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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6.28. (금)

심판동우회 2013년 신년인사회 열고 심판행정 발전모색

제2대 심판동우회장에 한정기 전 심판원장 추대

조세심판원 전·현직들로 구성된 심판동우회(회장·최경수)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소재 타워차이에서 계사년 신년회를 열고, 납세자권리구제기관인 심판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달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심판동우회에서는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참석하에, 전임 원장 10명과 OB 및 타부처 72명, 김낙회 심판원장을 비롯한 현직 31명 등 11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최경수 심판동우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75년 국세심판소 발족 이래 납세자 권리구제 최고 기관으로 우뚝 선 심판원의 위상을 거론하며, 납세자의 신뢰 구축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심판동우회장은 “조세심판원은 현재 조세 불복청구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등 권리구제기관으로 우뚝 서 있다”며,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납세자권리구제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심판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격려했다.

 

김낙회 심판원장은 오랜 수도권 청사 생활을 접고, 세종정부 청사 시대를 연데 따른 납세자권리구제에 한층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김 원장은 “세종정부청사 시대가 열림에 따란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수도권 납세자의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영상회의실 등을 통해 해소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납세자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심판원 스스로가 심판청구인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판동우회는 이날 신년회에서 최경수 회장의 뒤를 이어 한정기 전임 심판원장을 제 2대 심판동우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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