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22일 오후 2시부터 연말정산 온라인 세미나…사전신청 이틀 만에 1만명 몰려 신기능 아직 비공개…온라인 세미나 당일 새로운 연말정산 혁신내용 공개 예정 바야흐로 연말정산 시즌이다. 근로자 뿐만 아니라 기업 실무자와 세무회계사무소 직원들은 최대 업무시즌을 맞았다. 연말정산은 근로자나 실무자가 얼마나 꼼꼼하게 챙기느냐에 따라 환급을 많이 받을 수도, 세금을 더 토해낼 수도 있으므로 세법개정 내용이나 각종 변경사항을 잘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2023년 귀속 연말정산과 관련해서는 종합소득 과세표준 일부구간 조정, 고향사랑기부금 신설, 노동조합비 세액공제, 신용카드 소득공제, 연금계좌⋅교육비⋅월세세액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간소화자료-전년도 연말정산 명단 불러오기 기능 등 달라지는 내용이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년 하는 연말정산이지만 이렇듯 해마다 바뀌는 내용이 많고 과도한 업무부담이 반복되며 고충을 겪기 때문에, 11월 중순경이 되면 실무자들은 귀를 쫑긋 세우며 연말정산 교육처를 수소문한다. 올해도 이달 들어 카페나 블로그 등 SNS에서는 ‘연말정산 교육을 언제쯤 들어야 하나?’,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교육을 하는 곳 어디에요
경·소형 승합·화물차 최초·차기 검사주기 1년→2년 승차 정원 15인 이하 중형 승합차도 2년 대형 승합차·화물차는 현행 검사주기 유지 경·소형 승합·화물차 최초검사와 차기 검사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11~15인승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주기 또한 2년으로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차종별 검사주기 완화 내역에 따르면, 경·소형 승합차 및 화물차의 경우 검사 부적합률이 평균 6% 등 경미한 수준인 점을 반영해 신차 등록후 최초검사 및 차기검사 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완화된다. 다만, 사업용 경·소형 화물차에 대해서는 운행 거리가 길고 사고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최초검사 시기는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되, 차기검사는 현행 수준이 유지된다. 중형 승합차 가운데 승차 정원 및 차체 크기가 승용차와 비슷한 차종의 경우, 승차 정원 15인 이하로 차체 길이가 5.5미터 미만인 중형 승합차에 대해서는 최초 검사시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완화한다. 이와 관련, 9인승 카니발 차량은 승용차로 분류돼 2년마다 검
충북의 10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의 수출은 21억1천900만달러, 수입은 5억7천500만달러로, 무역수지 흑자는 15억4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7억900만달러), 일반기계류(1억700만달러), 정밀기기(7천5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4천9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화공품(6억5천만달러)과 전기전자제품(2억300만달러) 등은 감소한 겻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은 동남아(5억6천500만달러)와 홍콩(1억8천400만달러), 대만(1억5천400만달러)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6억3천200만달러), 미국(4억1천800만달러), EU(2억4천만달러), 일본(8천만달러) 등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5억7천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1% 감소했다. 수입품목별로는 기타수지(4천100만달러)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5천300만달러), 기계류(3천800만달러), 직접소비재(3천800만달러), 유기화합물(2천800만달러) 등 대부분이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EU(6천200만달러) 등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2억4천300만달러)과 동남아
과도한 중복 인증규제로 기업부담이 커지고 있어 인증제도를 통폐합하고 ‘One-in, One-out’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회관에서 인증규제 현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규제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홍민철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본부장, 황상준 마크로젠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 이혁우 배재대 교수, 이광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이광호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인증과 관련해서는 과도규제, 중복규제, 규제공백 등 여러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현재 24개 부처에 등록된 인증만 247개에 달하는데, 기술발전과 산업융합 확산으로 인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조사를 통해 “기업들은 인증에 대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이 과다하다는 점, 인증기준이 너무 높게 설정됐다는 점 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다”고 말했다. 이혁우 배재대 교수는 “안전성을 사전에 확인한다는 측면에서 인증규제는 필요하지만, 과학적 정보가 아닌 명분에 따라 인증규제가 늘어나는 것은 문제
금융감독원이 ‘디지털 감사기술 도입 지원을 위한 TF’를 가동하고, 지난 15일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TF는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국내 디지털 감사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금감원 감사인감리실장,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삼일·삼정·안진·한영·성현·신한회계법인 디지털감사 담당자, 김종겸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장석일 금감원 전문심의위원은 지난 15일 9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킥오프 미팅에서 “외부감사 과정에서의 디지털 감사기술 활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다만 “본격적인 활용에 앞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들을 짚어보면서 안전장치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전문가 양성, 회계법인간 격차 해소 등에도 함께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변화하는 디지털환경에 맞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외부감사 과정에서 IT기술을 활용하는 방안은 회계법인의 감사업무 과정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실효성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TF는 앞으로 디지털 감사기술 현황 및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57억3천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전남지역 수출이 13%이상 뛰어오르며 수출 흑자폭을 확대했다. 15일 광주세관에 따르면 10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는 14억2천9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7.2% 증가한 57억3천900만달러, 수입은 12.1% 감소한 43억1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올해 10월말 누계 기준 수출과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1%, 19.9% 감소해 무역수지는 79억1천200만달러 흑자에 그쳤다. 광주지역 10월 무역수지는 7억8천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한 13억2천400만달러, 수입은 28.9% 감소한 5억3천600만달러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수송장비(10.6%)가 증가한 반면, 반도체(25.5%), 가전제품(21.1%), 기계류(5.6%), 타이어(23.5%)는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20.7%), 가전제품(26.4%)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26.7%), 고무(29.2%), 화공품(6.3%)은 감소했다. 나라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3.1%), 중국(3.4%), 중남미(5.4%)가 증가
오비맥주는 카스가 업계 최초로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2종과 협업한 ‘우정 대통합 콜라보 이모티콘’을 카카오톡을 통해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기 캐릭터 '오늘의 짤'과 '와다다곰'이 만나 서로 친해진다는 테마 아래 이모티콘은 두 캐릭터가 요일별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며 점점 친해지는 모습을 유쾌한 문구와 귀여운 동작으로 보여준다. 일주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가볍게 만남을 즐기고, 일요일에는 함께 휴식을 취하는 등 두 캐릭터의 친밀도를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춰 친근하게 표현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의 이번 TV 광고 테마가 '우린 친해진다’이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두 인기 캐릭터 간의 콜라보가 카스가 전하는 메시지와 맞아 떨어졌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정위, 기업결합 심사 개정안 입안예고 기업결합 심사시 무료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효과 등도 심사과정에서 고려된다. 또한 경쟁제한 우려 뿐만 아니라 혁신 창출 등의 긍정적 효과도 심사대상에 오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디지털경제의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업결합 심사방식을 현대화한 ‘기업결합 심사기준 개정안’을 내달 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결합은 별개로 운영되던 둘 이상의 기업의 구조·인력·자본이 하나로 통합되는 것으로, 사업자 수가 줄어든데 따른 시장 경쟁 제한·소비자 후생 악화가 야기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 정부당국에선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기업결합의 경쟁제한 우려 등을 검토하고 해당 우려가 상당한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정조치 등을 결합회사에 부과하고 있다. 개정안에서는 명목상 무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경우 시장획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명시했으며, 다면시장 획정기준을 신설하는 한편 혁신시장 획정 예시도 보강했다. 일례로 시장획정은 가격 변화에 따른 수요 대체를 기준으로 이뤄지나, 서비스에 대한 금전적 대가를 받지 않고 광고시청 등으로 대가를 받는 유형(명목상 무료 서비스)의 사업자는 이러한 방법론 적용이 어렵
우울증 인지행동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협력체계 구축 일반인용 정신건강 관리기기 공동 개발도 착수 의료데이터 AI 분석 리포트 제공…추적 관리·맞춤형 진료 가능 더존비즈온은 1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메디트릭스와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디지털치료기기 및 웰니스기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디트릭스는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교원창업한 의료기기 및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우울증 인지행동 디지털치료기기와 웰니스기기 개발 등에 대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치료기기는 환자의 의학적 장애나 질병예방·관리·치료를 목적으로 의사 처방 등 치료적 개입이 가능한 SW 의료기기를 말한다. 의료체계 효율성 향상과 의료비 절감 효과로 인해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 증가와 함께 최근 3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각종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모바일을 연동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우울장애 상태를 인지하고, 자가관리 및 치료가 가능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임상진료 지침에서 권고되는 인지행동치료는 물론, 일상생활의 생체신호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한 데이터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이에 따라
"회계·조세계 발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최우수상에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우수상 라경흠 연구자 서현학술재단(이사장·강성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1회 서현학술상 시상식에서 양인준 서울시립대 교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인준 교수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제45조의3의 체계적 법해석과 입법대안에 관한 소고' 논문 을 통해 일감몰아주기 과세 쟁점조항의 올바른 해석 방향과 입법 대안을 깊이있게 모색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박사과정 라경흠 연구자가 받았다. 라 연구자는 ‘회계법인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에 미치는 영향’ 논문에서 품질관리실 인력 비중이 감사품질 향상에 중요한 결정요인 중 하나임을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강성원 서현학술재단 이사장은 “서현학술상을 통해 신진 연구자의 학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식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세무업계 발전과 건강한 자본시장 형성, 우리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서현학술재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서현학술재단은 PKF서현파트너스가 지난해 ESG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회계업계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의 금융사고 발생시 위법행위 방조·은폐 및 내부통제 업무 소홀이 있는지 책임을 묻겠다고 증권사 감사, 준법감시인, CRO에 경고했다. 올해 증권사의 금융사고 발생 건수와 금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다 사고 유형도 다양해지자 증권사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책임자들에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하고 나선 것. 금감원은 지난 14일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실에서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본부장, 자율규제본부장, 36개 국내 증권사 감사·준법감시인·CRO 등과 간담회를 갖고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취약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증권사의 금융사고 발생건수와 금액은 14건, 668억원으로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평균 7.8건, 14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유형도 다양화되고 있다. 사금융 알선, PF자금 횡령, 고객자금 편취, 문서 위조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기존 내부통제 시스템이 새로운 유형의 금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일부 증권사의 금융사고 은폐행위를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전수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금융사고 인지시 즉시 보고할 것을 강조했다.
내년부터 건설업·은행 등 4개 산업 적용 2025년 7개 산업 추가 적용 금융당국이 상장사 지정감사인의 산업전문성이 요구되는 11개 산업을 분류·지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건설업 등 수주산업 △은행 및 저축은행업 △보험업 △자본시장 등 기타금융업 등 4개 산업을 영위하는 상장회사는 지정 감사인의 산업전문성을 요구할 수 있다. 2025년에는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운수 및 창고업 △통신·엔터테인먼트·방송업·게임업 △소프트웨어 개발업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등 7개 산업에 추가 적용된다. 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시행세칙에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평가·보고 기준 및 지정 감사인의 산업전문성 기준 등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상장회사 지정감사인의 산업전문성이 필요한 산업에 금융업, 수주산업 등 11개의 산업(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의 대분류 및 중분류 기준)을 정했다. 시행시기는 회계법인의 산업전문인력 확보 기간을 고려해 순차 시행된다. 내년 1월1일부터 △건설업 등 수주산업 △은행 및 저축은행업 △보험업 △자본시장 등 기타금융업 등 4개 산업에 우선 적용된다. 202
고용노동부 지원사업…현장실무 중심 IT인재 양성 목표 직무교육·채용 기회 제공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 운영…높은 교육 만족도로 2기 교육 순항 더존비즈온은 고용노동부 ‘2023년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선정 프로그램인 ‘The EJC’를 통해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은 기업이 청년들에게 직무경험을 제공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The EJC(ERP Junior Consultant)는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 현장실습과 한국생산성본부 직무교육을 이수하며, 기업경영의 핵심 솔루션인 ERP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이 과정은 더존 ERP에 대한 이해와 실전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ERP 개념을 실현하는 정보시스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을 고용하는 주체인 기업이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더존비즈온은 현장실습 외에도 취업을 희망하는
더존비즈온은 한국통계정보원과 13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통계데이터 및 정보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통계정보원은 통계청 산하 재단법인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등의 국가 통계정보화 사업 이행과 통계시스템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계데이터 및 정보화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데이터 중심 사회 전환에 따른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통계데이터 서비스 채널통합과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존비즈온은 새롭게 선보인 데이터레이크 머신러닝운영(MLOps)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통계청 정보화 사업에 기술 지원할 예정이다. MLOps 플랫폼은 데이터를 저장하고 연구 목적에 따라 가공·추출할 수 있으며, 결합도구와 비정형화된 이미지 데이터를 레이블링해 정형화하는 AI 라벨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통계정보원의 방대한 통계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과 함께 통계청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통계정보원의 정보화 관
금융기관, 내달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파인(fine.fss.or.kr) 또는 어카운트인포 앱에서 조회 가능 금융정보 및 수수료 요구, URL 등 '주의' 금융기관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이 17조9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기관들이 캠페인에 나섰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13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모든 금융권과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은 금융기관 고객이 오랫동안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금융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말한다. 올해 6월말 기준, ‘숨은 금융자산’은 17조9천억원 규모로, 휴면금융자산이 1조6천억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13조6천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조6천억원에 달한다. 캠페인에는 보다 많은 고객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이외 상호금융권도 참여하며,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이외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미거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