제품을 대상으로 1차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 테스트를 실시, 이를 통과한 상위 15개 타이어만 2차 종합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제품인 솔루스 4S HA32+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최종 5위를 차지하며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솔루스 4S HA32+는 최첨단 소재 컴파운드와 지그재그로 교차하는 V자형 패턴을 적용해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금융위, 정부포상 7명 수여…최종학 서울대 교수에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 등 3명…국무총리표창 2명 양승우 전 안진회계법인 대표가 제5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 전 대표는 국제회계기준 적용 시스템 설계 등 업무영역을 개척하고 외환위기 상황에서 회계제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경제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5회 회계의 날’ 기념식에서 회계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포상대상은 철탑산업훈장 1명, 근정포상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총 7명이다. 양승우 전 안진회계법인 대표이사와 최종학 서울대 교수가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최종학 서울대 교수는 증권선물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다수의 학술논문 저술 및 세계 유명 학술지의 편집장 활동을 통해 한국 회계의 위상을 제고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는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 오기원 삼일회계법인 대표, 김철호 금융감독원 국장 등 3명이다. 김동욱 삼성전자 부사장은 K-IFR
하이트진로는 지난 3일 청담동 사옥에서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생계비와 교육비, 소송비 등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부터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2020년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생계비, 교육비, 소송비, 힐링캠프를 포함해 총 33가구를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 유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등 소방 유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골든블루는 지난 1일 ‘칼스버그&리버풀 FC 파트너십 30주년 한정판 에디션’을 국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 ‘칼스버그’는 1992년 잉글랜드의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사로 손잡은 후 30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에디션에는 로비 파울러, 제이미 캐러거, 루이스 가르시아 등 지난 30년간 리버풀 FC에서 활약했던 전설적인 선수 6명의 이름, 등번호, 사인이 라벨 곳곳에 삽입됐으며, 당시 선수들이 착용했던 유니폼 색상을 감각적으로 디자인에 반영해 소장가치를 극대화했다. 또한 제품 로고 상·하단에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디지인을 적용했다. 로고 하단에 파트너십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는 ‘CELEBRATING 30 YEARS TOGETHER’ 문구를, 상단에는 리버풀 FC 구단을 상징하는 엠블럼 문양을 넣었다. ‘칼스버그’는 100% 몰트에서 느껴지는 풍부한 맥아와 깔끔하고 진한 아로마 홉이 훌륭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라거 맥주로 옅은 황금빛을 띠며 풍성한 거품을 자랑한다. 특히 곡물과 레몬 향이 은은하게 나며 미세한 거품이 만들어낸 ‘칼스버그’만의 ‘마이크로 버블’은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함으로 전
1⋅2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몰리는 대부업체 상위 20곳 중 6곳은 일본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양정숙 의원은 금융감독원 등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대부업체 민원현황, 연령별 대부내역, 평균 대부금액 및 대부업체 상위 20개사 주주현황 등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금감원에 등록된 535개 대부업체에 접수된 총 민원건수는 1만6천98건으로, 이 중 상위 10개사 민원이 4천676건으로 29%를 차지했으며 업계 평균 31건에 비해 10배 이상 많았다.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업체는 엠메이드대부로 총 536건이었고, 산와대부 535건, 아프로파이낸셜대부 525건 순이었다. 민원 내용은 ‘채권추심’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고, ‘원리금 부담 과도’, ‘명의도용 대출 문제’,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선처성 민원’ 등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은 많았지만, 대부업체에 대한 정부의 제재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내려진 정부의 대부업체에 대한 제재는 26건뿐이었다. 제재 내용도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다. 영업정지 19건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인허가 취소’ 등 강력한 제
내년 4월까지 제품 고급화 등 기업지원 실시 구미·김천·왜관·성주산단 입주 중소기업 대상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문지훈)은 2007년 4월 설립한 첨단 부품소재산업 특화 전문연구기관이다. 하이브리드 부품소재 기술은 이종(異種) 소재 또는 이종 기술간의 결합에 의해 새로운 기술 및 부품을 창조해 내는 융·복합기술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연구원은 기업과 공동 R&D사업 발굴·수행, 고품질의 시험·평가분석서비스 제공, 맞춤형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하이브리드 부품소재분야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및 기술사업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변화의 힘이 경쟁력'이라는 모토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부품소재 선도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2021년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 기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2년간 구미 국가산업단지, 김천 1일반 산업단지, 왜관 일반산업단지, 성주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ICT 융합 소재·부품 기업의 업종·사업 다각화 촉진
3분기 매출액 1조6천210억원…전년 동기 대비 8.5%↑ KT&G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약 3천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3일 공시했다. 주당 배당금도 전년 대비 200원 이상 증액을 검토 중이다. KT&G는 지난해 11월 향후 3년간 약 1조7천500억원 내외의 배당 실시와 1조원 내외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총 2조7천5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KT&G는 지난해 12월 1차로 약 3천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5천759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했다.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총 주주환원규모는 9천242억원이며, 배당성향은 58.9%에 달한다. 한편 KT&G 3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1조6천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했다. 매출액 기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KT&G 국내외 전자담배 부문 및 해외담배법인의 성장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더존비즈온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활동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법인 및 단체,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 시상제도다. 더존비즈온은 국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국산화와 국내 기업 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전환(DX) 서비스를 개발·보급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ICT 분야 전문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 국내 정보통신 산업의 저변 확대와 4차 산업혁명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은 독자 기술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 활동을 전개하며 ERP 등 기존사업과 클라우드 기반 신사업 영역간 시너지를 통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증명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헬스케어 등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제품에 도입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기술 국산화를 이루는 등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
상출집단 계열사간 TRS 거래금액 3조5천억…지속 모니터링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익스왑(TRS), 자금보충약정이 채무보증 우회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서면실태조사를 올해 최초로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 및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행사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전체 채무보증금액이 1조1천1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조1천588억원 대비 438억원(3.7%) 줄었다. 이 중 제한대상 채무보증금액은 9천641억원(8개 집단)으로 지난해 대비 1천260억원(11.6%) 줄었다. 제한제외대상 채무보증금액은 1천509억원(3개집단)으로 집계됐다. 공정위는 또한 총수익스왑(TRS), 자금보충약정에 대한 서면실태조사를 올해 최초로 실시했다. 총수익스왑(TRS)은 거래당사자가 계약기간 내 기초자산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총수익을 상호교환하는 파생상품이다. 자금보충약정은 채무자의 여신상환능력이 감소할 경우 제3자가 출자 또는 대출의 방식으로 채무자의 자금을 보충해 주는 약정이다. 둘 다 채무보증과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2018~2022년간 10개 상출집단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