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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하기 2024.07.06. (토)

관세청·한국AEO협회, 공인획득 지원사업 협약

관세청과 한국AEO진흥협회는 18일 ‘2013년 중소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김청수 관세청 차장, 천홍욱 심사정책국장, 장홍기 한국AEO진흥협회 본부장을 비롯해, 17개 AEO 컨설팅기관, 42개 지원사업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수출기업에게는 최대 2천240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이 지원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 수는 418개업체로, 이 가운데 중소기업은 209개업체에 불과하다.

 

이는 국내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중소기업의 비중이 여전히 저조한 상황으로, 중소기업 특징상 인력과 자금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AEO 공인인증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철수 관세청 차장은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재정위기의 장기화, 원화 강세 등 국내 중소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어렵다”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AEO진흥협회 등이 AEO 공인획득을 적극 조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홍기 AEO진흥협회 본부장 또한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AEO 공인을 획득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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